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5 (목)

  • 맑음동두천 -0.1℃
  • 맑음강릉 4.9℃
  • 맑음서울 -0.3℃
  • 구름조금대전 1.7℃
  • 맑음대구 3.8℃
  • 맑음울산 4.7℃
  • 광주 1.1℃
  • 맑음부산 6.4℃
  • 흐림고창 1.5℃
  • 제주 7.7℃
  • 맑음강화 -1.6℃
  • 구름많음보은 1.3℃
  • 구름많음금산 1.3℃
  • 흐림강진군 2.7℃
  • 맑음경주시 4.3℃
  • 맑음거제 5.6℃
기상청 제공

농촌 어르신 찾아 의료 봉사·삼계탕 전달

나눔축산운동본부·대한약침학회 사회공헌 MOU 체결

(사)나눔축산운동본부(공동대표 김태환·이병규)가 17일 대한약침학회(회장 강대인)와 함께 농협중앙회 <또 하나의 마을> 중 한 곳인 농촌 마을(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가양리)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및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협약식을 갖고 농촌지역 어르신 및 주민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봉사와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최근 <또 하나의 마을> 명예이장과 명예주민으로 위촉된 농협중앙회 김태환축산경제 대표이사와 축산경영부 직원 30여명 등으로 구성된 나눔축산 봉사단은 초복을 맞이하여 500만원 상당의 삼계탕을 전달·배식하는 한편, 대한약침학회 한의사·간호사 등 30여명 등으로 구성된 의료자원봉사단은 침술, 약침, 한방과립 처방, 방문 진료 등 농촌지역 어르신 및 주민들 2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나눔을 실천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 김태환 상임공동대표(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는“축산인들이 모은 소중한 성금으로 농촌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의료 서비스와 축산물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농촌마을의 삶의 질을 높이고 활기찬 농촌을 만들기 위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방진료를 받은 마을 어르신은“농사일이 바빠서 허리나 무릎 관절이 아파도 치료를 받을 시간이 없었는데 오늘 한방진료를 받고나니 많이 좋아진 것 같다”며 “농촌에 직접 찾아와 의료서비스를 해 준 나눔축산운동본부와 대한약침학회 봉사단에게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사회공헌 MOU 협약 체결을 계기로 나눔축산운동본부는 대한약침 학회와 함께 의료봉사활동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농촌 지역 다문화가정, 홀몸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한 축산물 지원 및 축산현장 체험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실시 할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농식품부, 내년부터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 확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인의 사회안전망 보장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에 대해 2026년부터 ▲연금보험료 지원 기준소득금액 인상 ▲건강보험료 최대 지원금액 인상 ▲건강보험료 소급 지원기간 연장 등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와 의료접근성이 낮은 농촌의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사업으로, 농식품부와 보건복지부가 협업하여 농업인이 부담하는 보험료를 최대 50%까지 지원한다. 올해 연금보험료는 월평균 25만 5천명, 건강보험료는 월평균 36만 9천 세대의 농업인을 지원했다. 연금보험료 지원 사업은 95년부터 시작되어 30년간 208만명의 농어업인에게 총 3조원을 지원했다. 최근 5년 간 연금보험료 지원을 받은 농업인의 노령연금 수급자 수와 월평균 수급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10월 기준 58만 2천명의 농업인이 노령연금 수급권을 취득해 425천원의 노령연금을 수급 받으며 안정적인 노후를 이어가고 있다.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은 최근 5년 간 월평균지원세대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농업인의 의료비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2026년에는 연금보험료 지원 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