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4.0℃
  • 흐림강릉 8.3℃
  • 서울 4.4℃
  • 흐림대전 9.0℃
  • 흐림대구 7.1℃
  • 흐림울산 9.6℃
  • 흐림광주 9.5℃
  • 흐림부산 9.9℃
  • 흐림고창 10.0℃
  • 구름조금제주 15.8℃
  • 구름많음강화 5.1℃
  • 흐림보은 6.1℃
  • 흐림금산 8.7℃
  • 흐림강진군 10.2℃
  • 흐림경주시 7.5℃
  • 흐림거제 10.0℃
기상청 제공

송도 백발백중 재활의학과 10월 13일 개원, “스테로이드 없는 주사 시술 진행”

 

송도 백발백중 재활의학과가 10월 13일 개원했다고 전했다. 해당 병원은 지역 주민들의 재활 및 통증 치료를 책임지겠다는 포부와 함께 차별화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병원 관계자는 “본원의 특징은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지 않는 근육신경회복주사와 자율신경회복주사를 주력으로 한다는 점이다. 기존 재활의학과에서 흔히 사용하는 스테로이드 주사와 달리, 환자의 몸 전체 균형을 고려한 치료법을 통해 근본적인 회복을 도모한다. 또한, 체외충격파 치료, 도수치료, 수액치료와 병행하여 치료 효과를 내고 있다. 이러한 복합적 치료 시스템을 통해 환자들의 빠른 회복을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율신경회복주사, 일명 스네피(SNEPI) 치료는 몸의 자율신경계 균형을 회복시키는 치료법으로, 근골격계 문제와 함께 나타나는 자율신경 불균형까지 함께 치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치료법은 두통, 이명, 소화불량, 비뇨기 장애, 비염, 과민성대장증후군 등의 증상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환자들의 전반적인 건강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송도 백발백중 재활의학과 정종범 대표원장(재활의학과 전문의)은 “단순히 증상을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몸 전체 균형을 회복시켜 젊었을 때의 회복력으로 돌려놓아 재발을 방지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되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내 가족에게 할 수 없는 치료는 절대 하지 않겠다는 것이 신념이다. 환자 한 분 한 분을 정성으로 치료하여 지역 주치의로 자리잡기 위해 노력하겠다. 스테로이드에 의존하지 않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신뢰를 얻어나가겠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농진원,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컨소시엄 모집 시작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2026년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지원사업’의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용화된 스마트 장비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영농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서비스·솔루션을 보유한 기업과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선정해,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을 현장에 확산하는 목적이 있다.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활용이 농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는 가운데, 농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정책적 필요성이 커지면서 추진됐다. 모집을 통해 총 23개 내외의 컨소시엄을 선정하며, 약 1,100호 이상의 농가에 스마트농업 서비스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2026년 1월 14일까지이며,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농진원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년 대비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사업 목적에 맞춰 지원체계를 한층 고도화했다. 지원유형은 총 4개로, 컨소시엄 구성 방식과 확산 범위에 따라 차별화된 지원이 이뤄진다. 1개 기업과 50호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