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청소년한부모의 안정적인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자립역량강화지원사업 ‘With우리 수호천사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양생명의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실시되는 신규사업 ‘With우리 수호천사 프로젝트’는 청소년한부모의 경제적 자립·양육 역량강화와 건강생활·심리·문화·저축지원금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실질적 지원을 제공해 자립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24세 이하 청소년한부모(2001년 12월생까지) 100명이며, 미성년자 및 22세 미만 미혼한부모를 우선 선발한다. 지원 항목은 필수지원 2가지 항목(미래설계지원, 문화지원)과 선택지원 3가지 항목(건강생활지원, 심리지원, 저축지원금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원자가 희망하는 항목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세부 지원 항목으로는 경제·양육교육과 코칭을 통한 전문가의 맞춤형 교육을 비롯해, 가정의 달 물품지원, 가정별 의료·안정 보장을 위한 보험료지원, 심리상담·치료지원, 저축지원금지원 등으로 지원 항목을 구성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였다. 선택지원은 중복지원이 가능하여 가구당 최대 26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With우리 수호천사 프로젝트’는 오는 12월 2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며, 신청은 홀트아동복지회 홈페이지 ‘참여/신청’ 메뉴와 공식 인스타그램, 한부모가족지원팀 네이버 카페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홀트아동복지회는 한부모를 위한 교육·정보 통합 플랫폼을 개발하여 △전문 온라인 강의 △한부모 정책 △지원사업 △최신 소식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한부모 통합지원 웹 플랫폼을 신규 구축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은 2026년 하반기 완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향후 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되면 한부모가족을 위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홀트아동복지회는 위기가정아동, 자립준비청년, 한부모가족, 장애인과 지역주민, 해외 취약아동을 위해 전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NGO로, 다양한 캠페인과 복지사업을 통해 아동과 가족이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며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