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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30일까지 농기계 무상점검 기간 연장

농기계 4만 8천여대 무상으로 점검 ‘큰 호응’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4월 1일부터 20일까지 전국의 농협 농기계센터(584개소)에서 실시했던 농기계 일제 무상점검을 30일까지 연장하여 실시한다. 농기계 무상점검이 전국적으로 큰 호응을 얻어 많은 농업인들이 무상점검기간 연장을 요구하였으며, 이에 농협은 보다 많은 농업인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자 무상점검 기간을 연장하게 된 것이다.

농협은 지난 20일까지 무상점검 기간을 운영하여 총 4만 8천여대의 농기계를 대상으로 브레이크, 유압 등 22개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을 실시하여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둔 농업인들의 수리불편해소와 사고예방에 큰 도움을 주었다.

농기계 사전검검은 농작업 중 농기계 고장 빈도를 줄일 수 있어, 고장수리 기간동안 농사를 짓지 못하여 발생하는 손해 및 수리비용 등을 절약할 수 있다. 특히, 5월초부터 강원지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내기가 시작되면 대부분의 농협 농기계센터는 농작업 중 고장난 농기계 수리로 바빠지기 때문에, 아직 무상점검을 받지 않은 농업인은 이번 연장 기간 중 무상점검을 받는 것이 좋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바쁜 영농철에 농업의 필수장비인 농기계가 고장날 경우 농업인의 손실은 매우 크다”면서, “농협은 올해부터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본격적인 영농철 이전인 2~3월에 농기계무상점검을 정례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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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내년부터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 확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인의 사회안전망 보장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에 대해 2026년부터 ▲연금보험료 지원 기준소득금액 인상 ▲건강보험료 최대 지원금액 인상 ▲건강보험료 소급 지원기간 연장 등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와 의료접근성이 낮은 농촌의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사업으로, 농식품부와 보건복지부가 협업하여 농업인이 부담하는 보험료를 최대 50%까지 지원한다. 올해 연금보험료는 월평균 25만 5천명, 건강보험료는 월평균 36만 9천 세대의 농업인을 지원했다. 연금보험료 지원 사업은 95년부터 시작되어 30년간 208만명의 농어업인에게 총 3조원을 지원했다. 최근 5년 간 연금보험료 지원을 받은 농업인의 노령연금 수급자 수와 월평균 수급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10월 기준 58만 2천명의 농업인이 노령연금 수급권을 취득해 425천원의 노령연금을 수급 받으며 안정적인 노후를 이어가고 있다.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은 최근 5년 간 월평균지원세대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농업인의 의료비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2026년에는 연금보험료 지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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