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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우박 맞은 자두’ 특판 행사 지속

1만 3천여봉지 반값 판매…우박피해 농가 판로확대


농협(회장 김병원)이 우박으로 인한 피해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우박 맞은 자두’ 팔아주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6월 우박피해 지역을 방문하여 영농 안정화를 위한 지원과 함께 피해지역 농산물의 판매지원을 통해 농가경영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의 주요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진행 중이며, 총 1만 3천여 봉지(1.5kg)를 정상가 보다 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지난 5일부터 시작한 특판 행사는 20일까지 총 3차에 걸쳐 진행하고 있으며, 산지 도매가격 그대로 소비지에서 판매하여 산지 농산물의 소비확대로 피해 농가의 판로확대에 기여하고, 제철과일 구입에 따른 장바구니 물가도 가볍게 만들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판매유통본부 김영주 상무는 “가뭄, 우박 등으로 시름에 빠진 농가를 돕기 위해 특별 판매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우리 농가에 희망을 주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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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원,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컨소시엄 모집 시작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2026년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지원사업’의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용화된 스마트 장비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영농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서비스·솔루션을 보유한 기업과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선정해,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을 현장에 확산하는 목적이 있다.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활용이 농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는 가운데, 농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정책적 필요성이 커지면서 추진됐다. 모집을 통해 총 23개 내외의 컨소시엄을 선정하며, 약 1,100호 이상의 농가에 스마트농업 서비스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2026년 1월 14일까지이며,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농진원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년 대비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사업 목적에 맞춰 지원체계를 한층 고도화했다. 지원유형은 총 4개로, 컨소시엄 구성 방식과 확산 범위에 따라 차별화된 지원이 이뤄진다. 1개 기업과 50호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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