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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사료용옥수수 ‘광평옥’보급종 40톤 공급

2016년 춘파용 종자 오는 10월 8일부터 우선공급 신청 받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국산 사료용옥수수‘광평옥’보급종 종자 40톤을 올해 10월부터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료용옥수수 ‘광평옥’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환경에 대한 적응성이 높고 쓰러짐에 강한 품종이다. 수확기 늦게까지 푸른 잎이 유지되는 후기녹체성이 우수하고, 옥수수에 가장 문제가 되는 바이러스병인 검은줄오갈병에 강한 품종으로 축산 농가에서 선호하는 품종이다.

  후기녹체성이 좋으면 수확기를 놓쳐 다소 늦게 수확하더라도 사일리지 조제가 용이하여 좋은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강원도 영월군에서 채종한 ‘광평옥’종자는 전국 축(낙)협과 한국낙농육우협회 지사를 통해 종자 신청 및 주문을 받고 다음해 2월부터 전국의 축산농가와 조사료 경영체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할 종자 40톤은 조사료포 약 1,330ha에 재배할 수 있는 물량으로 약 98,000톤의 양질 사일리지 생산이 가능하다.

  사료용 옥수수 구입신청은 ‘우선 공급 신청’과 ‘개별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우선 공급에서 종자가 모두 소진되면 개별 신청을 할 수 없으므로 ‘우선 공급 신청’할 것을 권장한다. 우선 공급 신청시기의 경우 시·도 축·낙협은 2015. 10. 8. ~ 2015. 10. 30.이며, 낙농육우협회 지사 등은 2015. 10. 8. ~ 2015. 10. 30까지 가능하다.

  개별 공급 신청시기의 경우 2015. 11. 1 ~ 2016. 5. 31까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종자사업팀 (☎ 031-8012-7277)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사료용 옥수수 구입 신청 대상(자격)은 낙농·육우·경종농가, 낙농육우협회, 농협(축협, 낙협), 농업경영체, 지역자치단체 등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종자사업팀 백봉렬 팀장은 “국산 사료용 옥수수 재배가 늘어날수록 수입 곡물사료가 줄어 양축농가의 사료비 절감은 물론 외국산 종자수입에 대한 대체효과로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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