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전국 종합대회 출전권 확보를 위한 치열한 경쟁
6~10월, 경기도 전역서 탁구 디비전리그 예선 진행
11월 9일, 장안대학교 체육관서 본선 개최
2025 탁구 디비전리그 경기도 예선이 6월부터 10월까지 용인, 안양, 시흥, 성남 등 도내 여러 지역에서 진행되며 생활체육 탁구인들의 열정 속에 마무리됐다. 예선은 각 지역 탁구 기반 시설에서 참가자들이 전략과 팀워크를 다지며 실력을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경기도 본선은 11월 9일 장안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되었으며, 남녀 참가자 약 270명이 모여 다양한 연령대의 생활체육 탁구인들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또한 본선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참여자들과 관람객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T4 남자부는 핑퐁스토리!!팀(신길식, 조성국)이 정상에 올랐고, 여자부에서는 군포팔미팀(임경옥, 정민주)이 우승했다. T5 남자부 우승은 의정부남1팀(안영준, 조유민), 여자부는 김민성탁1팀(김현정, 안선주)가 차지했다. T6 남자부는 김민성탁2팀(김명진, 지형일), 여자부 우승은 프렌즈팀(전지영, 한유신)이 기록했다. T7 남자부는 화목팀(이재성, 주영권)이, 여자부는 퐁당퐁당팀(윤미숙, 전경옥)이 우승을 거두었다.
경기도탁구협회 관계자는 “예선과 본선을 거치며 참가자들이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어 감탄했다. 다양한 연령대가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모습에 전국 종합대회가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 성적을 거둔 팀들은 12월 20~21일 청주에서 열리는 전국 디비전리그 종합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전국 결선에서는 각 지역 최강자들이 모여 한 해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생활체육 탁구의 성장과 발전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탁구 디비전리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 아래, 대한탁구협회(회장 이태성)가 주최하고 각 지역 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생활체육 리그로, 참가자들이 단계적으로 경기 수준을 높이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앞으로도 디비전리그는 실력을 다지고 새로운 도전을 찾는 모든 생활체육 탁구인들에게 열린 무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