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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향기로운 올림픽공원에서 만나요”

농진청 개발 9종 국산 장미 선뵈… 올해 10월까지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올림픽공원의 장미 정원에 국산 장미 1,300주를 심어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소비자들은 국산 장미 품종으로 가꿔 놓은 정원을 둘러 보며 우리 품종의 선명한 꽃색과 아름다운 자태를 10월까지 감상할 수 있다.  

 

이번에 전시한 장미는 농촌진흥청이 시험 재배를 통해 저온(추위)에도 잘 견디고 병에도 강하며 꽃이 오랫동안 피어있는 국산 장미 9품종을 심은 것이다. 

 

특히, ‘오렌지캔들’ 품종은 주황색의 큰 꽃이 피며, 정원용 장미 품종에서 나타나는 흑반병1)에 강한 특징이 있어 정원용으로 좋다. 

아울러 정부 3.0에 따라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과 한국체육산업개발(올림픽공원)은 5월 28일 올림픽공원에 국산 장미 테마 정원을 만들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원예특작과학원은 국산 장미 품종 육성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한국체육산업개발은 정원용 장미 관리 기술을 가지고 있다. 

두 기관은 올해부터 올림픽공원에 국산 장미 테마 정원을 가꿔 앞으로 3년 동안 국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장미를 개발한다. 

 

또한, 국산 장미 품종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농촌진흥청 화훼과 김원희 연구관은 “국산 장미 품종을 올림픽공원 테마 정원에 심어서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산 장미 품종의 소비를 늘리는데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며, “앞으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정원용 장미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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