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노인과 환자 돌봄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간병인 제도는 여전히 자격 기준과 관리 체계가 부재한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최수진 의원(국민의힘)은 간병인을 공식 돌봄 체계 안으로 편입하고, 자격 기준과 교육, 관리에 관한 기본 사항을 명시하는 노인복지법 일부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특히 85세 이상 고령층의 증가 속도는 더욱 가파를 것으로 전망된다. 대통령직속 고령사회·인구정책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45년쯤 85세 이상 인구는 약 372만명으로 현재보다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약 99만 명의 추가 돌봄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간병인에 대한 정부 차원의 통계 조사와 관리 의무는 규정돼 있지 않아, 간병 인력의 규모와 연령, 경력, 교육 수준 등에 대한 체계적인 통계조차 부재한 상황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요양병원 간병 서비스 제도화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국 1,296개 요양병원에서 활동 중인
모발이식에서 헤어라인 디자인은 수술 결과의 자연스러움과 얼굴 전체 인상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헤어라인의 대칭이 맞지 않으면 작은 차이에도 불구하고 결과가 어색하게 보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헤어라인은 단순히 머리카락이 시작되는 부분이 아니라 얼굴의 비율과 균형을 결정하는 기준선이다. 왼쪽과 오른쪽의 높이가 다르거나 곡선이 불균형하면 얼굴이 비대칭으로 보이거나 이목구비가 왜곡돼 보일 수 있다. 반면 대칭적인 헤어라인은 얼굴을 더 안정적이고 자연스럽게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사람의 눈은 미세한 비대칭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헤어라인에서 단 2~3mm 차이만 있어도 얼굴이 한쪽으로 치우쳐 보이거나 머리 모양이 부자연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 특히 M자 탈모나 앞머리 후퇴가 있는 경우 대칭을 정확히 맞추지 않으면 시각적으로 탈모가 더 도드라져 보일 수 있어 세밀한 설계가 요구된다. 모모의원 수원점 문효섭 대표원장은 “헤어라인 대칭은 단순히 정면에서만 보는 문제가 아니다. 측면 라인, 구레나룻, 두피 밀도를 함께 고려해야 옆모습에서도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헤어라인을 비대칭으로 설계하면 앞에서는 예뻐 보여도 옆에서 보면
인천시가 글로벌 의료산업을 선도하는 미래형 의료복합도시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인천시는 29일 청라의료복합타운 착공식을 열고, 서울아산청라병원이 주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복합서비스타운 조성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 청라메디폴리스PFV 주주사 임원진과 지역 국회의원, 서구청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의 의미를 공유했다.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은 지난 2021년 사업제안 공모를 통해 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추진됐다. 이후 지난 2023년 12월 토지매매계약 체결, 지난해 12월 건축허가 완료를 거쳐 이번 착공에 이르렀다. 서울아산청라병원은 청라국제도시 MF1블록 부지 9만 7459㎡에 지하 2층, 지상 19층, 약 800병상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병원은 암센터, 심장센터, 소화기센터, 척추·관절센터 등 질환별 전문 진료센터를 갖춘 중증 전문병원으로 조성돼 인천 지역 중증 환자는 물론 해외 환자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예정이다. 청라의료복합타운에는 병원 외에도 KAIST 연구소와 하버드의대 매사추세츠병원(MGH) 연구소
신체 노화와 함께 시력 변화가 나타나면서 노안과 백내장을 혼동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두 질환 모두 눈 속 ‘수정체’의 변화와 관련돼 초기 증상이 비슷하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전자기기 사용이 늘어나 눈의 피로가 누적되면서, 중장년층뿐 아니라 비교적 젊은 연령대에서도 시력 불편을 호소하며 안과를 찾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노안은 수정체의 탄력이 감소해 가까운 거리의 초점 조절이 어려워지는 현상이다. 반면 백내장은 투명해야 할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시야가 전반적으로 흐려지고, 눈부심이나 빛 번짐, 야간 시력 저하, 사물이 겹쳐 보이는 복시 증상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초기에는 단순히 ‘잘 안 보인다’는 불편으로 시작돼 백내장을 노안으로 오인하고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백내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혼탁이 진행되는 질환으로, 방치할 경우 일상생활 전반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시력 저하가 심해질 뿐 아니라 개인의 안구 상태에 따라 녹내장 등 다른 안질환이 함께 발견될 가능성도 있다. 특히 수정체가 지나치게 단단해지는 단계로 진행되면 수술 난이도가 높아지고 회복 부담이 커질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 시점
추운 날씨와 건조한 공기, 심한 실내외 온도 차가 반복되는 겨울철은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쉽게 무너지는 시기다. 이로 인해 피부 건조함이 심해지면 잔주름이 깊어지거나 탄력이 떨어지는 등 노화 현상이 가속화되기 쉽다. 특히 겨울은 외부 활동이 줄어들고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 시술이나 수술 후 회복에 집중하기에 적합한 환경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성형외과를 찾는 이들 사이에서 리프팅을 통한 외모 개선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대구 보메성형외과 이상윤 원장은 “겨울철은 피부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동시에 집중적인 관리를 계획하기에 가장 좋은 시점이다. 리프팅은 크게 수술적인 방식과 비수술적인 방식으로 나뉘며, 개인별 노화의 정도와 고민 부위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핵심이다”고 설명했다. 피부 처짐이 심하거나 근본적인 구조 개선이 필요한 경우에는 수술적 리프팅이 효과적이다. 눈꺼풀 처짐이 심하다면 상안검 수술을 통해 시야를 확보하고 인상을 개선할 수 있으며, 하안검 수술은 처진 피부와 근육을 정리하면서 필요시 눈밑지방재배치를 병행해 울퉁불퉁함을 동시에 해결한다. 볼 처짐이나 팔자주름, 무너진 턱선이 고민이라면 피부와 근막층(SMAS층)을 직접 당겨
최근 시력교정술을 고려하는 환자들 사이에서 대형 안과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검사는 A 의사, 수술은 B 의사, 사후 관리는 C 의사가 담당하는 '분업화 시스템'으로 인해, 정작 내 눈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의사가 없다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수술 후 문제가 생겼을 때 "제가 수술한 환자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다"는 답변을 듣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는 근본 원인은 대형 병원의 효율 중심 운영 방식에 있다. 하루에 수십 명의 환자를 소화하기 위해 검사, 수술, 사후 관리를 각기 다른 의료진이 나눠 맡는 시스템은 겉보기엔 효율적이지만, 환자 개개인의 미세한 눈 상태 변화나 특이사항이 의료진 간 인수인계 과정에서 누락될 위험이 크다. 특히 수술 후 6개월, 1년 뒤 정기 검진 시 처음 보는 의사가 차트만 보고 판단하게 되면, 수술 당시의 세밀한 상황이나 환자가 호소했던 특별한 증상들을 놓치기 쉽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주목받는 것이 '1:1 책임 전담제'다. 검사부터 수술, 그리고 수술 후 장기 관리까지 한 명의 원장이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시스템이다. 환자의 각막 두께, 동공 크기, 생활 패턴, 수술 중 특
겨울철이면 많은 사람들이 스키, 보드, 스케이팅 등 다양한 야외 스포츠를 즐긴다. 하지만 시력이 나쁠 경우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채 고글을 쓰는 것이 번거로울 뿐 아니라, 안경에 김이 서리기도 쉬워 겨울철 야외 활동에 많은 불편함이 따른다. 이러한 이유로 겨울스포츠 시즌을 앞두고 시력교정술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주목받는 수술은 스마일라식이다. 스마일라식은 기존 라식·라섹의 단점을 보완한 차세대 시력교정술로, 회복이 빠르며 외부 충격에도 강한 구조를 지녀 겨울 레포츠를 제철에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최적화된 수술로 평가받는다. 각막 절개 범위를 최소화한 만큼 통증이 거의 없고, 수술 다음날부터 간단한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는 것 또한 큰 장점이다. 다만 아무리 안정성과 빠른 회복력이 입증된 수술이라도, 어떤 병원을 선택하는지에 따라 환자의 만족도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독일 ZEISS 본사로부터 수여받은 ‘스마일 인증 닥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압구정안과의원 고병우 대표원장은, 스마일라식 수술 시 정밀한 검사 및 사후관리 체계를 갖춘 병원을 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한다. “겨울철 레포츠를 즐기기 위해 스마일
남성들 사이에서 고민거리로 꼽히는 여유증(여성형 유방증) 수술을 고려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여유증은 남성의 가슴이 여성의 가슴처럼 봉긋하게 발달하는 증상을 말한다. 체지방이 쌓여 가슴이 커진 '가성 여유증'과 유선 조직이 발달해 생긴 '진성 여유증', 그리고 두 가지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복합성 여유증'으로 나눌 수 있다. 운동이나 다이어트를 해도 가슴의 형태가 변하지 않는다면 유선 조직의 발달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엔 수술적 치료가 유일한 해결책이다. 여유증을 앓는 남성들은 겉옷을 입을 때는 괜찮지만, 얇은 티셔츠나 운동복을 입을 때 가슴이 도드라져 운동이나 단체 활동 중에도 상의 탈의를 꺼리고, 사우나, 수영장 등 남들에게 가슴을 드러내는 장소를 피하는 경우도 많아 삶의 질이 떨어지기도 한다. 수원 메이드의원 이수성 원장은 “여유증 수술은 일반적으로 초음파 검사를 통해 유선 조직의 발달 정도를 확인한 후, 그에 맞는 수술 계획을 세우게 된다. 가성 여유증의 경우, 다이어트와 운동으로 개선될 수 있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가 우선시되지 않는다. 만약 의학적 도움을 받고자 한다면 가슴 부위의 지방을 제거하는 지방흡입술을 고려할 수 있다. 이는 미용
외모 관리에 대한 관심이 일상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치아 심미치료 역시 자연스러움과 안정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눈에 띄는 색상 개선이나 배열 교정이 우선시됐다면, 최근에는 치료 이후의 치아 건강과 구조적 보존이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무삭제 라미네이트는 치아 손상을 최소화하는 심미치료로 활용되고 있다. 무삭제 라미네이트는 기존 라미네이트와 달리 치아 표면 삭제를 거의 하지 않거나 극히 미세한 조정만으로 보철물을 부착하는 방식이다. 치아를 크게 다듬지 않기 때문에 시술 후 시림이나 신경 자극 위험이 낮고, 자연치아의 구조를 최대한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치아 건강을 중시하는 환자들 사이에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치료로 인식되고 있다. 이 치료가 가능하려면 치아의 기본 조건이 중요하다. 치아 배열이 비교적 고르고, 돌출이 심하지 않으며, 색상 변화가 경미한 경우 무삭제 방식으로도 자연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반대로 치아가 앞으로 튀어나와 있거나 겹침이 심한 경우에는 보철물 두께로 인해 입술 라인이 부자연스러워질 수 있어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강남 블랑쉬치과 김태형 대표원장은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노안이나 백내장으로 안과를 찾는 이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눈이 침침해지거나 가까운 글씨가 흐릿하게 보이기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시력 교정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다. 병원을 찾은 환자들 중 상당수는 “백내장 수술을 받으면 노안은 그대로 남는 건가요?”, “노안수술은 라식처럼 레이저로 하는 건가요?” 같은 질문을 던지곤 한다. 두 수술이 완전히 다른 개념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수술 원리나 방식에서 공통점이 많다. 특히 최근에는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이용한 노안 백내장 수술이 보편화되면서, 두 수술의 경계가 더욱 모호해지고 있는 추세다. 우선 백내장 수술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나이가 들수록 수정체는 투명도를 잃고 점차 뿌옇게 변하는데, 이로 인해 시야가 흐려지고 일상생활에 불편이 생긴다. 현재까지 백내장은 약물로 치료가 불가능하며, 유일한 해결책은 수술을 통해 인공수정체로 대체하는 것이다. 노안 수술 역시 근본적인 원리는 백내장 수술과 유사하다. 노안은 수정체의 탄력이 감소하면서 근거리 초점 조절 능력이 저하되는 현상으로, 수정체 기능의 퇴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