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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고기 1인분으로 팔고 먹어요!”

오리고기 판매식당 대상 중량단위 판매 정착 캠페인 전개
오리자조금·오리협회·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캠페인 추진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한국오리협회는 소비자단체인 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전국 오리고기 판매식당을 대상으로 한 ‘오리고기 중량단위 판매 정착을 위한 식당 계도 캠페인’을 지난달 27일부터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금번 캠페인은 오리자조금과 오리협회가 지속적으로 역점을 두고 추진중인 오리고기 중량단위 판매정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중량단위 판매에 전국 오리고기 판매식당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목적으로 전개한다.

 

전국 5대 광역시, 9개 지역의 오리고기 판매식당을 대상으로 오리고기 중량단위 판매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하고 포스터 부착과 중량단위 판매 식당조사 등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특히, 가치 있는 소비자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 식당계도 차원이 아닌 기존 마리당 중량에 대한 소비자 혼선을 방지하고 1인 가구 증가 등 변화된 외식문화 트랜드를 오리고기 외식업계에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한다.

 

한편, 오리자조금과 오리협회는 지난해부터 전국 5대도시의 오리고기 판매 식당을 대상으로 캠페인 안내문을 발송하고 소비자 대상 오프라인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오리고기 중량단위 판매정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 중이다.

 

또한, 중량단위 판매 캠페인에 동참하는 오리고기 판매 식당에게는 메뉴판 제작금 지원 및 앞치마 등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5일, 마포구 소재 오리고기 판매식당을 직접 찾은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은 “오리고기 중량단위 판매는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꼭 필요한 소비운동이다”고 말하며 금번 캠페인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오리고기 중량단위 판매정착 캠페인을 최초 기획한 김만섭 오리자조금관리위원장(한국오리협회장)은 “오리고기는 그동안 마리 단위로 판매되어 다른 육류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데도 비싸게 느껴진게 사실이다” 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는 부담 없이 오리고기를 즐기고, 오리고기 판매식당은 매출이 증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오리자조금과 오리협회는 금번 캠페인과 더불어 외식산업 내 골목식당과 다양한 연계마케팅을 기획, 추진하여 맛 좋고 몸에 좋은 국내산 오리고기 소비촉진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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