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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청주서 고병원성 AI 확진…위험지역 추가발생 차단 총력 대응

11일까지 출입 축산차량 일제 환경검사·전국 일제 소독주간 운영
16일까지 충북 오리농장 일제검사, 아산·청주지역 방역관리 강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5일 충남 아산시 소재 산란계 농장(6만 8천여 마리)과 충북 청주 육용오리 농장(1만 3천여 마리)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됨에 따라, 6일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

 

충남 아산 산란계 농장과 충북 청주 육용오리 농장은 각각 최근 천안과 청주 산란계 농장의 발생에 따른 발생지역 예찰 검사과정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검출되었으며, 이는 지난해 10월 29일 첫 발생 이후 각각 45번째와 46번째 사례이다.
 

3월 8일부터 4월 현재까지 4개 인접지역(천안, 아산, 세종, 청주)에서만 10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집중 발생하였으며, 철새 북상 시기 방역이 미흡한 농장에서 산발적인 추가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므로 해당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의 모든 가금농장은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지체없이 방역 당국에 신고가 필요한 상황이다.

 

중수본은 충남 아산시와 충북 청주시 가금 농장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된 이후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즉시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을 통제하고,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농장 가금 살처분과 함께 역학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닭(산란계), 오리 관련 농장,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하고,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발생농장 방역지역(~10km) 내 가금농장(아산 40호, 청주 29호)에 대하여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전국 철새도래지·소하천·저수지 주변 도로 및 가금농장 진입로 등에 가용한 모든 소독 자원을 투입하여 소독하고 있다.

 

최정록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지난 3월 8일부터 중부지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집중 발생하였고 특히 방역지역 내 농장에서 주로 발생한 상황을 고려하여 충남북과 세종은 이번에 발생한 아산과 청주의 방역지역 내 소독, 예찰 등을 꼼꼼히 추진하고, 차량 출입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3월 4일 발생 후 한 달여만에 발생한 육용오리에서의 확산 방지를 위해 충북도는 도내 오리농장에 대한 일제검사를 신속히 완료하여 주시고, 입식 점검 시 방역시설 등의 미흡한 사항이 있는 경우 반드시 농가에서 보완하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3월 이후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 수는 212만 마리(’24년 10월 이후 ’25년 4월까지 누적 481만 마리)로 전체 산란계 7,874만 마리(KREI 4월 관측정보 기준)의 2.7% 수준이며, 육용오리의 3월 이후 살처분 수는 3만 마리(’24년 10월 이후 ’25년 4월까지 누적 41만 마리)로 전체 육용오리 697만 마리(KREI 4월 관측정보 기준)의 0.4% 수준으로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낮을 것으로 판단되나, 중수본은 앞으로도 수급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여 축산물 수급 관리를 빈틈없이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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