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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ESG 경영 강화’ 육가공 1·2공장 ISO 45001 인증 취득

“앞으로도 근로 조건을 개선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 구축 위해 노력할 것”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육가공 사업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선진FS/선진햄(대표이사 전원배)가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ISO 45001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사전에 예측 및 예방하여 사업장의 안전보건 확보를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에서 제정한 안전보건 및 안전관리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이다. 해당 인증은 조직의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기업과 기관에 부여하고 있다. 

 

이번에 ISO 45001을 인증받은 공장은 경기도 이천 소재에 냉동 육가공품(까스류, 튀김류, 비가열 패티류 등)을 생산하는 선진FS(육가공 1공장)가 지난 9월 27일, 충북 음성 소재에 냉장 육가공품(햄, 소시지, 베이컨, 양념육, 토핑류, 바비큐립 등)을 생산하는 선진햄(육가공 2공장)은 10월 5일에 인증을 획득했다. 

 

앞서 선진 이범권 총괄사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안전이 최우선 가치임을 밝혔다. 이에 선진은 안전한 사
업장을 통해 근로자는 물론 제품의 안전성까지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번 ISO 45001 인증으로 그동안의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선진FS와 선진햄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을 통해 환경과 사회를 배려한 지속가능한 경영, 즉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선진FS/선진햄 전원배 대표이사는 “ESG관점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직원의 안전은 지역사회 발전의 중요한 요소”라며 “직원들의 근로 조건을 개선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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