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7 (화)

  • 맑음동두천 6.4℃
  • 맑음강릉 12.0℃
  • 연무서울 8.8℃
  • 연무대전 9.1℃
  • 맑음대구 10.4℃
  • 맑음울산 12.4℃
  • 연무광주 9.6℃
  • 맑음부산 14.9℃
  • 맑음고창 8.5℃
  • 구름많음제주 11.7℃
  • 맑음강화 6.7℃
  • 맑음보은 6.6℃
  • 맑음금산 7.6℃
  • 맑음강진군 11.1℃
  • 맑음경주시 9.8℃
  • 구름많음거제 11.9℃
기상청 제공

이혼 재산분할, 복잡할수록 가사 전문변호사 조력 중요

 

젊은 부부에서부터 10년에서 20년 이상 부부로 살아온 중년 부부들에게 이르기까지 이혼하면서 재산분할 관련 분쟁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젊은 부부의 경우, 미성년 자녀 양육권이나 위자료 등 다른 쟁점들이 있지만 중년 부부나 황혼이혼 부부들은 자녀가 장성한 경우가 많아 재산분할이 유일한 쟁점인 경우가 많은 탓이다. 더욱이 이혼 후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서 공동재산을 얼마나 분할받느냐가 중요한 문제가 되기도 한다.

 

의정부 정영미 법률사무 정영미 이혼전문변호사는 “이에 이혼 시에는 변호사와 상담을 통해 재산분할 대상부터 기여도 입증에 이르기까지 법률상담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구체적인 분할 비율은 재판부에서 여러 가지 제반사항을 고려해 결정하며, 혼인 지속 기간이 길수록 동일한 수준의 비율로 분할이 이루어지는 것이 대부분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때 예, 적금이나 부동산은 물론 퇴직금 및 연금 등 자산까지 모두 분할 대상에 포함된다. 채무 또한 분할 대상인데, 공동 목적으로 발생한 것이 아니라면 발생 사유가 있는 쪽에서 책임지도록 상담을 통해 진행할 것을 추천하고 있다. 혼인 전 갖고 있었거나 혼인 후 상속, 증여받은 특유자산은 본래 분할 대상에서 제외지만, 유지 및 식에 배우자 기여도가 있다면 분할 대상이 될 수 있어 이 또한 정확히 알아보는 게 좋다”고 전했다.

 

정영미 변호사는 “결혼식은 올렸지만 하지 않고 사실혼으로 살다가 이혼하는 경우에도 재산분할을 청구할 수 있다. 그러나 사회 통념에 비춰보았을 때 부부로서 공동생활을 해왔다고 인정받기 위한 증거를 수집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변호사의 조력을 받아야 합법적인 수집 및 법률적 해석을 통한 입증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어 “재산분할은 규모가 크면 클수록 복잡해지는 만큼, 변호사의 전문적인 조력을 요한다. 재산을 형성해 온 과정을 설명하기 힘들다면 기여도 산정에 있어 가사전문변호사에게 전반적인 이혼 상담을 받고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꼼수할인 잡는다” 농축산물 할인지원 부정수급 신고센터 개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의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농축산물 할인지원 부정수급 신고센터’를 16일부터 aT 홈페이지에서 운영한다.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은 국산 신선 농축산물 중 가격 상승 품목, 대체 소비 품목, 명절 및 김장철 등 주요 시기에 소비자 구매 증가가 예상되는 품목을 대상으로 약 20~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1월부터 물가 부담 완화와 지속 가능한 소비 기반을 위해 전국 온·오프라인 60개 업체 13,452개 매장에서 시행되고 있다. 신고센터는 할인지원사업 관련 부정수급 의심 사례를 누구나 신고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이다. 신고 대상은 유통업체가 부정한 방법으로 할인 혜택을 소비자가 아닌 자신에게 귀속시키는 편법 행위다. 주요 사례에는 ▲행사 직전 가격 인상 후 할인 판매 ▲정부 지원 할인율 미준수 ▲1인 할인 한도 초과 반복 사용 ▲판매량 부풀려 정산 요청 등이 포함된다. 농식품부와 aT는 신고 접수 후 조사에서 부정 사용이 확인되면 지원금 회수, 사업 참여 제한, 페널티 부과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필요할 경우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