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이 국내 최대 규모의 법인보험대리점(GA)인 지에이코리아와 손잡고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서 지에이코리아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약 1만 7천여 명의 설계사를 보유한 대형 GA와의 협력을 통해 보험 판매 현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소비자 신뢰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판매 위수탁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내부통제 체계를 정비하고 자율업무 점검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민원 처리 프로세스 개선과 사전 예방 활동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개인정보 보호 및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여 고객 데이터 보안을 한층 강화하는 등 보험 서비스 전반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단순히 상품 판매를 확대하는 차원을 넘어, 보험사와 GA가 공동으로 현장의 불건전 영업 행위를 차단하고 올바른 판매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실무 중심의 자율 점검 시스템이 가동되면 소비자 권익 침해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조치할 수 있어, 보험 시장의 전반적인 신뢰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KB손해보험 오병주 GA영업부문장은 “보험 영업 현장에서 금융소비자 보호 가치를 확립하는 것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지에이코리아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투명하고 건강한 보험 시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력은 보험 업계 전반에 소비자 중심 경영 확산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