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제46호 A-벤처스로 ‘리하베스트’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46호 기업으로 주식회사 리하베스트(대표 민알렉산더명준, 이하 리하베스트)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리하베스트는 맥주, 식혜 등 식품 생산과정에서 남은 부산물을 새활용(업사이클링, Upcycling)하여 밀가루 대체 원료(리너지 가루)와 해당 원료로 생산된 식품을 생산·판매하는 새싹기업이다. 리하베스트는 세척에서 탈수, 건조, 분쇄, 균 관리에 이르는 부산물 원료화 공정의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자동 순환 건조와 초분광 카메라를 이용한 수분·균 상태 분석기능을 적용하여 기존 공정 대비 건조 시간을 약 12배 이상 단축하여 9배 이상 생산량을 증가하는 고효율 부산물 원료화 공정을 구축했다. 이러한 공정으로 생산된 ‘리너지 가루’는 기존 밀가루 대비 식이섬유는 약 20배 이상, 단백질은 2배 이상 풍부한 장점이 있어 다수의 식품 기업을 통해 베이커리류, 면류의 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에너지바, 그래놀라 등 다양한 고단백·고식이섬유 제품으로도 개발되어 판매되고 있다. 또한, 리하베스트는 국내 굴지의 맥주회사와 협약을 맺고 맥주박과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