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첨단기술이 산업 전반을 재편하면서 청소년 진로 선택의 기준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단순한 학력보다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기술과 자격을 갖춘 인재가 각광받는 가운데, 쌍용직업전문학교가 제시하는 고교위탁 특화과정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쌍용직업전문학교는 최근 2026학년도 일반고 고교위탁 특화과정 입학설명회를 개최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진로 설계 방향을 제시했다. 설명회에서는 교육 과정과 실습 인프라, 자격증 취득 구조, 취업 및 군 복무·진학 연계까지 구체적으로 안내되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일반고 고교위탁 특화과정은 대학 진학 중심의 기존 교육 흐름에서 벗어나, 일반계 고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 국가가 인정한 직업교육을 제공하는 제도다.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며, 학생들은 소속 고등학교에 재학한 상태에서 전문 교육기관에서 실무 중심 교육을 받게 된다. 쌍용직업전문학교는 이 제도를 통해 미래자동차정비과와 스마트전기과를 운영하고 있다. 미래자동차정비과는 전기차·하이브리드차 고전압 시스템, 전자제어 진단 등 친환경·미래차 핵심 기술 교육에 집중하며, 스마트전기과는 전기내선공사, 자동제어, 시퀀스 회로,
인천교육의 구조적 한계를 진단하고 대전환의 방향을 모색하는 공개 토론의 장이 마련돼 교육계 안팎의 이목을 끌었다. 인천교육 열린 포럼이 19일 경인교대 인문사회관 합동강의실에서 교육계 관계자와 학부모, 시민, 정치권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포럼은 ‘인천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교육 현장의 문제를 진단하고 실질적인 개혁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포럼은 주제 발표자와 학부모 대표가 함께 토론에 참여하고, 방청객의 자유로운 질의와 응답이 이어지는 열린 형식으로 진행돼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교육 정책에 대한 비판과 대안이 가감 없이 제시되며 인천교육 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계와 지역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포럼의 취지에 공감을 표했다. 참석자들은 인천교육의 현실을 직시하고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논의가 본격화됐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자리라고 평가했다. 포럼은 인천교원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인천미래교육혁신연구소와 인천교육연합회가 공동 주관했다. 이대형 인천교총 회장은 ‘인천교육정책에 대한 평가와 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서 교권 붕괴, 교사 업무 과중, 학부모 민원
최근 여성의 골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질성형 관련 상담도 늘어나고 있다. 물론 여성의 질 이완은 출산 후나 선천적인 경우 모두에게 나타날 수 있다. 다만 이를 방치할 경우 질 탈출, 자궁이나 방광 등이 빠져나오는 느낌 등의 증상이 일으킬 수 있으며 질에서 바람 빠지는 소리)가 생길 수 있고 요실금과 변실금 등이 야기되기도 한다. 이러한 고충은 일명 이쁜이수술이라고도 불리는 질성형수술로 증상 개선과 골반 건강까지 되찾을 수 있다. 이쁜여성의원 신봉규 원장(산부인과 전문의)은 “최근 시행되고 있는 3차원 입체 질성형은 늘어나 있는 질을 축소시키는 질축소수술과 약하거나 파열된 근육을 강화시켜주는 골반근육 강화 수술, 자극이 없는 점막에 자극감 있는 돌기를 만들어주는 질 점막 돌기 성형수술을 질 전벽과 질 후벽 동시에 수술 가능한 질성형 방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같은 질축소술은 질 내부에서부터 입구까지 전체적인 수술을 말하며 간단하지 않다. 질 안 쪽부터 입구 쪽까지 전체로 수술을 진행하면 출산으로 인한 골반 손상 개선과 여성 골반장기탈출로 인한 허리 통증까지 완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신봉규 원장은 “또한 3차원 입체 질성형수술을 통한 질축
주식회사 캐리가 2026년을 맞아 본격적인 사업 다각화와 신규 사업 런칭에 나선다. 회사는 영업조직의 역량 강화를 통해 사업 확장을 도모하며, 유상증자를 2026년 1월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IT 사업부 신설 및 독점 총판 계약 캐리는 소프트웨어 사업부와 소프트웨어 총판 사업부를 관장할 IT 사업부를 신설하고, 이를 통해 국내 보안 솔루션 기업과 단독 총판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 계약을 통해 현 쿠팡 및 통신사 등에서 발생한 고객 정보 기밀 누출 문제에 대한 독보적인 솔루션을 제공하여 매출을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1차 제조업 기술 인력 영입 및 생산라인 구축 또한, 캐리는 1차 제조업에 대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기술진들을 영입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본사 건물을 대폭 활용하고 신규 생산라인을 설비하여 2026년 대규모 체형 변경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인재 영입은 캐리의 기술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향후 계획 및 IR 진행 캐리의 관계자는 곧 해당 사업들에 대한 IR(Investor Relations)을 진행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계약서들은 공개 가능한 시점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 확장은 캐리의 미래 성장
인천 지역 주택시장이 11월에도 매매와 전세, 월세 가격이 모두 오르며 상승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 11월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은 2개월 연속 상승했으며 전세와 월세 가격 역시 오름세를 지속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11월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09%로, 전월(0.07%)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연수구가 0.16%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으며, 동구 0.14%, 서구 0.10%, 남동구 0.09%, 중구 0.09%, 부평구 0.07%, 계양구 0.06%, 미추홀구 0.05% 순으로 모두 상승했다. 전세가격 역시 상승세가 뚜렷했다. 올해 11월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0.23%로 전월(0.14%)보다 크게 올랐다. 서구가 0.52%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연수구 0.35%, 남동구 0.19%, 동구 0.17%, 계양구 0.13%, 중구 0.10%, 미추홀구 0.10%, 부평구 0.07% 순으로 집계됐다. 월세가격지수 변동률도 0.22%로 전월(0.15%)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동구(0.58%)와 중구(0.42%), 서구(0.38%)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으며, 남동구·
금융그룹이 홍콩 H지수 ELS 불완전판매 사태를 계기로 중대한 시험대에 올랐다. 최대 2조원 규모의 과징금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내부통제 실패 책임론과 함께 최고경영자(CEO) 성과급 문제까지 거론되며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18일 오후 홍콩 H지수 ELS 불완전판매와 관련한 제재심의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이에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8일 제재심 개최를 앞두고 각 은행에 제재 사전통지서를 발송했다. 사전통지를 받은 곳은 KB국민은행을 비롯해 신한·하나·NH농협·SC제일은행 등 5곳이다. 금융권에서는 이들 은행에 총 2조원 규모의 과징금·과태료가 사전 통보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ELS 판매 금액이 가장 많았던 KB국민은행이 1조원 이상의 합산 금액을 통보받았다는 관측이 나온다. 국민은행의 홍콩 H지수 ELS 판매액은 8조1972억원으로, 다른 은행들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신한은행 2조3701억원, NH농협은행 2조1310억원, 하나은행 2조1183억원, SC제일은행 1조2427억원, 우리은행 413억원 등의 순이다. 과징금 규모가 확정될 경우 파장은 단순한 비용 부담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금융권에서는 대규모 과징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금융지주 지배구조를 정면으로 손보겠다는 신호를 내면서, 내년 KB금융지주 이사회 재편과 회장 승계 구도가 동시에 주목받고 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최근 금융지주 회장후보 추천 절차를 둘러싼 이사회의 ‘참호 구축’을 문제로 지목하며, 개선 과제를 논의할 태스크포스(TF) 출범을 예고했다. TF가 내년부터 본격 가동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금융권 안팎에서는 사외이사 임기 만료 시점과 회장 임기 종료가 맞물린 KB금융이 제도 변화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이어진다. 사외이사 ‘대거 만료’…승계 구도와 맞물리는 시점 KB금융은 현재 사외이사 7명 중 5명의 임기가 2026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종료된다. 이사회 구성원의 약 70%가 같은 시기에 재선임 또는 교체 절차에 들어가는 셈이다.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의 임기 만료(2026년 11월)와는 약 8개월 간격으로, 사외이사 구성 변화가 연임 심사와 차기 회장 선임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시선이 모인다. 이 원장은 현 금융지주 이사회가 주주이익 극대화를 위한 독립적 견제 역할보다는 기존 지배구조와의 우호적 관계에 머물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
인천시가 시민의 외로움을 개인의 몫이 아닌 지방정부가 책임져야 할 핵심 사회문제로 규정하고, 전국 최초 수준의 전담 행정체계와 전방위 정책 가동을 선언했다. 인천시는 지난 3일 시청에서 외로움 대응 유관기관 간담회를 열고, 내년 1월 출범 예정인 ‘외로움돌봄국’을 중심으로 한 외로움 대응 정책의 구체적 추진 방향과 신규 확대 사업을 공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립·은둔, 자살, 1인 가구 급증 등 구조화된 외로움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복지·보건·교육 분야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외로움 문제를 사회적 안전망 차원에서 다뤄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인천시는 외로움을 단순 정서 문제가 아닌 생명과 직결된 공공 리스크로 보고, 예방부터 회복까지 아우르는 종합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핵심 정책은 24시간 외로움 콜센터 신설이다. 위기 상황에 한정된 기존 상담체계에서 벗어나, 일상적 외로움과 정서적 고립까지 상시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해 시민 누구나 언제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고립·은둔 시민이 사회적 역할을 경험하며 관계를 회복하도록 돕는
코스맥스그룹 창립자인 이경수 회장이 신간 '같이 꿈을 꾸고 싶다' 출간을 기념해 모교인 서울대학교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북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이경수 회장은 지난 33년간 사업 과정에서 겪은 역경과 극복의 경험을 전수하면서 "현재 자신의 위치에서 충실하며 미래의 기회를 잡아달라"고 당부했다.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는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이 15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간 기념 북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유홍림 서울대 총장도 참석해 이경수 회장과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성재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사회자를 맡아 대담을 이끌었다. 이번 북 콘서트는 이경수 회장이 직접 집필한 사사(社史) '같이 꿈을 꾸고 싶다' 출간을 기념해 마련됐다. 책에는 이경수 회장이 지난 1992년 코스맥스 창업 이후 IMF 외환위기, 중국 진출, 글로벌 확장 등 굵직한 순간을 넘으며 코스맥스를 세계 1위 화장품 ODM 기업으로 성장시킨 33년간 여정과 경영 철학이 담겨 있다. 이경수 회장은 가장 용기있던 선택을 물어보는 사회자의 질문에 "사업 초기
KT 차기 최고경영자(CEO) 인선을 앞두고 내부 직원들 사이에서 외부 인사보다 회사 사정에 정통한 ‘내부 전문가’를 선호하는 기류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서 진행된 자체 투표에서 내부 출신 후보가 80%에 육박하는 지지를 얻으며 조직 내 민심이 고스란히 드러났다는 평가다. 1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직장인 커뮤니티 앱 ‘블라인드’의 KT 라운지에서는 최근 ‘3인 후보 인기투표’라는 제목의 설문조사가 진행됐다. 해당 투표는 KT 차기 CEO 최종 후보군에 오른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사장), 주형철 전 부사장, 홍원표 전 사장을 대상으로 했다. 총 221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박윤영 전 사장은 175표를 얻어 전체의 79%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반면 주형철 후보는 31표(14%), 홍원표 후보는 15표(7%)에 그쳤다. 두 후보의 득표율을 합쳐도 박 후보 지지율의 4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박윤영 후보는 KT 내부 출신 인사로, 기업부문장을 비롯해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며 30년 이상 KT에 몸담아 온 ‘정통 KT맨’으로 평가받는다. 서울대 토목공학과에서 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포항제철 연구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