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체형 관리의 일환으로 ‘바디톡신’(바디보톡스) 시술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과거에는 승모근 보톡스가 중심이었지만, 최근에는 종아리나 팔뚝, 허벅지 등으로 시술 부위가 확대되는 추세다. 단순히 근육을 줄이기보다는 라인을 부드럽게 다듬고, 전체적인 균형을 맞추려는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닥터송포유의원 송형민 원장은 “종아리나 팔뚝은 지방보다 근육이 발달해 있어 운동이나 식단 조절만으로는 원하는 라인을 만들기 어렵다. 보톡스를 주입해 근육의 움직임을 완화시키면, 근육 크기가 서서히 줄어들면서 보다 매끄럽고 슬림한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바디보톡스는 신경전달물질을 차단해 근육의 과도한 긴장을 완화시키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특히 종아리 부위는 근육이 단단하게 발달한 경우가 많아, 시술 후 몇 주에 걸쳐 근육의 볼륨이 점진적으로 줄어드는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팔뚝 부위의 경우 군살이 아닌 근육이 두드러진 체형에서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술 시간은 비교적 짧고 통증이나 회복 부담이 적어 일상 복귀가 빠르지만, 부위별 근육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숙련된 의료진의 해부학적 이해가 필수다. 무리하게 많은 용량을 주입하거나 부위에 맞지 않
최근 고령층을 중심으로 치아 상실로 인한 불편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면서 전체 임플란트를 검토하는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전체 임플란트는 비용적 부담이 크고 수술 과정이 길다는 이유로 쉽게 결정하기 어려운 치료로 꼽힌다. 이 때문에 수술 강도와 경제적 부담을 줄인 ‘임플란트 틀니’가 대안으로 활용되고 있다. 대구 서울S치과 장민철 대표원장은 “임플란트 틀니는 최소 개수의 임플란트를 식립한 뒤, 그 위에 틀니를 고정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전체 임플란트가 턱뼈에 여러 개의 인공 치근을 심고 전체 보철물을 통째로 고정하는 방식이었다면, 임플란트 틀니는 2~6개의 임플란트만으로 틀니의 안정성을 확보한다. 이로 인해 수술 시간과 회복 기간이 짧고, 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 틀니는 잇몸에만 밀착되는 구조로 인해 흔들림과 통증, 음식물 끼임 등이 자주 발생한다. 반면 임플란트 틀니는 잇몸뼈에 고정된 임플란트가 틀니를 지지하기 때문에 움직임이 적고 식사 중 불편함이 크게 줄어든다. 단단한 음식을 섭취할 때의 저작력도 향상돼 많은 고령층 환자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장민철 원장은 “특히 잇몸뼈가 부족해
최근 중년층 사이에서 눈 주변의 노화 개선을 위한 상안검과 하안검 수술이 눈성형 분야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40대 이후에는 피부 탄력 저하, 지방 이동, 근육 약화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면서 눈의 구조적 변화가 급격하게 진행된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눈이 작아 보이는 외형적 문제를 넘어, 무겁고 피로해 보이는 인상을 만들기 때문에 중년 눈성형의 필요성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상안검 수술은 윗눈꺼풀의 늘어진 피부와 불필요한 지방을 정리하고, 필요한 경우 눈 뜨는 기능을 담당하는 근육을 함께 조정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중년층에서 흔히 나타나는 문제는 쌍꺼풀 자체가 흐려지는 현상이 아니라, 눈꺼풀 피부가 늘어나면서 쌍꺼풀이 가려지거나 눈을 뜨는 힘이 약해지는 기능적 변화다. 또한 눈썹 처짐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에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상안검 단독 수술뿐 아니라 눈썹거상술이나 이마거상술과의 구분이 필요할 수도 있다. 반면, 하안검 수술은 아래 눈꺼풀의 지방 돌출, 피부 처짐, 다크서클 고랑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중년층에서는 지방이 앞으로 밀려 나오고 그 아래로 고랑이 깊어지는 ‘지방돌출 + 꺼짐’ 형태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단순
2026년 안티에이징 흐름은 한층 정교해지고 있다. AI 기반 맞춤형 스킨케어, 피부장벽 강화, 세포 건강, 지속가능성 등 다양한 키워드가 제시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복합적인 노화 요인을 한 번에 해결하려는 ‘리프팅 올인원 프로그램’의 확산이 두드러지는 추세다. 노화의 속도와 양상은 생활습관, 피부 두께, 탄력 구조에 따라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한 가지 시술만으로 만족스러운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 특히 중년 이후에는 깊은 층과 표층의 변화가 동시에 진행되며 노화가 가속되므로, 여러 층을 아우르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해진다. 수명 연장의 시대, 노화의 바로미터인 피부는 단순한 미용을 넘어 삶의 질을 결정하는 요소가 되고 있다. 리프팅 올인원 프로그램은 탄력 개선은 물론 피부 결과 부족한 볼륨까지 단계적으로 보완해 자연스러운 동안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둔 치료로 알려져 이;Tek. 의정부 차앤박피부과 최문정 대표원장은 “프로그램의 첫 기반은 덴서티 하이 리프팅이다. 덴서티는 모노폴라와 바이폴라 고주파를 결합해 깊은 층과 얕은 층에 각각 특화된 에너지를 전달한다. 모노폴라 고주파는 피하 깊은 층을 조여 늘어진 구조를 잡아주고, 바이폴라 고주파는 표층의 미세한 탄력
최근 무릎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 중 반월상 연골 손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반월상 연골은 무릎 관절 내에서 충격을 흡수하고 관절 연골의 마모를 방지하는 중요한 구조물이다. 이 연골이 손상되면 단기간 내에 관절염이 급격히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반월상 연골은 무릎의 내측과 외측에 각각 위치하며, 체중을 분산시키고 무릎이 부드럽게 움직이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이름 그대로 반달 모양을 하고 있으며, 바깥쪽은 두껍고 안쪽으로 갈수록 얇아져 쿠션 기능을 한다. 특히 바깥쪽은 혈류 공급이 좋아 파열 시 봉합이 가능하지만, 안쪽은 혈관이 부족해 회복이 어렵다. 만약 연골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심각한 관절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 반월상 연골 손상은 원인과 형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다. 젊은 연령층에서는 스포츠 손상 등 외상으로 인한 파열이 많고, 중장년층에서는 퇴행성 변화로 인해 쉽게 찢어질 수 있다. 대표적인 파열 형태로는 종파열, 수평파열, 복합파열 등이 있으며, 봉합 또는 부분 절제술이 시행된다. 종파열처럼 외측까지 깊게 찢어진 경우 봉합으로 연골의 형태와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는 것이 중요하다. 반면 퇴
환절기에는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고 탄력을 잃기 쉬운데, 이는 얼굴뿐 아니라 목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특히 목의 가로주름은 동안 이미지를 손상시키고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게 만드는 주요 노화 신호로 꼽힌다. 최근에는 얼굴과 함께 목 부위까지 동시에 관리하려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목주름 필러’ 시술이 활용되고 있다. 목주름 필러는 깊게 패인 목 주름 부위에 필러를 주입해 피부 속 볼륨을 보충하고, 매끄럽고 탄력 있는 목라인을 되찾게 하는 시술이다. 단순히 주름을 메우는 것이 아니라 목 전체의 라인을 자연스럽게 정돈해 노화로 인한 꺼짐이나 굴곡을 개선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 결과 얼굴과 목의 경계가 부드럽게 연결되어 더욱 젊고 균형 잡힌 인상을 연출할 수 있다. 올라인의원 나민균 원장은 “시술에는 벨로테로(Belotero)를 통해 자연스러운 볼륨과 촉촉한 탄력을 동시에 부여한다. 필러의 점탄성이 부드러워 얇은 목 피부에도 적합하며, 표면이 울퉁불퉁해지지 않도록 세밀하게 주입이 가능하다. 시술 후 깊게 패인 목주름이 메워지고, 매끈하고 탄탄한 목라인이 형성되며 전반적인 탄력감이 살아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효과는 보통 6개월에서 1년 정도 지속되며, 사용
어깨회전근개는 어깨 관절 주변에 있는 극상근, 극하근, 소원근, 견갑하근이라는 4개의 근육들을 지칭한다. 이들은 어깨 관절이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데, 어깨 관절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팔을 크게 휘두르는 동작을 반복하고, 올바르지 못한 자세로 어깨 운동을 지속하면 어깨회전근개에 과부하가 누적된다. 조직에 지속적인 스트레스가 가해지면 조직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퇴행성 변화로 인해 조직이 약화되면 작은 충격만 받아도 어깨회전근개에 파열이 생길 수 있으며, 선천적 및 후천적 문제로 견봉이 튀어나온 상태라면 어깨회전근개파열이 발생할 위험은 더욱 커지게 된다. 잠실 선수촌병원 박근민 원장은 “어깨회전근개파열 진단을 위해서는 먼저 병력 청취와 함께 이학적 검사를 시행하고, 정밀검사를 진행한다. MRI 촬영과 같은 정밀검사 결과를 통해 어깨회전근개의 파열된 위치와 범위를 파악할 수 있다. 조직의 손상이 경미한 편이라면 물리치료 및 주사 요법, 보조기 착용 등의 비수술적 치료를 진행하여 호전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수술적 치료에도 효과가 나타나지 않거나 파열 범위가 넓고, 어깨에 극심한 통증이 지속
최근 안면윤곽수술은 단순히 얼굴의 크기나 형태를 줄이는 수술에서 벗어나, 얼굴 전체의 비율과 인상 조화를 세밀하게 설계하는 맞춤형 수술로 발전하고 있다. 과거에는 얼굴 폭과 길이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현재는 이마부터 턱끝까지 이어지는 얼굴선의 흐름과 각 부위의 균형을 중점적으로 고려한다. 뼈 구조와 연부조직, 근육의 움직임, 피부 탄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입체적이고 자연스러운 윤곽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광대와 사각턱, 턱끝을 함께 교정하는 윤곽 3종 복합수술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광대축소는 단순 절제가 아닌 후상방 회전 이동 방식을 적용해 돌출 부위를 안쪽으로 이동시키며, 절제 부위를 안정적으로 고정해 볼 처짐을 예방한다. 사각턱수술은 턱선의 각도를 부드럽게 정리하고, 귀밑각 일부를 남겨 자연스러움을 유지하면서 정면에서도 매끈한 하악선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턱끝수술은 얼굴의 중심선을 기준으로 턱끝의 전후방 위치와 하안면 길이, 대칭 정도를 정밀하게 분석해 절골 방향을 설계한다. 단순히 뼈를 절제하는 것이 아니라 턱끝을 전진 또는 후퇴, 상승•하강시키거나 폭을 조정해 하안면 비율을 재구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인체의 뿌리라고 하면 어디를 손꼽을 수 있을까. 무엇보다 소화기관이 아닌가 싶다. 소화에 문제가 발생하면 모든 기관과 조직에는 영양 전달 자체가 어려워진다. 이는 전체적인 이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위염 등 소화 불량이 만성화되면 무엇보다 소화 기관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의심해 봐야 한다. 이 중에서도 담적은 의심 대상 1호다. 소화 기관 이상으로 인해 제대로 소화하지 못할 경우 생기는 음식 찌꺼기를 담적이라고 한다. 한 번 담적이 발생하게 되면 식후 팽만감, 구역질, 트림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먹는 양에 비해 체중이 지속적으로 줄어들 수 있다. 그렇다면 이때는 담적이 아닌지 확인해 보는 게 좋다. 담적을 비롯해 소화 자체가 잘 안된다면 어떤 약을 먹어야 할지 고민한다. 하지만 약은 증상을 완화할 뿐 소화기관이 제 기능을 하도록 도와주지 않는다. 그래서 소화 기관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하는데 이를 자생력이라고 규정한다. 자생력은 소화 기관이 원래 해야 하는 연동 연하 운동 능력을 향상하는 힘이다. 증상 완화가 아니라 소화 운동 능력을 바로 잡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렇게 되면 원인 자체가 사라지다 보니 담적이나 소화불량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성형용 필러 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문서 및 임상시험계획서 작성 방법에 관한 안내서를 13일 개정·배포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K-뷰티의 글로벌 성장에 발맞춰 국내 성형용 필러 시장도 급격히 확대되고 원재료 및 사용목적 등이 다양해지는 추세에 따라 다변화된 개발환경을 반영하고 개발 초기 단계부터 허가 신청에 필요한 요건을 상세하게 안내하기 위해 기존 안내서에 최신의 심사사례와 규정을 반영했다. 이번 안내서의 주요 개정사항은 ▲기술문서 항목별 작성방법 및 허가심사에 필요한 자료 ▲자주 묻는 질문·답변(FAQ) ▲임상시험계획서 작성 예시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안내서가 국내 업계의 제품 개발을 촉진하고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유효한 성형용 필러가 시장에 신속히 출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