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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제철! 감귤 부담없이 즐기세요”

오비맥주·쌍용C&B·모나리자, 농협과 손잡고 감귤 상생마케팅 진행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오비맥주㈜, ㈜쌍용씨앤비, ㈜모나리자와 손잡고 감귤 상생마케팅을 실시한다. 상기 세 기업의 상생마케팅 후원으로 농협은 성출하기를 맞이한 감귤 가격 지지에 나서는 것이다.

 

이번 상생마케팅 행사는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귤의 소비 촉진으로 가격을 지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4년 12월 감귤 가격은 10,500원으로 지난해 대비 19% 가량 하락한 상태이다.

 

이번 감귤 상생마케팅 행사는 오비맥주, 쌍용씨앤비, 모나리자의 후원으로 12일부터 14일까지 수도권 농협유통센터(양재·성남·수원·창동·고양·삼송)와 중소슈퍼 등지에서 감귤(2kg/봉)을‘1+1 증정’으로 진행된다. 소비자들은 기존가격보다 약 3,000원 저렴한 가격으로 감귤을 구매할 수 있다.

 

 

10일 농협 고양유통센터에서 개최된 감귤 상생마케팅 후원 기념식에서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감귤은 비타민C가 사과, 배보다 약 10배가량 더 풍부한 겨울 제철 과일”이라며“맛도 좋을 뿐만 아니라 상생마케팅을 통해 가격도 더 저렴해진 감귤을 우리 소비자들이 많이 사주어 우리 감귤 농가에 힘을 실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농산물 상생마케팅’은 창조 경제적으로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실현을 위한 농협의 신사업으로 이제 출범 1주년을 맞이하였다. 지난 1년 동안 농협은 양파, 마늘, 사과 등 수급조절이 필요한 농산물을 중심으로 기업·농가·소비자의 상생을 위해 노력해왔다. 농협은 상생마케팅의 첫 시작 품목과 동일한 감귤 상생마케팅을 또 한 번 진행한다는 것에 깊은 의미를 두며, 앞으로도 우리 농업·농촌·농업인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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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원,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컨소시엄 모집 시작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2026년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지원사업’의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용화된 스마트 장비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영농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서비스·솔루션을 보유한 기업과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선정해,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을 현장에 확산하는 목적이 있다.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활용이 농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는 가운데, 농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정책적 필요성이 커지면서 추진됐다. 모집을 통해 총 23개 내외의 컨소시엄을 선정하며, 약 1,100호 이상의 농가에 스마트농업 서비스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2026년 1월 14일까지이며,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농진원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년 대비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사업 목적에 맞춰 지원체계를 한층 고도화했다. 지원유형은 총 4개로, 컨소시엄 구성 방식과 확산 범위에 따라 차별화된 지원이 이뤄진다. 1개 기업과 50호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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