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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이어 경북·경기 말산업특구 지정

농식품부, 내륙 경북 5개지역 제2호특구·경기 3개지역 3호특구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014년 제주도에 이어 경상북도 1개소(구미·영천·상주·군위·의성 지역) 및 경기도 1개소(용인·화성·이천 지역) 등 2개소를 말산업특구로 지정하였다고 밝혔다.

금번 특구 지정에는 경기도는 3개 지역, 경북도는 5개 지역이 공동으로 신청하였으며, - 심사결과 1위 득점을 획득한 경북 지역을 제2호 말산업 특구로, 2위 득점을 획득한 경기 지역을 제3호 특구로 지정된다.

 

경북지역은 자체적인 말산업 육성 진흥사업을 통해 지자체 주도로 번식마를 도입 보하는 한편, 공공승마장과 같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말산업 활성화에 유리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 

 

제2호 특구로 지정된 구미시, 영천시, 상주시, 군위군, 의성군 전역(4,582㎢)은 경마공원 유치, 다수의 전문인력 양성기관을 확보하여 말산업육성을 위한 인프라 기반이 잘 조성되어 있는 지역이다. 

경기지역은 체험승마 등 승마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서울·인천 등 대도시와 인접하여 말산업육성 발전에 유리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 

 

제3호 특구로 지정된 용인시, 화성시, 이천시 전역(1,897㎢)은 수도권과 강원ㆍ충청권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로 도농교류가 활발하여 말산업육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연관산업 발전으로 지역 경제활성화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금번에 말산업특구로 지정된 경북도(5개 지역)와 경기도(3개 지역)에 대하여는 승마시설, 조련시설, 전문인력양성기관 등의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예산 50억원이 2개년에 걸쳐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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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원,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컨소시엄 모집 시작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2026년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지원사업’의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용화된 스마트 장비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영농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서비스·솔루션을 보유한 기업과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선정해,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을 현장에 확산하는 목적이 있다.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활용이 농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는 가운데, 농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정책적 필요성이 커지면서 추진됐다. 모집을 통해 총 23개 내외의 컨소시엄을 선정하며, 약 1,100호 이상의 농가에 스마트농업 서비스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2026년 1월 14일까지이며,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농진원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년 대비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사업 목적에 맞춰 지원체계를 한층 고도화했다. 지원유형은 총 4개로, 컨소시엄 구성 방식과 확산 범위에 따라 차별화된 지원이 이뤄진다. 1개 기업과 50호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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