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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처리협회, 창립 25주년 맞아 분당으로 이전

기자 간담회, 김명규 회장 기념 사업 등 중점 사업 설명

 

축산물처리협회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사무실을 군포에서 분당으로 이전하고 기념사업 등 중점사업을 발표했다.

 

한국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는 지난 8일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로드랜드EZ타워 406호 소재 협회 사무실에서 전문기자 간담회를 갖고 창립 25주년 맞이 기념행사와 중요 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김명규 회장은 축산물처리협회가 지난 1991년 업무를 시작해서 1992년 창립총회를 통해 설립되었으며 협회사무실은 초기 서울 서초동에서 2002년 군포 당동 소재 축산물품질평가원으로 이전했다가 이번에 분당으로 이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난 3월에는 도축산업 경쟁력 강화 세미나를 개최하였으며 4월에는 도축장 HACCP 책입자 교육을 실시했다. 덴마크 양돈산업 품질 관리 안내서를 번역중에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위생교육기관 지정을 추진중에 있다.  6월부터는 한국축산물처리협회지를 계간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현안 과제로 도축 전 절식문제에 대해 연간 5천억원 가량이 절식을 하지 않아 사료 등으로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농장에서 출하전에 사료를 급여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절식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명규 회장은 앞으로도 도축업계를 대표하는 협회로써 업계 발전과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축산 유통의 시작점으로 축산물 등급판정과 축산물이력제, 축산자조금 사업 등이 모두 이뤄지는 도축장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알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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