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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글로벌 도시 도약 전략 모색… “교통·일자리·국제네트워크 강화 필요”

인천연구원 ‘글로벌 도시 인천’ 연구 발표… 산업·문화·정주환경 연계 실행전략 제시

 

인천연구원(원장 최계운)은 인천형 글로벌 도시의 개념과 전략 방향을 제시한 ‘글로벌 도시 인천을 위한 개념 정립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글로벌 도시의 정의와 평가 요소, 해외 주요 도시 사례를 종합 분석해 인천의 정책 방향과 전략 과제를 도출한 것으로, 향후 글로벌 도시 전략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연구에 따르면 글로벌 도시는 단순한 경제·산업 경쟁력을 넘어 국제교류, 문화 다양성, 정주환경, 혁신 역량이 균형 있게 구축된 도시를 의미한다.


인천은 국제공항과 항만을 동시에 보유한 국내 유일 도시로, 국제물류와 관광, MICE 산업 등 글로벌 성장 기반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다만 정주환경 만족도와 도시 브랜드 경쟁력, 국제교류 플랫폼 측면에서는 보완이 필요한 영역으로 진단됐다.


이번 연구는 정책 방향 도출의 실증적 근거 확보를 위해 인천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전문가 대상 AHP(계층분석) 조사를 병행했다.


시민 조사 결과에서는 교통·접근성 개선과 일자리 창출, 기업 유치 확대,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가 우선 과제로 꼽혔다.


글로벌 도시 정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가운데 국제행사 유치와 투자 확대, 생활환경 개선에 대한 요구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 조사에서는 국제 네트워크 및 연결성이 글로벌 도시 전략의 최우선 영역으로 도출됐다.


이어 경제·산업 경쟁력(20.2%), 문화·관광 경쟁력(18.9%) 순으로 중요도가 분석됐다.


연구책임자인 이정철 연구위원은 “인천의 글로벌 도시 전략은 산업, 문화, 정주환경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실행 중심 전략으로 구체화될 필요가 있다”며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 마련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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