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11일 센터 대강당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농업인단체연합회와 사단법인 한국생활개선인천시연합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농업인과 농산업 관련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노고를 위로하고 미래 농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농업과 농촌을 지켜온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모범 농업인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스마트 농업 전환과 지속 가능한 농촌 실현을 향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이후에는 농업인단체연합회 회원들이 충남 보령 일원에서 1박 2일간 현지 연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데이터 기반 영농 기술, 친환경 농업 선도 기술, 선진 농업 경영 기법 등이 공유되며,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현장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기념사에서 “농업은 이제 단순한 1차 산업을 넘어 첨단 기술과 융합해 높은 부가가치와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미래 성장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인천시는 스마트 농산업 기술 보급 확대, 극한 기후 대응 농산업 재해 안전망 강화, K-푸드 수출 경쟁력 제고 등 구체적인 실천을 이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직무대리 이정섭)은 10일 송도갯벌 인근 인천 골든하버(인천항국제여객터미널) 호안에서 올해 마지막 인천해역 연안정화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인천해역 연안정화의 날은 인천해수청이 지난 2019년부터 매월 셋째 주 목요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는 해양정화 캠페인으로, 지자체와 유관기관, 어촌계 등이 참여해 인천 해역의 연안을 깨끗하게 정화하는 활동이다. 올해 총 7회 진행된 행사에는 631명이 참여, 41톤의 해양폐기물이 수거됐다. 이번 마지막 행사에는 인천해수청과 인천항만공사, 해양환경공단 인천지사 등 52명이 참여했으며, 송도갯벌로 유입될 수 있는 해양폐기물 4톤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 규제혁신 및 적극 행정 등 정부 혁신 우수사례 홍보 활동에도 참여했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깨끗한 인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내년에도 민관이 함께하는 연안 정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바다를 지키고 보전하는 의미 있는 활동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11일 ‘2025 인천시명장’으로 미용 분야 김선혜 씨를 선정하고,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 인천시명장은 숙련된 기술과 인품을 갖춘 지역 기술인을 발굴·격려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산업 현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기술인을 선정해 지역 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올해 명장으로 선정된 김선혜 씨는 25년간 미용업에 종사하며 전통과 현대 미용기술의 조화를 추구해 왔다. 업스타일, 고전머리, 헤어컬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인천시 기능경기대회 헤어디자인 직종 금상을 수상하고, 미용장·이용장 기능장 등 국가기술자격을 모두 취득했다. 김 명장은 ‘고정형 봉잠’ 등 특허를 보유하고 20건의 미용 매뉴얼을 개발해 현장 기술의 체계화에 기여했으며, 특강과 현장 교육을 통해 후진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이·미용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선혜 명장은 “미용은 제 삶의 중심이자 꿈이며, 이번 수상을 통해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 앞으로도 인천을 대표하는 미용 기술인으로 K-뷰티의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김선혜 명장은 인천 숙련기술인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백만 농업인들의 축제와 화합의 장인 「제30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강원 원주 젊음의 광장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기념일 제정 30주년을 맞아 농업인의 날 최초 발상지인 원주시에서 개최되었으며, 김민석 국무총리가 참석하여 그동안의 발자취와 가치를 조명하고 농업인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농촌 운동가인 故 원홍기 선생의 제안으로 전국 최초 ‘농민의 날’ 행사를 원주에서 개최(’64.11.11.) 농업인의 날은 농업과 생명의 근간인 흙(土)이 십(十)과 일(一)로 이루어져 있는 점에 착안하여 1996년부터 11월 11일을 국가 기념일로 지정하였으며, 정부와 지자체에서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국민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농업인 단체들로 구성된 행사추진위원회를 통해 농업인 주도로 행사를 준비하였으며, 최초로 정부와 지자체가 합동 개최하여 행사 규모와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기념일의 상징성을 극대화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 김진태 강원도지사, 국회의원, 농협중앙회장, 농업인 단체 등 3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지난 5일 경북 안동에서 ‘디에스피드 경북물류센터 준공식’을 개최하고 경북지역 사료 공급의 중심이 될 새로운 거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열린 준공식에는 도드람양돈농협 박광욱 조합장과 ㈜디에스피드 배호형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북물류센터의 성공적인 준공을 축하했다. 준공식 행사는 ▲개회 및 내빈 소개 ▲추진경과 보고 ▲기념사 및 축사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도드람 박광욱 조합장은 기념사에서 “이번에 완공된 경북물류센터는 도드람 사료사업의 핵심 물류 거점으로, 경북지역의 안정적인 사료공급망을 완성하는 전략적 거점기지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도드람은 자회사인 ㈜디에스피드의 경북물류센터 준공을 통해 ‘종돈-사료-양돈-도축-가공-유통-판매’ 전 과정을 아우르는 ‘수직계열화 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이로써 경북권 축산농가의 사료 물류 효율을 높이고, 안정적이고 신속한 공급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물류 비용을 절감하고 운송 거리를 단축해, 조합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농장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도드람은 경북지역의 축산업 발전과 일자리
한 장소에서 보기 힘든 양의 김치를 담그고 기부하는 김장나눔행사가 국내 최초·최대 공영도매시장인 가락시장에서 개최된다. 가락시장을 관리하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이하 공사, 사장 문영표)는 '가락시장 김장나눔 시민대축제(이하 가락김장축제)'를 오는 17일 가락몰 3층 옥상공원인 '하늘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락김장축제는 '08년 처음 태동하여 '25년까지 18년 간, 단 한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되어온 가락시장 전통의 먹거리 나눔행사이다. 시장을 구성하는 유통인과 공사가 예산을 마련하고 시민·어린이·외국인 등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장을 담궈 서울시 1만 가구에 김치를 전하는 본 행사는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나눔의 가치'를 각 기업과 단체에 선제적으로 전파하는 역할을 계속해왔다. 특히, 5인 이상 집합이 금지된 코로나19 시기('20~'22년)에도 HACCP 업체를 통한 완성 김치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가락시장의 김장 김치 1만 상자 기부는 지속되어 왔다. 한편, 본 행사를 주관하는 (사)희망나눔마켓은 가락시장의 모든 구성원이 합동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10년)된 공익법인이다. 가락시장은 국내 최대 농수산물 집산지
대학 입시 시즌이 마무리되고, 새 출발을 앞둔 예비대학생들의 관심이 ‘외모 관리’로 옮겨가고 있다. 특히 면접, 수시, 프로필 촬영 등에서 첫인상이 중요하게 작용하면서, 치아교정을 통해 보다 단정하고 자신감 있는 미소를 준비하려는 수험생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학업이나 면접 준비로 바쁜 시기, 장치가 눈에 띄거나 생활 불편이 큰 교정은 부담이 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최근에는 투명교정(인비절라인)을 찾는 수험생과 대학 입학 준비생이 빠르게 늘고 있다. 인비절라인은 치아의 상태를 3D 디지털 스캔으로 분석해 맞춤 설계된 교정 장치를 제작하기 때문에, 기존의 금속 교정보다 정확도가 높고, 예측 가능한 결과를 미리 시뮬레이션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호산나치과 과천점 천지혜 대표원장은 “예비대학생이나 수험생의 경우 교정 중에도 면접이나 외출이 잦기 때문에, 투명하고 깔끔한 인비절라인 교정은 심리적 부담이 적다. 또한 식사나 양치 시 탈착이 가능해 위생 관리가 쉽고, 학업이나 일정에 영향을 주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비절라인은 심미적인 장점뿐 아니라 시간 효율성에서도 강점을 보인다. 디지털로 설계된 단계별 장치를 환자가 직접 교체하며 진행하기 때
최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에 내원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팔을 들어 올리거나 옷을 입는 일상적인 동작조차 불편해지는 ‘오십견(유착성 관절낭염)’은 대표적인 어깨 질환 중 하나다. 초기에는 단순 근육통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어깨 관절이 점점 굳어지고 회복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가양메트로정형외과 조상혁 원장은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둘러싼 관절낭에 염증이 생기고 이로 인해 내부 조직이 유착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어깨 관절의 움직임이 점점 제한되는 특징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로 40~60대에서 많이 발생하며,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직업, 장시간의 잘못된 자세, 혹은 당뇨병 등 전신질환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오십견은 일반적으로 세 단계로 진행된다. 초기에는 염증으로 인한 급성 통증이 나타나고, 이후 관절이 굳어 움직임이 제한되는 ‘동결기’로 이어진다. 이후 염증이 서서히 가라앉으면 통증이 감소하지만, 어깨 움직임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는 ‘해빙기’가 나타난다. 치료는 대부분 비수술적 방법으로 진행된다. 약물치료를 통해 염증과 통증을 조절하고, 온열치료나 초음
10년간 신규 임용 수의사 평균 연령 36세 → 43.4세로 상승 수의연구관 연봉 1억 원 돌파, 전 직군 평균 25% 인상 수의미래연구소 “젊은 수의사 공직 초기부터 상급 임용 가능하게 구조 개편해야” 수의미래연구소(Veterinary Future Institute)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10년간 신규 임용되는 수의사 공무원의 평균 연령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으며, 급여 수준은 완만하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분석에 따르면, 2015년 신규 임용된 수의직 공무원의 평균 연령은 약 36세였으나, 2025년에는 43.4세로 높아졌다. 임용 인원은 매년 등락이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40대 이후에 임용되는 사례가 증가했다. 이는 임용 경로가 경력직 중심으로 유지되고, 수의대 졸업 직후 공직 진출을 선택하는 비율이 낮아진 데 따른 현상으로 해석된다. 직군별로는 상반된 변화도 관찰되었다. 특히 수의연구사 직군의 평균 연령은 2015년 39.4세에서 2025년 36.5세로 낮아지며, 젊은 연구 인력의 진입이 뚜렷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급여 수준은 전 직군에서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다. 2015년 대비 2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온라인에서 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하게 하는 광고, AI를 이용한 부당광고에 대해 연말까지 집중 점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온라인에서 의약품과 유사한 명칭, 효능·효과 등을 내세우거나 AI로 제작한 영상 등을 활용한 광고가 성행함에 따라 부당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식약처는 온라인 쇼핑몰, 누리소통망(SNS) 등에서 식품을 광고하는 게시물에 대해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부당광고한 제품에 대해서는 제조업체와 판매업체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과 함께 의약품과 유사한 효능·효과를 표방하는 식품을 수거해 위해 성분 함유 여부를 검사한다. 점검결과 ‘식품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등을 위반한 업체 등에 대해해서는 관련 기관에 행정처분 등 조치를 요청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 등에 대한 온라인 불법 광고 행위를 적극 단속하고 엄중 처벌하여, 불법 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식품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건강검진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건강을 지키는 예방의학적 절차로, 제도 변화를 이해하고 주기에 맞게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심각한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치료의 시작’은 국가건강검진이다. 바쁜 일상을 핑계로 계속 미루다 연말이 다가와서야 밀린 숙제하듯 병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다. 2025년에는 건강검진항목이 일부 개편되었다. 검진 항목도 확대되고 검진 주기도 세분화되는 방식이며, 출생연도와 연령 기준이 일부 변경되었기 때문에 검진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올해부터 일반건강검진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홀수인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직장가입자 중 비사무직 근로자는 매년, 사무직 근로자는 2년에 한 번씩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해당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문을 발송하며,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도 대상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직장인 검진은 회사가 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의무적으로 시행하는 검진으로, 근무 형태에 따라 주기가 다르다. 사무직 근로자는 2년마다, 비사무직 근로자는 매년 검진을 받아야 하며, 기본적으로 신체 계측, 혈압, 흉부 X선 촬영, 혈액 및 소변검사가 포함된다. 공단건강검진은 만 20세 이상 모
최근 동안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눈썹과 이마 라인을 개선하는 이마거상술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소 절개 방식으로 회복 기간이 짧은 내시경 이마거상술이 기존의 절개형 수술을 대체하며, 자연스러운 리프팅을 원하는 이들 사이에서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대구 보메성형외과 이상윤 원장은 “내시경 이마거상술은 수술 후 효과는 기존의 절개 방식과 비슷하지만, 회복 속도와 부작용 측면에서는 월등히 유리한 시술이다. 수술 과정이 간단하고 절개 부위가 작아 일상 복귀가 빠른 것이 장점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의 이마거상술은 두피 전체를 절개한 뒤 피부를 들어 올려 봉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과거에는 약 2시간 이상 소요되고 출혈이 많아 회복 기간도 길었다. 반면 내시경 방식은 피부를 크게 절개하지 않고, 절개선만 필요한 최소 침습 수술이기 때문에 수술 시간도 20~30분 내외로 짧다”고 전했다. 연구에 따르면 내시경 이마거상술과 기존 절개 방식의 결과는 효과 면에서 큰 차이가 없지만, 회복 기간과 부작용 발생률은 내시경 방식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윤 원장은 “내시경 방식은 골막을 안전하게 박리해 이마 조직을 자연스럽게 올리고, 이후 고정 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아르코(ARKO))와 함께 「2025년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및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식」을 개최하고, 12곳의 단체·기관을 새롭게 인증한다. 올해 인증식은 한국메세나대회와 함께 11월 11일(화)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개최되며, 문화예술후원 기업·단체 관계자가 참여하여 문화예술후원 성과와 나눔의 가치를 공유한다. 문화예술후원 인증제도는 문화예술분야 후원활동을 촉진하거나 모범적으로 수행하는 단체와 기관을 인증함으로써 민간후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다. 2015년에 최초 시행된 이후, 올해 신규인증 12곳, 재인증 11곳 등을 포함하여 총 80개 단체·기관이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인증을 받은 단체·기관은 ▴사단법인 세종시메세나협회, ▴재단법인 광주광역시 광주문화재단, ▴재단법인 영등포문화재단, ▴재단법인 충남문화관광재단, ▴(주)신세계디에프, ▴(주)우리은행, ▴(주)타임기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에이치에스효성첨단소재(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한국파파존스(주), ▴한세예스24홀딩스 주식회사 총 12곳이다. 이들 단체·기관은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기부활
국립울진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 이하 과학관)은 국민의 안전의식 향상과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국민 참여형 안전문화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가을 두 차례에 걸쳐 과학관 현장과 지역 행사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참여층이 함께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일상과 생활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스스로의 안전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 교육은 응급구조 전문가들이 강사로 직접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으며,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집중 실습하며 생명 구조 기술의 숙련도를 높였다. 특히, 해양과학관의 특성을 살려 해변과 수상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을 가정한 심화 실습도 함께 실시해, 참가자들이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스스로 실천하는 안전문화의 중요성을 깊이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과학관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이 배우고, 체험하고, 실천하는 참여형 안전문화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해양 안전 실천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