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1 (일)

  • 맑음동두천 -1.7℃
  • 맑음강릉 3.7℃
  • 맑음서울 -0.5℃
  • 맑음대전 -0.4℃
  • 맑음대구 3.2℃
  • 맑음울산 1.8℃
  • 맑음광주 2.0℃
  • 맑음부산 4.0℃
  • 맑음고창 0.3℃
  • 구름조금제주 5.6℃
  • 맑음강화 -2.8℃
  • 맑음보은 -1.1℃
  • 맑음금산 -0.4℃
  • 맑음강진군 2.6℃
  • 맑음경주시 2.8℃
  • 맑음거제 4.4℃
기상청 제공

확 바뀐 누들플랫폼, 관람객 수도 큰 폭 증가

누들플랫폼 특성 살린 프로그램 운영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관람객 호응 유발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누들플랫폼의 누적 관람객 수가 6만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올 한해 누적 관람객 수는 2만 4928명에 달한다. 


재단이 누들플랫폼 위탁 운영을 시작한 첫해 동기간(지난 2022년 1~9월) 누적 관람객 수가 7117명이었던 점을 고려한다면 250% 증가한 셈이다.


누들플랫폼은 인천 중구의 누들로드 중심에서 인천 누들의 역사와 이야기를 바탕으로 전시와 교육, 체험이 함께 이뤄어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지난 2021년 인천 중구 신포로27번길 36 일원에 문을 열었다.


이 같은 관람객 수 증가에 대해 재단 측은 위탁 운영 시작 후, 누들플랫폼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 행사, 체험 등을 활발하게 운영한 것이 중요한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대표 어린이 체험·교육 프로그램 ‘반갑수타, 누들제면소’, 누들로드(짜장, 쫄면, 칼국수, 냉면)를 탐험하는 청소년 답사 프로그램 ‘누들로드 탐험대’, 세계 면을 주제로 전문 셰프와 함께하는 ‘누들인문학×쿠킹플러스’등 누들플랫폼만의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이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오는 11월 새롭게 선보일 성인 대상 교육프로그램 ‘요리왕 장(長)누들’ 역시 참가자 모집 시작 10분 만에 마감이 이뤄지는 등 높은 관심과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지역 문화예술·상권 촉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운영도 누들플랫폼 활성화에 한몫했다.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의 인문학 강의, 누들스쿨 창업교육, 찾아가는 상권주치의 등 여러 행사와 교육을 누들플랫폼 내 다양한 공간에서 개최하며 그 시너지를 높였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누들플랫폼 특성에 맞는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꾸준히 관람객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누들플랫폼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고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은 휴관이다.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국산 사과, ‘프리미엄·다품종·소용량’으로 돌파구 찾는다
30·40대 단맛·식감, 50·60대 식감·향 중시…연령대별 특화 필요 1·2인 가구 증가따라 1~2kg 소포장·3kg 소용량 제품 선호 산지 공동브랜드와 연계 디지털 마케팅동 강화해야 농식품산지유통연구원(원장 안재경)은 한국사과연합회(회장 서병진)의 의뢰로 수행한 ‘사과 품종별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서를 발간하고, 국산 사과 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프리미엄화, △품종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 △연령대별 특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사과 산업을 둘러싼 재배·유통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품종별 생산·출하 실적 분석, 소비자 설문조사와 관능평가, 산지유통센터(APC) 운영 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품종별 경쟁력을 진단하고, 정책·사업 추진 방향을 도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사과 재배면적은 약 3만 3천ha, 생산량은 약 46만 톤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후지 중심의 품종 편중과 출하시기 집중으로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고 시장 대응력이 취약한 구조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일부 중·조생종 및 국산 신품종은 당도·산도·경도 등 품질 특성과 관능평가에서 후지에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