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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우리농산물 주한 미군부대 커미서리 독점 공급

11월부터 본격 공급… 국산농산물 비중 50%이상 확대 기대

농협(회장 최원병)은 25일 용산 미군부대 내 커미서리에서 주한 미군 커미서리 입점을 기념하는 우리농산물 특판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커미서리를 이용하는 미군과 미군가족을 대상으로 우리농산물 증정·현장 시식행사·우수농산물 할인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농협은 지난 10월 주한 미군부대 내 대형 연금매장인 커미서리에 국산농산물 납품 계약을 체결하고 11월부터 본격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미군 커미서리의 연간 농산물 취급 규모는 60∼70억 원으로 대부분 수입농산물 위주로 판매해 왔으나, 이번 농협의 입점을 계기로 국산농산물 비중이 50%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농협은 국산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우리농산물 전용매대’를 설치하고 판촉활동을 강화하며, 친환경농산물 전문코너 운영을 추진하여 월 매출액을 3억 원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커미서리에서 판매하는 농산물은 2013년에 개장한 국내 최대 규모의 농산물 전용 물류센터인 안성농식품물류센터에서 공급한다. 까다롭기로 소문난 커미서리의 품질기준을 통과한 것은 커미서리를 총괄하는 DeCA(Defense Commissary Agency)가 우리농산물의 우수성과 농협 안성농식품물류의 안전관리시스템을 인정한 결과이다.

아울러 농협은 국내 커미서리에 대한 농산물 공급이 안정화되는 대로 일본에 있는 미군 커미서리에도 국산농산물을 수출할 예정이다.

농협경제지주 이상욱 대표이사는“우리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책임지고 판매하는 것이 농협의 가장 큰 소명”이라고 말하며“이번 커미서리 공급을 계기로 국산농산물의 판로개척과 수출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은 미국의 최대명절인 추수감사절(26일)을 맞이하여, 판촉활동의 일환으로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 동안 용산을 비롯해 오산, 대구 등 미군부대 내 11개 커미서리에서 사과, 배, 무, 배추 등 20개 품목에 대해 30∼50%까지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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