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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 타고 떠나는 대이작도 여행”… 인천 섬 관광 새 지평 연다

인천시·인천관광공사, 체험형 복합 관광콘텐츠 ‘요트타고 대이작도’ 선보여

 

인천의 푸른 바다와 섬의 낭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 관광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3일, 인천 영종도 왕산마리나에서 출발해 대이작도까지 요트를 타고 떠나는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요트타고 대이작도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섬 이동을 넘어, ‘여정 자체가 콘텐츠가 되는’ 복합형 체험 콘텐츠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요트를 타고 바다 위에서 음악과 대화를 즐기며, 새로운 방식의 섬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도착 후에는 대이작도에서의 트레킹과 해수욕, 소그룹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활동이 이어진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인천지역 아웃도어 전문 업체인 글라이더스 왕산과 인더로컬이 협력해 운영하며, 호스트와 참가자 간의 깊이 있는 교류와 몰입형 체험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섬에 도착한 뒤, 자연 속에서 트레킹과 바다 수영, 독서 등 참가자 주도형 자유 프로그램을 통해 섬의 매력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이색적인 여행을 선호하는 2030세대에 적합한 ‘모험+휴식’ 융합형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김태후 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호스트 중심의 콘텐츠를 통해 섬 관광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시도”라며 “인천의 섬을 단순한 여행지가 아닌 사람과 이야기가 살아있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요트타고 대이작도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운영되며, 참여 신청은 공식 인스타그램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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