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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성수기 돼지 도매가격 전년 대비 하락 전망

[축산관측-돼지]
등급판정 마릿수 증가로 전년 동기간보다 낮은 4,100~4,400원



<돼지수급 및 가격 동향>
6월 모돈 사육 마릿수는 전년 동월보다 0.7% 증가한 107만마리였다. 6월 돼지 총 사육 마릿수는 모돈 수 증가로 자돈 생산이 늘어 전년 동월보다 1.0% 많은 1,130만마리였다.
사육 농장수는 소규모 농장위주로 줄어 전년 동월 대비 2.5% 감소한 6,195가구였으나 6월 가구당 사육 마릿수는 규모화 진전으로 전년보다 3.7% 증가한 1,825마리였다. 1천마리 미만 사육 농장수는 2,828호로 전년보다 5.2% 감소한 반면 5천마리 이상 사육농장수는 1.6% 증가한 385호였다.

7월 배합사료 생산량은 돼지 사육 마릿수 증가로 전년 동월보다 4.5% 늘어란 48만9,676톤이었다. 모돈용 사료는 8만7,594톤으로 전년 동월보다 1,2% 증가했다. 비육용(포유자돈, 이유돈, 육성돈, 번식돈) 사료도 40만1,582톤으로 전년 동월보다 3.6% 증가했다.

8월 1~23일까지 일평균 등급판정 마릿수는 7월 중순부터 지속된 폭염으로 증체가 지연되어 전년 동월(5만8,821마리)보다 1.6% 감소한 5만7,854마리였다. 일평균 등급판정 마릿수를 감안한 8월 총 등급판정 마릿수는 133만마리로 전년동월(134만마리)보다 0.8%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8월 표본농가 조사결과, 모돈 당 산자수는 전년보다 0.2마리 증가했으나 모돈당 이유두수가 전년과 같아 이유전 육성률은 전년보다 하락했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비육돈의 출하일령은 전년 동월보다 1.7% 증가한 185.6일이었으나, 출하체중은 111.4kg으로 2.5% 감소했다.

8월 17일까지 폭염으로 인한 돼지 폐사 마릿수는 2만3천마리로 전년 동기간 1만7천마리보다 35.3% 증가했다.
폐사는 사육 마릿수의 0.2%에 불과해 하반기 등급판정 마릿수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폭염으로 인한 피해는 폐사보다 모돈의 생산성 저하가 더 클 것으로 예상되어 내년 상반기 등급판정 마릿수에 영향을 미칠수 있다.

1~7월 돼지고기 수입량은 수입단가 하락으로 전년 동기간(24만2,514톤)보다 23.4% 증가한 29만9,188톤이었다. 1~7월 EU내 돼지고기 가격은 전년 동기간보다 13.3% 하락한 kg당 1.43유로였으며 미국도 7.2% 하락한 1.52$였다. 8월 중순까지 수입량은 1만8,645톤으로 전년 동월(1만5,676톤)보다 18.9% 증가했다.

8월 1~24일까지 돼지 도매가격은 전년 동월보다 8.6% 하락한 kg(탕박)당 4,761원이었다.(제주도가격 제외, 축산물품질평가원)
등급판정 마릿수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하락한 것은 폭염으로 휴가철 행락객이 감소한데다 가정내 소비도 위축되어 돼지고기 판매가 부진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폭염으로 인해 강원, 경남 등 해수욕장 피서객이 감소했고 대형마트 매출액과 음식점 판매가 감소했다.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평균 가격은 5,081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9.6% 하락했다. 제주도 도매가격은 전년 동월보다 12.9% 하락한 6,033원이었다.

<수급 및 가격전망>
9월 돼지 총 사육마릿수는 모돈 수가 전년(105만마리)보다 1.7%~3.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돈 생산도 늘어 전년 동월보다 0.1~1.8% 증가한 1,150~1,170만마리로 전망된다.
추석 성수기(추석 2주전) 등급판정 마릿수는 돼지 사육 마릿수 증가로 전년 동기간보다 0.7%~2.0% 많은 76~77만마리로 전망된다. 추석 성수기 돼지고기 생산량은 등급판정 마릿수가 증가함에 따라 전년 동기간보다 증가한 4만1천톤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9월 추석 성수기 도매가격은 등급판정 마릿수 증가로 전년 동기간(4,503원)보다 하락한 4,100~4,400원으로 전망된다.
9월 돼지고기 수입량은 미국과 EU 등 주요 수출국의 가격 하락으로 전년 동월보다 증가한 2만6천톤 내외로 전망된다.
<자료제공:한국농촌경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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