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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인도 대학생들, 한국식품 직접 먹어보고 맛에 반해

우엠엔대학교서 떡볶이, 핫도그 등 한국식품 맛 체험행사 개최

한류에 힘 입어 한국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인도 대학생들에게 떡볶기와 핫도그 등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근의 세르뽕에 위치한 우엠엔(UMN, Univerrsity Multimedia Nusantra) 대학교에서 한국식품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인도네시아에서 5회째 개최된 이번 캠퍼스 프로젝트는 현지 소비트렌드를 주도하는 대학생이 한국식품을 직접 보고, 먹고,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한류 페스티벌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현지에 인기가 높은 떡볶이, 핫도그 등 한국의 길거리 음식을 소개했으며, 한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의 협조로 한복체험 및 포토이벤트, 한식 콘테스트 및 한국전통놀이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현지 소비자에게 한국을 알릴 수 있었던 행사였다.


이번 행사가 개최된 우엠엔 대학교는 화교 밀집 지역으로 구매력이 크고 프리미엄 제품을 선호하는 인도네시아는 화교층 시장 공략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니녹 렉소노 우엠엔 대학교 총장은 “개교 이후 처음으로 한국 관련행사를 개최했는데, 재학생들이 한국식품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여 놀랐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한국 농식품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꾸준히 개최하고 싶다”고 밝혔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인도네시아 수출실적은 8월 현재 1억55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7% 증가하는 등 한국 농식품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유망시장”이라며 “지난 아시안게임과 연계해 운영한 한국농식품 홍보관에 대한 현지의 열기가 이번 캠퍼스 프로젝트까지 이어지고 있어 수출업체들은 아세안 지역에서도 특히 인도네시아 시장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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