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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세계 최고 식품연구기관과 손잡고 발효미생물 기술 세계로

네덜란드 와게닝겐 식품연구소, 진흥원 기술력에 높은 관심

 

전북 순창군이 세계 식품과학 분야 1위 대학인 네덜란드 와게닝겐 대학교와 손잡고 발효미생물 기술의 세계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원장 정도연)은 최근 와게닝겐 대학교 식품연구소 소속 연구진이 진흥원을 방문해 기술 교류 및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북 지역 식품·바이오 분야 연구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이뤄졌으며, 와게닝겐 대학 측은 진흥원의 연구 인프라,미생물 자원 보유 현황, 국책사업 추진 상황 등에 대해 폭넓은 브리핑을 받았다.


특히 진흥원이 추진 중인 아시아 최대 규모의 그린바이오 미생물 공급망 구축 사업과 미생물 분리·보존 및 산업화 기술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연구진은 현장 견학을 통해 발효 플랫폼, 기능성 평가 시스템, 미생물 저장 기술, 품질관리 체계 등 진흥원의 핵심 기술력과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와게닝겐 식품연구소는 유럽연합 프로젝트를 다수 주도한 세계적인 농식품·생명과학 연구기관으로, 이번 방문을 계기로 공동 연구 및 기술 이전 가능성도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도연 진흥원장은 “이번 교류는 전북 식품바이오 산업이 세계로 도약하는 전략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협력을 통해 미생물 기반 고부가가치 산업의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전통 장류 발효식품의 과학적 표준화, 기능성 식품 개발, 중소기업 맞춤형 기술 지원 등을 통해 지역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의 핵심기관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순창의 발효기술 세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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