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3.5℃
  • 구름많음강릉 9.5℃
  • 서울 3.8℃
  • 흐림대전 7.8℃
  • 구름많음대구 5.6℃
  • 구름조금울산 11.2℃
  • 흐림광주 10.1℃
  • 구름많음부산 12.6℃
  • 흐림고창 10.0℃
  • 구름조금제주 16.3℃
  • 흐림강화 5.5℃
  • 흐림보은 4.4℃
  • 흐림금산 8.0℃
  • 흐림강진군 9.7℃
  • 흐림경주시 7.1℃
  • 구름많음거제 10.8℃
기상청 제공

쌀 7만7천 톤 추가격리 낙찰

농식품부, 평균 낙찰가 53,253원…14년산 쌀 총 24만톤 격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쌀 시장 안정을 위해 22일 실시한 ‘14년산 쌀 7만 7천 톤 추가 격리곡 입찰 결과, 전량이 낙찰되었으며, 평균 낙찰가격은 53,253원(벼 40kg 기준)이라고 밝혔다.

 

이번 입찰은 농가, 농협, 민간 RPC가 보유하고 있는 ‘14년산 벼에 대하여 도별 공개경쟁입찰 방식을 통하여 이루어졌다.

최근 산지 쌀값(5.15일자)은 158,300원/80kg으로 전회(5.5일자) 대비 0.1% 하락하였으나, 지난 3월 이후 전회 대비 하락율이 줄어들고 있으며 지난 4월 24일 추가격리 발표 이후 가격 하락세가 다소 진정되는 추세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매입으로 인해 지난해 쌀 생산량 424만 톤 중 신곡 수요량 400만 톤을 초과하는 24만 톤 모두를 시장에서 격리시킴에 따라 향후 산지 쌀값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수급불안 및 가격급등 등의 상황이 발생하지만 않는다면 이번에 격리한 물량을 시장에 방출하는 것을 자제할 계획이며, 쌀값 및 수급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쌀 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을 다각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농진원,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컨소시엄 모집 시작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2026년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지원사업’의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용화된 스마트 장비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영농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서비스·솔루션을 보유한 기업과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선정해,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을 현장에 확산하는 목적이 있다.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활용이 농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는 가운데, 농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정책적 필요성이 커지면서 추진됐다. 모집을 통해 총 23개 내외의 컨소시엄을 선정하며, 약 1,100호 이상의 농가에 스마트농업 서비스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2026년 1월 14일까지이며,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농진원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년 대비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사업 목적에 맞춰 지원체계를 한층 고도화했다. 지원유형은 총 4개로, 컨소시엄 구성 방식과 확산 범위에 따라 차별화된 지원이 이뤄진다. 1개 기업과 50호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