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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발생…7번째 확진

전국 산란계 밀집사육단지·대규모 산란계 농장 집중 관리
전국 일제 집중 소독 등 추가 발생 방지에 총력 대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2일 경기 평택 소재 산란계 농장(13만여 마리)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돼 방역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해당 산란계 농장은 경기 평택 소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농장(11.14, 산란계)의 방역지역(10km 내)에 위치해 정기적인 예찰과 검사를 실시했으며, 12월 1일 농장 내 산란계 폐사 증가가 확인됨에 따라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최종 확인됐다. 이는 ‘25/’26 동절기 산란계 농장에서 세번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며, 시즌 7번째 발생이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도 및 평택시와 인접한 천안·아산시 소재 산란계 관련 농장,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12월 2일(화) 00시부터 12월 3일(수) 00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하고,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농식품부 이동식 방역정책국장은 “최근 화성·평택 지역의 산란계 농장에서 3건이 발생하면서 해당 방역지역과 대규모 산란계 농장에 대한 방역관리를 빈틈없이 실시하여 추가 발생 방지에 만전을 기하여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12월~1월은 철새가 국내 많이 도래하면서 과거 발생이 많았던 시기로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라고 하면서, “가금농가에서는 한파 및 대설로 인하여 방역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정부에서 배포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주요증상뿐만 아니라 경미한 증상(침울, 졸음, 호흡기 증상, 녹색 설사 등)이 확인되어도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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