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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새해 건강 관리의 시작, ‘구강 건강’ 점검부터 챙겨야

 

2026년 새해를 맞아 건강 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운동이나 식습관 개선뿐만 아니라 ‘구강 건강’을 필수 점검 항목으로 꼽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치아와 잇몸 상태는 단순히 음식 섭취를 넘어 발음, 심미성 등 일상생활 전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중장년층의 경우 새해를 기점으로 정기적인 점검이 권장된다.

 

보편적으로 40대 이후에는 치아 마모나 잇몸 퇴축 등의 변화가 서서히 나타난다. 이 과정에서 저작 기능이 약해지거나 여러 개의 치아를 상실한 상태가 지속될 경우, 식사의 즐거움이줄어들 뿐 아니라 대화 과정에서도 불편함을 경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치과 병·의원에는 현재 자신의 구강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상담을 받으려는 중장년층의 발길이 이어지는 추세다.

 

치아 상실의 대안으로 검토되는 ‘전체임플란트’는 다수의 치아가 없는 경우 기능 회복을 돕는 치료 방법 중 하나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모든 환자에게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치료는 아니라고 강조한다. 환자 개인의 잇몸 뼈 잔존량, 신경의 위치, 당뇨나 고혈압 같은 전신 건강상태에 따라 치료 계획과 가능 여부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연세힐치과의원 정현준 대표원장은 “새해를 맞아 구강 건강을 점검하려는 사람들이 많지만 치료를 결정하기 전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것은 정확한 진단이다. 전체임플란트를 포함한 모든 치과 치료는 환자의 현재 상태를 정밀하게 파악한 뒤, 가능한 치료 옵션들을 충분히 안내받고 신중히 결정하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정 치료를 서두르기보다는 자신의 구강 상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관리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구강 건강은 단기적인 처방보다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꾸준한 관리가 핵심이다”고 전했다.

 

치아 상실이나 잇몸 문제를 장기간 방치하면 저작 기능 저하로 인한 소화 불량 등 2차적인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새해를 계기로 가까운 치과를 방문해 현재의 구강 환경을 점검하고, 나이에 맞는 적절한 관리법을 상담받는 것이 ‘건강한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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