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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서울안과, ‘KPDRN’ 개념 도입....“안과 수술 후 회복 관리 체계 강화”

 

최근 안과 분야에서는 수술 후 회복 과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생체재생 성분을 활용한 새로운 접근법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글로리서울안과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KPDRN’(케이피디알엔) 개념을 자체적으로 정립하고, 수술 후 관리 시스템에 적용 중이라고 밝혔다.

 

KPDRN은 리보플라빈(CXL, Corneal Cross-Linking)을 통해 각막의 구조적 안정성을 높이는 기존 기술에, PDRN(Polydeoxyribonucleotide) 성분을 접목해 회복 과정 전반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리보플라빈은 자외선을 이용해 각막 콜라겐 섬유를 결합시키는 방식으로 각막 강성을 강화하는 데 활용되어 왔으며, PDRN은 생체조직 재생 연구 분야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성분이다.

 

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대표원장은 “KPDRN은 단순히 시력 교정 결과뿐 아니라, 수술 후 환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관리 개념이다. 각막 안정성과 회복 단계를 동시에 고려하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KPDRN은 현재 글로리서울안과의 라식•라섹, 백내장 등 주요 수술 후 회복 관리 프로토콜에 단계적으로 적용되고 있으며, 관련 연구와 임상 경험도 축적 중이다.

 

병원 측은 “각막과 안구 조직의 회복 과정은 개인마다 차이가 크기 때문에, 단정적인 표현보다는 근거 중심의 관리가 중요하다. KPDRN 개념을 기반으로 안전성과 환자 중심의 수술 환경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안과 분야에서는 수술 후 회복과 안구 조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그중 리보플라빈과 PDRN을 결합한 접근은, 각막 생체역학과 재생 과정 모두를 고려한 새로운 방향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병원 측은 “본원은 앞으로도 KPDRN을 비롯한 수술 후 회복 관련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표준화된 관리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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