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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 잘먹는 사료용 청보리 ‘무한’ 개발

농진청, 까끄라기 없고 말린 수량도 10a당 1,238kg으로 많아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까끄라기가 없어 가축이 잘 먹는 사료용 청보리 ‘무한’을 개발했다.

 

 ‘무한’의 줄기수는 1㎡당 711개로 기존의 청보리 ‘영양보리’(560개)품종보다 많고 길이는 102cm 정도로 쓰러짐에 강하다.

또한, 보리호위축병에 강하고 말렸을 때의 수량은 10a당 1,238kg으로 다수성 품종이다.

 

조사료 품질은 ‘영양보리’와 비교해 조단백질 함량이 6.6%로 같고, 가소화 영양소 총량(TDN2))은 66.3%로 약간 낮으나 젖산 함량이 3.86g/100g으로 높아 우수한 품종이다.

 

‘무한’은 추위에도 강한 품종으로 재배 적응 지역은 1월 최저 평균 기온 ?8℃ 이상으로 북부 산간 지방을 제외한 전국에서 재배가 가능하다.

이번에 개발한 ‘무한’ 품종은 종자 증식 과정을 거쳐 2016년 이후부터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맥류사료작물과 오영진 박사는 “앞으로도 연중 조사료 생산을 위해 가축들이 잘 먹는 품종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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