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6 (목)

  • 구름많음동두천 25.7℃
  • 흐림강릉 29.3℃
  • 구름많음서울 26.3℃
  • 흐림대전 26.3℃
  • 구름많음대구 29.4℃
  • 흐림울산 28.6℃
  • 흐림광주 27.7℃
  • 흐림부산 26.9℃
  • 흐림고창 26.4℃
  • 흐림제주 26.9℃
  • 맑음강화 23.9℃
  • 구름많음보은 25.0℃
  • 흐림금산 24.6℃
  • 흐림강진군 25.6℃
  • 흐림경주시 28.3℃
  • 흐림거제 27.6℃
기상청 제공

식품/금융

경남농관원, 설 대비 원산지 일제단속…위반업체 80개소 적발

2022년 수입동향 모니터링 및 통신판매 등 단속강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직무대리 류웅)은 부산, 울산, 경남 일대에서 2022년 설 대비 농식품 원산지 일제단속을 통해 원산지 표시 위반업체 80개소를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경남농관원은 설 명절 기간 동안 수요가 늘어나는 제수·선물용 등 농축산물에 대하여 원산지 및 양곡표시 부정유통 행위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일제단속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 단속을 줄이고자 농식품의 수입 및 가격동향 등 유통 상황에 대한 사전 모니터링을 통해 파악된 원산지 표시 위반 의심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단속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조사업체(1,692개소)는 2021년 동기(1,961개소)보다 13.7% 감소하였으나, 적발업체(80개소)는 2021년 동기(63개소)보다 27.0% 증가하는 등 원산지 단속이 보다 효율화되었다.

 

주요 원산지 표시 위반업종은 일반음식점(50.0%), 식육판매업체(30.0%), 가공업체(8.8%) 순이었으며, 주요 위반 품목은 돼지고기(37.4%), 닭고기(15.4%), 쇠고기(10.9%), 배추김치(9.9%) 순이었고,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실제 원산지별로는 미국산(35.7%), 중국산(14.3%) 순으로 나타났다.

 

 

경남농관원에서는 원산지 표시 위반으로 적발된 80개소에 대해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형사입건 및 과태료 부과 등 엄중 처분했다. 원산지를 ‘거짓표시’한 42개 업체는 형사입건하여 직접 수사 및 송치할 예정이며,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지게 된다. 원산지를 ‘미표시’한 38개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10,165천 원을 부과하였다. 또한 원산지 ‘거짓표시’ 업체와 2회 이상 ‘미표시’ 업체에 대해서는 농관원 누리집 등에 공표했다.


이번 원산지 단속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통신판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였고, 국민적 우려가 큰 품목이나 수입량이 급증하는 품목 등에 대한 특별단속을 강화하였다. 또한 돼지고기 원산지 검정키트 개발 등 과학적 기법을 활용한 효과적인 원산지 단속을 추진했다.


그 주요 사례로는 00시 축산물 판매업소에서 단속을 피하기 위해 주말이나 공휴일 할인행사나 배달을 통해 돼지고기 삼겹살, 목살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속여 약 1,200kg(2,400만 원 상당)을 판매하다 사전 정보수집 및 돼지고기 원산지 검정키트를 활용한 단속에 적발됐다.

 

경남농관원은 앞으로도 주요 농식품의 수입 및 통신판매 증가 동향 등을 면밀히 살피고,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시스템 도입 및 수입농산물등 유통이력관리제도와 연계하여 농식품의 원산지 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농관원 경남지원장은 “지난해 경남농관원은 코로나19 상황과 농식품 수입 및 통신판매 증가 등 유통 여건 변화에 대응하여 원산지 관리를 효율화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하면서, “2022년에도 비대면 농식품 거래 증가 및 농식품 수입 증가 등에 대응하여 통신판매 관리 강화, 수입농산물 등의 이력 관리, 효과적인 원산지 검정법 개발 등을 통해 농식품 원산지 단속을 보다 효율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너

관련기사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제1회 천연숙성꿀 대회' 8월 개최…국산 벌꿀 가치 알린다
한국꿀벌생태환경보호협회(이사장 송인택)는 국내 양봉농가가 생산한 천연숙성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의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 '제1회 천연숙성꿀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오는 8월 15일부터 25일까지 신청서와 시료를 접수하며, 심사를 거쳐 9월 20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천연숙성꿀의 품질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고품질 벌꿀을 생산하는 양봉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연숙성꿀은 꿀벌이 꽃에서 채집한 꿀을 벌집 안에서 충분히 숙성시켜 수분을 낮춘 뒤 벌집을 밀개로 덮어 완성한 벌꿀이다. 자연 상태에서 충분한 숙성을 거쳐 생산되는 만큼 품질이 뛰어난 벌꿀로 평가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생산 농가가 꾸준히 늘고 있다. 협회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국내산 천연숙성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이 천연숙성꿀의 가치를 이해하고 올바르게 선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국내 양봉농가가 직접 생산한 천연숙성꿀이다. 출품된 시료는 국내 검사자료와 전문 분석자료, 외부 전문가의 종합 검토를 거쳐 협회가 정한 인정 기준 충족 여부를 평가받게 된다. 협회는 이번 대회가 우열을 가리는 경쟁이 아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