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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 육용오리농장 고병원성 AI 확진…34번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6일 전남 나주시 소재 육용오리 농장(약 11,800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가금농장 발생농장이 34곳으로 늘었다.

 

중수본은 12월 5일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였다.

 

중수본은 겨울철 한파 또는 대설로 인해 소독 등 제반 여건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농장 내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더욱 철저히 통제하고, 사료·깔짚 등은 비축분을 최대한 활용하며, 소독기는 열선 설치, 사용 후 소독수 제거, 실내 보관 등을 통해 얼거나 동파되지 않도록 각별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아울러 축산차량은 농장 진입 시 소독시설이 없거나 소독시설이 동파 등으로 작동되지 않는 경우 농장 내로 진입하여서는 안 되며, 하루 중 기온이 높은 오후 2~3시에 집중적인 소독을 실시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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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단백질’, “이젠 ‘파워프로틴-아이(I)’로 불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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