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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진흥원, 신규직원 7명 임용…푸드테크 전문인재 육성 박차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은 16일 2024년 제5차 직원 채용공고를 통해 선발된 신규직원 7명의 임용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식품진흥원은 편견적 요소를 배제한 블라인드 채용과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직무 중심의 인재 선발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며, 채용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공정 채용을 바탕으로 지난 5월 제3자의 검증을 통한 공정 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하며 채용 문화 혁신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았다.

 

이번 채용에서는 응시자 편의를 고려한 온라인 필기시험 도입과 함께 채용 과정에서 탈락한 지원자들에게도 맞춤형 역량 강화 피드백을 제공하며 공감과 소통의 채용 방식을 실현한 점이 주목된다. 이는 공정성과 배려를 동시에 추구하는 식품진흥원의 혁신적 접근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직원들은 품질안전팀, 파일럿플랜트, 기능성제형팀 등 5개 부서에 배치되었으며, 대체 단백질, 고령친화식품, 푸드 업사이클링 등 푸드테크 분야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는 식품진흥원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미래 식품산업의 첨단화 및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전략과 궤를 같이한다.

 

김덕호 이사장은 이날 임용식에서 “식품진흥원이 대한민국 식품산업 진흥의 중추기관이 되기 위해서는 식품분야 미래 기술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에 임용된 신규직원들이 미래 기술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진흥원은 앞으로도 미래 식품산업의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 가능한 채용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정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 발굴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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