수출 홍보마케팅 업체인 (주)피알비즈(대표 최종훈)는 지난 22일 국가 간 검역 협정 체결없이 수입 허가서를 통해 라오스에 1차 한우 수출 물량과 한우 간편식 제품을 수출했다고 밝혔다. 전국한우협회는 라오스 수출 확대 지원을 위해 지난 24일 라오스 비엔티안 아마리 호텔에서 라오스 한우 수출 프리 런칭 행사(2025 HANWOO Pre-Launch Ceremony in Laos)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라오스 비즈니스협회(LABA)와 전국한우협회 간 한우 수입 확대 및 라오스 축산 사육 기술 협력에 대한 MOU 체결과 한우 품질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한우 마스터 정형쇼와 한우 시식 품평회가 동시에 진행됐다. 이어진 한우 등심 정형쇼와 시식 품평회에서는 한우 부위별 상품화 과정을 소개하면서 한우의 뛰어난 품질과 풍미를 직접 시식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라오스 한우 수출을 진행한 (주)피알비즈 최종훈 대표는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한우 수출의 가장 큰 장애 요인은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부하면서도 전 세계 5개국에 머물고 있는 수출 시장의 한계” 라고 밝혔다. 또한, “국가 간 검역 협정의 어려움을 민간 차원에
롯데가 AI를 그룹 비즈니스에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한편, 글로벌 진출을 확대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롯데는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사업 전략을 수립해 경쟁력을 갖추고, 바이오 등 신사업을 기반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 윤리적인 AI 사용 및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AI 활용 롯데는 지난 5월 윤리헌장 선포식을 열고 개발부터 활용까지 전 과정에서 모든 임직원이 준수해야 하는 AI 윤리헌장을 선포했다. 롯데 AI 윤리헌장은 AI와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 인간존중 ▲ 안정성 ▲ 투명성 ▲ 공정성 ▲ 책임성 ▲ 연대성 6가지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한다. 또한 유네스코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 윤리 가이드라인에 근간을 두고 있으며 ‘롯데는 AI를 활용하는 전 과정에서 올바른 행동 및 윤리적 가치를 준수하며 이를 통해 인류의 풍요로운 삶에 기여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롯데는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룹 전 영역에서 AI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주된 개발 분야는 구매∙생산, 영업, 마케팅, 고객관리 4가지 영역이다. 롯데 화학군은 지난해 구매∙생산 분야에서 과제를 진행하며 업무 역량을 향상시켰다. 롯데케미칼은 AI가
동성제약(002210)이 연일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전·현직 경영진이 대규모 자금 유출, 공시 위반, 시세조종 혐의로 고발되며 경찰과 검찰의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된 가운데, 법원이 주주 측의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 신청을 인용하면서 주주 권리 회복을 위한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회사 내부 감사와 최대주주 측은 나원균 대표이사와 이사진 3인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업무상 횡령 및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형사고발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경영진은 자사 주식 담보 유지를 위해 약 177억 원의 회사 자금을 특수관계사에 선급금 형태로 송금하고, 이를 개인 금융 거래와 파생상품 증거금으로 활용한 정황이 포착됐다. 이 사건은 현재 도봉경찰서를 비롯해 서울중앙지검, 남부지검, 서울청 금융범죄수사대 등 주요 수사기관에 배당되어 수사가 진행 중이며, 주주들과 투자자들은 지속적으로 진정서와 탄원서를 제출하며 수사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북부지방법원은 지난 7월 22일, 주주 측이 제기한 ‘임시주주총회 소집허가’ 신청을 인용했다. 법원은 “회생절차 진행 중이라는 이유만으로 주주의 권리가 제한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이사·감사 선임 및 해임, 정관
2025년 7월 23일, NHN의 주가는 전일 대비 3.53% 하락하며 다시금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그러나 이날 포착된 거래 패턴은 단순한 수급 불균형이나 투자 심리 악화의 범주를 넘어서는 이례적 정황을 담고 있었다. <제보팀장> 취재에 따르면, SK증권을 통한 특정 계좌에서의 반복적 매도는 오전 10시 25분부터 오후 3시 1분까지 정확히 1분 간격으로 276차례 이뤄졌으며, 매회 38~39주의 소규모 물량이 거래되었다. 총 1만1208주에 이르는 해당 매도는, NHN 당일 전체 거래량 6만6548주의 약 17%에 해당하는 규모였다. 해당 매매는 금융당국이 규정한 10주 미만 ‘단주매매’ 요건은 피했으나, 구조적으로는 시장가에 지속적 하방 압력을 가할 수 있는 형태로 보인다. 실제로 단 1건의 매수 없이 같은 수량이 기계적으로 반복 체결되었으며, 일부 시장 참여자들은 이를 ‘정형화된 프로그램성 매도’ 가능성으로 해석하고 있다. SK증권 측은 “단주매매에는 해당하지 않으며, 거래 방식 자체는 규정 범위 내에서 이뤄졌다”고 해명했지만, 매도 주체에 대해서는 “고객 정보 보호”를 이유로 밝히지 않았다. 반복된 거래 패턴, 단순한 하루의 문제가 아니었
과거 타투(문신)는 강한 이미지를 주는 모양이나 글귀를 새기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 타투는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가 시도된다. 타투를 새기는 부위도 어깨나 팔 같이 눈에 띄는 부위가 많았지만, 손가락이나 쇄골, 팔 다리의 안쪽 등 새기는 부위도 다양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레터링 타투도 인기가 많다. 짧은 문구 하나로 포인트를 줄 수 있으면서, 문신의 부정적인 느낌은 덜하면서 깔끔하게 세련된 느낌이 줄 수 있어 선호된다. 하지만 어떤 문신을 새기더라도 제거할 때 어려움도 고려하는 것도 필요하다. 문신의 크기나 형태, 색소의 종류, 깊이 등에 따라 제거 시 기간, 비용, 통증 등이 달라지고, 제거하는 방식에 따라서도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문신을 제거하는 방법에는 피부과 레이저 시술이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레이저의 강한 에너지를 이용해 피부 속 문신 잉크 색소를 매우 잘게 부숴 자연 배출되게 하는 방식이다. 문신의 색소 색깔에 반응하는 레이저 파장을 이용해 제거해야 효과적이다. 다만 비교적 간편한 방식이지만, 과정은 간단하지 않다. 색소가 진할수록, 여러 종류의 색깔이 사용될 수록, 피부 깊이 새겨질수록 제거가 까다롭다. 문신의 크
황기철 전 국가보훈처장이 25일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제51대 국방부 장관 이•취임식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안규백 신임 국방부 장관이 공식 업무를 시작하며, 우리 군이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국민의 군대'로 거듭날 것을 강조했다. 안 장관은 특히 문민 통제 원칙을 강조하며, 첨단 전력 확보와 군의 사기 증진을 통한 최정예 강군 육성을 다짐했다. 황기철 전 처장은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새롭게 출발하는 국방부의 미래에 대해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황 전 처장은 과거 해군참모총장과 국가보훈처장 등을 역임하며 군사 안보 및 보훈 분야에서 주요한 역할을 해왔다. 안 장관은 취임사에서 "오늘을 기점으로 국방부와 군은 과거와 단절하고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데에만 전념할 것"이라며 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취임식 이후 열린 전군주요지휘관회의에서는 군의 군사 대비 태세 점검과 정치적 중립 준수가 논의되었으며, 황 전 처장도 이러한 변화와 발전을 관심 있게 지켜봤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수 합참의장, 고창준 육군참모총장 대리,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강신철 연합사부사령관, 주일석 해병대사령관 등 주요 군 지휘관들도 함께 참석했다.
친환경 전문기업 에코플라이가 지난 6월 27일 '2025 포브스 사회공헌대상' 지역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ESG 경영의 모범 사례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해당 상은 사회적 책임 실천과 지속가능한 공헌 활동을 종합 평가하는 국내 대표 권위상이다. 에코플라이는 이와 동시에 제주활인목장과 충북사슴농장 간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지난 4월 3일 체결한 녹용 생산 위탁 협약(MOU)을 기반으로 ▲제주의 청정 환경(용암해수 사육) ▲충북의 사육•가공 노하우 ▲에코플라이의 유통망을 결합한 삼각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제주활인목장의 우수 품종 사슴 공급 및 청정 환경 관리와 충북사슴농장의 첨단 가공 시설 운영 및 생산 위탁, 에코플라이는 이를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 개발 및 유통 플랫폼 연계에 힘쓰고 있다. 특히 에코플라이는 올해 하반기 국내산 녹용을 활용한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천연소재 기반 제품 라인업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에코플라이 안혁수 대표는 "지역 농가와의 상생 모델을 통해 농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면서도
건강식품 브랜드 웰로바가 구강 미생물 밸런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리미엄 유산균 신제품 ‘덴티브 구강유산균’을 국내에 출시했다. 업체 관계자는 “덴티브는 양치나 가글로도 해결이 어려운 잇몸 건강과, 입냄새, 충치, 입마름 등 구강 내 유해균으로 인한 구강 내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된 제품이다”고 전했다. 제품 개발에는 145년 전통의 글로벌 유산균 전문기업 크리스찬 한센社의 특허 받은 LGG 유산균을 단일균주 기준 50억 CFU 고함량으로 투입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웰로바 측은 덴티브의 주 성분인 LGG 균주는 1,200건 이상의 논문과 인체 적용 연구를 진행했으며 실제 연구에서는 LGG 유산균을 섭취한 그룹이 섭취하지 않은 그룹보다 충치 발생 위험이 7개월간 44%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자일리톨 62%, 프랑스산 초저분자 피쉬콜라겐, 브로멜라인, 식물성 비타민C 등 총 7가지 핵심 성분이 배합돼 구강 내 유익균 환경 조성과 유해균 억제에 시너지를 낸다고 전했다. 웰로바 관계자는 “덴티브는 단순한 입냄새 완화 제품이 아니라, 수면 중 유해균 증식에 주목해 설계된 과학적 구강 솔루션이다. 입냄새, 입마름, 잇
제보팀장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은행권의 예대마진 확대, 금융사고, 지배 구조 등에 대한 국민 인식을 조사했다. 지난해 5대 시중 은행의 합산 순이익이 15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은행권의 ‘초과 이윤’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 은행권이 예·적금 이율은 빠르게 내리고, 대출금리는 상대적으로 천천히 내리면서 예대차익을 크게 확대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러한 비판에 ‘공감한다’는 의견이 10명 중 8명 이상인 82.4%(매우 공감 63.3% + 공감하는 편 19.0%)에 달했다. 반면, ‘공감하지 않는다’는 의견은 11.9%(공감하지 않는 편 7.2% + 전혀 공감하지 않음 4.7%)에 그쳤다. (‘잘 모름’ 5.7%) 모든 세부 응답 계층에서 ‘공감한다’는 의견이 ‘공감하지 않는다’는 의견보다 더 많은 가운데, 연령대별로는 60대(92.0%)에서 90%를 상회해 가장 많았고, 이어 50대(87.9%), 40대(83.6%), 30대(81.2%), 70세 이상(81.0%), 20대(64.9%) 순으로 나타났다. 20대에서는 다른 연령대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과 무관하게 ‘공감한다’는 의견이 더 많았고
지난 25일 방송된 MBN위대한쇼: 태권'에서 예상치 못한 로맨틱 이벤트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프로그램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대규모 버스킹 무대를 진행했다. 8개 팀으로 나뉜 참가자들이 각각의 개성 넘치는 태권도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가운데, 특별한 순간이 연출됐다. 태권크리팀 소속 6명과 태권도 경력 28년의 성시훈 교수로 구성된 '에코킥스' 팀 무대에서 달콤한 프로포즈가 깜짝 공개된 것이다. 오랜 연인 사이인 장준희, 박이슬 커플이 주인공이었다. 두 사람은 완벽한 호흡의 페어 안무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이슬 참가자의 독무가 절정에 달한 순간, 장준희 참가자가 무대 위에서 깜짝 무릎을 꿇으며 프로포즈를 감행했다. 박이슬 참가자는 "좋아요!"라며 환한 미소로 화답했고, 두 사람은 반지 교환과 함께 감동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현장에 있던 다른 참가자들과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축하를 보냈다. 특히 이 커플은 오는 8월 결혼을 앞두고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순간이었다. 로맨틱한 무대 구성과 깜짝 이벤트로 화제를 모은 에코킥스 팀은 이날 미션에서 3등을 차지하는 성과도 거뒀다. 매회 놀라운 태권도 기술과 창의적인 무대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페이지랩의원 이소유 원장이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국제미용의료학회 ‘IMCAS(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 China 2025’에 초청되어 한국 대표 의료진으로서 학술적 역량을 선보였다. IMCAS는 피부과 및 성형외과, 노화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글로벌 학회로, 단순한 학술 교류를 넘어 글로벌 의료미용 산업의 현재를 조망하고 미래를 제시하는 플랫폼으로 평가받는다. 이소유 원장은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인 ‘스킨수티컬즈(SkinCeuticals)’의 KOL(Key Opinion Leader)로서 이번 학회에 참여했으며, 다국적 전문가들과의 학술적 견해를 교환하며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미용의료 트렌드 및 최신 치료법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소유 원장은 “세계 유수의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임상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IMCAS China 2025 참가를 통해 글로벌 의료미용 산업의 흐름을 더욱 명확히 이해하고, 국내 의료 서비스에 고도화된 인사이트를 접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인천지방법원은 인천국제공항 내에서 영업 중인 면세점 사업자(신라면세점, 신세계디에프)가 제기한 임대료 감면에 관한 민사조정 신청 사건에서, 임대료의 적정성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위하여 감정촉탁을 실시하기로 결정하였다. 법조계에 따르면, 법원은 지난 2025. 7. 14.자로 회계법인 등 전문기관에 감정을 의뢰하는 ‘감정촉탁결정’을 내렸고, 이에 따라 현재 감정계약이 체결되어 감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신청인인 신라면세점과 신세계디에프는 코로나19 이후 여객 수는 회복되었으나 여전히 면세 수요 회복은 더딘 상황에서, 여객 수에 연동되어 산정되는 임대료가 과도하게 부과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현행 임대료를 조정해 줄 것을 법원에 신청하였다. 반면 피신청인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조정 절차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법원은 당사자들의 주장과 제출자료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현 시점에서의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임대료 수준을 산정하는 것이 조정절차의 핵심이라 판단하고, 감정을 지시하였다. 해당 감정결과는 향후 조정과정에 있어 핵심 근거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법원이 감정촉탁을 통해 사실관계를 적극적으로 파악하고자 하는 태도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 입찰에 참여하고 있는 대우건설이 ‘3세대 판상형 타워’ 설계라는 최신 설계를 통해 하이엔드 단지의 롤모델을 제시하고 나섰다. 건설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최신 설계 트랜드를 엿볼 수 있는 강남지역 재건축 사업에서 확인된 대우건설의 ‘3세대 판상형 타워’ 설계는 조망, 통풍, 프라이버시 등에서 최고의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최신 설계 트랜드임을 확인할 수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세대 남향 배치 및 맞통풍 가능해 쾌적한 주거 환경 제공 우선 대우건설은 개포우성 7차 재건축 사업에서 전 세대 남향 배치를 가능한 설계를 제안했다. 경쟁사의 대안설계는 상당수의 세대가 동/서향에 가까운 배치를 차지하는 반면, 대우건설의 대안설계에서는 동의 코어를 중심으로 각 세대가 일정 간격을 두고 바람개비의 날개와 같이 세대를 배치하면서 전세대가 남향으로 배치되도록 설계하고 있다. 세대 환기를 뜻하는 통풍에서도 대우건설의 ‘3세대 판상형 타워’ 설계는 강점을 보여, 전세대에서 거실을 중심으로 한 맞통풍이 가능하도록 했다. 세대 단위에서의 통풍은 주거의 쾌적성을 가늠하는 매우 중요한 포인트로 과거 일자형 판상형 평면에서는 당연시 되어오던 전세대 맞통
국민의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 ( 간사 )· 조경태 · 이만희 · 김선교 · 서천호 · 조승환 · 강명구 의원과 정책위원회 ( 정책위의장 김정재 ) 는 24 일 ( 목 ) 국회의원회관 제 9 간담회의실에서 < 한미 관세협상 , 농축산물 시장개방 확대 검토 관련 농민단체 초청 긴급간담회 >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한 · 미 관세협상을 일주일 앞으로 남긴 시점에서 미국이 우리 나라에 ▴ 30 개월 이상 소고기 수입 허용 , ▴ 쌀 수입 물량 확대 , ▴ 사과 등 과일 검역 완화 , ▴ LMO 농산물 수입 허용 등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농축산업계의 우려가 커지는 상황 속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히 마련 되었다. 간담회에는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 , 노만호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 , 오세진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장 , 민경천 전국한우협회 회장 , 서병진 한국사과연합회 회장 , 이종수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수석부회장이 참석하여 각 단체별 입장을 밝히고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 유상범 원
대한민국의 한돈은 국민 식량안보의 핵심 자원이며, 한돈 농가의 생존과 직결되는 산업입니다. 우리 한돈협회는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법적 기반 마련을 위해, 『한돈산업 육성 특별법』 제정을 강력히 촉구해 왔습니다. 이는 국민 식량주권 확보와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적인 조치입니다. 그러나 최근 국회에 발의된 『축산물 유통법』에 ‘돼지 거래가격 보고제’ 도입이 포함되어 있어, 우리 한돈농가는 깊은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1. 우리는 왜 ‘돼지 거래가격 보고제’ 도입을 반대하는가? 첫째, 돼지 거래가격 보고제는 농가 수익에 불리한 제도이다. 현재 농가들이 적용받고 있는 도매시장 경매제도는 경쟁을 통해 가격이 형성되어, 소비자와 생산자를 보호하고 유통의 투명성이 보장되는 제도 입니다. 반면 돼지 거래가격 보고제는 육가공업체 또는 대형 패커 중심의 계약거래로 운영되어 소규모 농가 및 협상력이 부족한 농가에 피해가 클것이며 유통비용이 크게 발생하거나 마진이 많아서 생산자, 소비자에게 공히 불리한 방식 입니다. 둘째, 충분한 시뮬레이션과 공감대가 전혀 없는 졸속 제안이다. 우리 협회가 주도한 『한돈산업 종합발전대책 연구용역』에서는 돼지 거래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