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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인천도시철도 4호선 ‘신기시장역’ 신설 촉구

지역 주민 의견 수렴 간담회 열려… “재개발·유동 인구 반영한 역 신설 시급”

 

인천도시철도 4호선(용현서창선) 노선 계획에서 제외된 ‘신기시장역’ 신설을 둘러싸고 인천시의회와 인천시 교통당국이 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대중)는 18일 시의회 별관 5층 세미나실에서 주민간담회를 열고, 4호선 노선 내 ‘신기시장역’ 신설 필요성에 대해 지역 상인과 재개발 조합 관계자 등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대중 위원장을 비롯해 김인수 인천시 교통국장, 장철배 철도과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신기시장역 신설의 당위성을 주장하는 다양한 목소리가 쏟아졌다.


박호재 신기시장 상인회장은 “신기남부시장 일대는 하루 유동 인구만 3만 5000여 명에 달하는 핵심 상권임에도 불구하고, 역이 배제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신기시장역은 교통 편의성을 넘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직결되는 핵심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정하영 쌍용주안 재건축추진준비위원장도 “주안 2·3·5·7·8구역의 재개발과 재건축이 본격화되면서 인구 유입과 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며 “변화된 여건을 반영해 교통 수요 예측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영옥 남광로얄아파트 조합장은 “애초 4호선 원안에는 신기시장역이 포함돼 있었던 만큼, 이번 변경안은 유동 인구와 지역 특성을 무시한 결정”이라며 “시민 편의성과 도시 경제성 모두를 고려해 역 신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신기시장역을 우회할 경우 약 1000억원의 공사비가 추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지만, 국비가 60% 이상 지원될 수 있어 시 재정 부담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장철배 인천시 철도과장은 “주민들이 제기한 상권, 재개발 계획, 유동 인구 변화 등 다양한 요소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으며, 경제성(B/C) 분석과 기술적 타당성, 국비 지원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수도권 광역교통계획과의 연계성, 전체 노선의 균형, 예산 집행 효율성 등도 중요한 고려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김대중 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은 “인천도시철도 4호선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균형 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신기시장역 신설은 미추홀구 중심 상권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사비의 60% 이상이 국비로 지원될 수 있는 만큼 시 재정부담은 상대적으로 적고, 신기시장 일대는 재개발 구역이 밀집한 지역인 만큼 향후 교통 수요 증가는 불가피하다”며 “이 문제는 예산의 문제가 아닌 지역 성장과 생활 인프라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대한 사안으로, 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재검토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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