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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화재단-식품연구원 MOU 체결

농식품 산업 새로운 가치 창출과 실용화 촉진기회 확대 기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 이하 실용화재단),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은 농식품기술 실용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19일 실용화재단 3층 실용화홀에서 개최했다.

 

한국식품연구원은 1987년 설립된 이후, 식품분야의 과학기술 진보, 산업원천기술 개발 및 기술지원, 연구개발의 공익기능 강화 등, 28년간 국가산업발전과 국민의 식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온 기관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실용화재단이 한국식품연구원의 우수한 연구성과를 전략적으로 기술이전 및 사업화하여 궁극적으로는 농식품 분야 기술 경쟁력 확보 및 농식품 산업의 부가가치를 제고하고자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농식품 분야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 지원에 관한 업무 △우수 특허기술 발굴 및 기업매칭·사후관리 지원 △기술설명회, 세미나 및 대내외 전문교육 지원 △특허 등 지식재산권의 가치평가 지원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전문기관간의 협력체계가 강화될 것은 물론, 민간부문 우수식품기술의 활용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용화재단 장원석 이사장은 ‘’재단의 전문역량을 적극 투입하고, 그동안 쌓아온 기술사업화 노하우를 동원하여 한국식품연구원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조기에 실용화·산업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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