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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9차 수소산업위원회 열고 중장기 전략 점검

생산부터 대중교통 활용까지… ‘인천형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 본격화

 

인천시가 수소산업 육성 중장기 전략을 구체화하며 ‘인천형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5일 미추홀타워에서 ‘제9차 인천시 수소산업위원회’를 개최하고 수소산업 육성 전략과 정책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수소산업위원회는 인천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된 자문기구로,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소 및 수소에너지 보급 확대와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실행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천시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인천이 보유한 수소 생산 기반 시설과 대중교통 분야 수소 활용 경험, 항만·공항을 갖춘 지리적 이점 등을 바탕으로 한 지역 맞춤형 산업 전략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오는 3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비전과 목표를 담은 인천시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계획에는 수소의 생산·저장·운송·활용 전반을 아우르는 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과 함께 민간 투자 유치, 전문 인재 양성 전략 등이 포함된다.


현재 인천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대중교통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16개 수소충전소를 구축해 7대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많은 수소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정부 공모사업 참여와 민간 사업 지원 등을 통해 수소경제 기반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수소산업위원회 위원장)은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인천형 수소산업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겠다”며 “기술 혁신과 기반시설 확충, 인재 양성까지 전방위적 정책을 지속 추진해 수소경제 선도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산업 기반과 정책 역량을 결집해 수소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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