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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영주시, 우박 피해 농산물 특판행사 실시

7일부터 수도권 하나로마트서 복숭아, 사과 최대 50% 할인

 

농협(회장 최원병)은 지난 달 13일 갑작스럽게 내린 우박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영주지역 농가를 위한‘우박 피해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나선다. 

 

지난 달 영주 풍기, 순흥 지역 776개 과수 재배농가는 갑작스럽게 내린 우박으로 인해 648.4ha 가량의 농지에 피해를 입었다. 복숭아의 경우 재배면적의 50.9%(재배면적 216ha 중 110ha) 약 500톤의 과수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사과는 생산면적의 81%(생산면적 391ha 중 317ha)가량이 피해를 입었다.

이에 농협은 우박 피해가 큰 복숭아, 사과 출하시기에 맞춰 8월 7일부터 농협의 수도권 주요 하나로마트에서 우박 피해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특판 행사를 실시한다. 

 

작물 피해와 농산물 소비부진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영주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이번 소비촉진 행사는 9월 초순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행사 기간 정상품 대비 최대 50% 할인 된 가격으로 우박피해 농가의 사과와 복숭아를 구입할 수 있다.

 

김현근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는 “정성으로 기른 농산물이 우박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어 농업인들의 상심이 클 것”이라고 전하며“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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