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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분야 국제기술협력 이제는 다자간 체계로

FAO 동물유전자원 작업반회의 한국 의견 반영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의 축산분야 국제기술협력 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지난 11월 26일~28일 이탈리아 로마 세계식량기구(FAO1)) 본부에서는 69개 FAO 회원국 대표와 국제기관, 비정부기구(NGO2)) 등 7개 기관 약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8차 식량농업 동물유전자원 국가 간 작업반회의’가 열렸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회의에서 AFACI3), KAFACI4) 등 해외 농식품 기술협의체의 성과를 소개하며 다자간 사업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우리나라 대표로 참석한 농촌진흥청 가축유전자원시험장 조영무 장장은 한국의 경제 발전은 축산을 비롯한 농업 분야의 역할이 컸음을 설명하며 축산을 통한 개발도상국의 빈곤 탈출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최근 2년 동안의 AFACI와 KAFACI 사업의 성과를 소개하며 이 같은 사업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FAO의 신탁기금사업5) 중 다자간사업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 결과, 회의의 최종보고서에는 FAO 다자간 신탁기금을 이용한 사업의 활성화 방안이 반영됐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조영무 가축유전자원시험장장은 “FAO의 다자간 신탁기금사업이 활성화되면 AFACI, KAFACI의 축산 분야 사업이 회원국과 FAO 등이 참여하는 국제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동물유전자원을 지속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자원의 발굴과 평가, 보존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특히, 지난 10월 12일 국제적 규범으로 인정된 생물다양성협약의 부속인 유전자원의 접근과 이익 공유에 관한 나고야의정서에 대해서는 품종 육성자의 권리를 강화하는 것으로 합의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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