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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 동영상

금강축산 송일환 대표·강원대 박선일 교수 ‘한국양돈대상’ 수상

양돈연구회, 생산자·산업부문 각각 선정
2000년 제정 이후 총 34명 수상자 배출

 

한국양돈연구회가 주관하고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과 대한한돈협회가 후원하는 제23회 한국양돈대상 시상식이 26일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됐다.

 

한국양돈대상은 국내 양돈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산학관연 등 각 분야별 인사들로 이루어진 심사 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생산자 부문 1명과 연구 및 관련 산업 부문 1명을 선정한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5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올해 생산자 부문에서는 우수한 농장 경영 성적을 유지하고, 새로운 기술을 추구 및 선도하여 양돈산업 발전에 공헌한 금강축산 송일환 대표가 수상했으며, 연구 및 관련 산업 부문에서는 국가 방역에 공헌하고 양돈산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 박선일 교수가 수상했다. 

 

송일환 대표는 농장을 경영하며 터득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돈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특히 버려지는 우유로 만든 발효유와 발효사료 기술을 양돈농가에 보급하여 사료 효율과 항병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양돈 농가에 생산비 절감 방안을 전파하고, 충남 농어촌발전상,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는 등 축산 경영인으로서 모범을 보였다.

 

박선일 교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WF), 구제역(FMD) 등 주요 질병에 대한 활발한 연구를 통해 대책을 제안하여 국가 방역 기준 강화에 크게 기여했으며, 국내 방역 정책에 대한 비과학적인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과학적인 기준을 제시하는 등 양돈 농가의 권리 확보와 주권 보호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서승원 사장은 “최근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의 여파로 국내 농가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양돈의 주요 질병을 예방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이런 시기에 국내 양돈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과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된 두 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앞으로도 최고의 제품과 기술력으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양돈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한국양돈대상은 한국 양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하여 공적을 치하하고자 지난 2000년에 제정된 상으로, 지금까지 총 34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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