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마약 범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수사와 처벌 기준 역시 한층 강화되는 추세다. 과거에는 단순 투약이나 소량 소지의 경우 비교적 관대한 처분이 내려지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초범 여부와 관계없이 엄격한 법적 판단이 이뤄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로 인해 마약 사건은 더 이상 “가벼운 실수”로 치부하기 어려운 영역이 되었으며,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법무법인(유한) 안팍 이정민 변호사는 “마약 범죄는 단순 투약, 소지, 매매, 알선, 공범 여부 등 행위 유형에 따라 적용 법조와 처벌 수위가 크게 달라진다. 또한 투약 횟수, 재범 가능성, 치료 의지, 사회적 환경 등 다양한 요소가 함께 고려된다. 이러한 복합적인 요소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대응 전략을 세우는 것이 마약변호사의 주요 역할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약 사건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수사 방식이 매우 정밀하고 광범위하다는 점이다. 압수수색, 휴대전화 포렌식, 통신 기록 및 금융 거래 내역 분석 등이 동시에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수사 초기부터 피의자에게 상당한 부담이 가해질 수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이뤄진 초기 진술은 이후 재판 단계까지 영향을 미치는
성범죄 사건은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대표적인 범죄 유형이다. 최근에는 법과 제도가 강화되면서, 혐의의 경중을 불문하고 수사 초기부터 강도 높은 절차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성범죄 사건에 연루된 피의자나 피고인에게는 초기 대응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성범죄 사건은 단순히 사실관계만으로 판단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진술의 일관성, 증거의 수집 과정, 피해자와의 관계, 사건 전후 정황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고려된다. 특히 초기 수사 단계에서의 진술은 이후 재판 과정에서 중요한 판단 자료로 활용될 수 있어, 충분한 법률적 조언 없이 대응할 경우 불리한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도 존재한다. 또한 성범죄 사건은 혐의 유형에 따라 적용되는 법 조항과 처벌 수위가 크게 달라진다. 강제추행, 준강간, 통신매체이용음란, 카메라 등 이용 촬영 범죄 등 세부 유형별로 법적 판단 기준이 상이하며, 초범 여부나 범행 경위, 재범 가능성 등도 양형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이 때문에 사건의 성격을 정확히 분석하고, 이에 맞는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법무법인(유한) 안팍 석종욱 변호사는 “성범죄 사건
아무리 노력해도 갚을 수 없는 채무때문에 고통받는 채무자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와 같은 채무자를 구제하고자 우리나라에서는 개인회생•파산 제도를 운영 중에 있다. 제도를 잘 활용함으로써 갚기 어려운 채무를 탕감하고 경제적 재기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개인회생•파산을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법률이 정한 요건을 충족해야 절차 진행이 가능하다. 창원 법무사법인 김동수 법무사 사무소 김동수 법무사는 “개인회생 절차를 신청하려면 보유한 재산과 비교해 총 채무액이 더 많아야 한다. 무담보 채무는 10억 원까지, 담보가 없다면 15억 원까지 개인회생으로 구제받을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지속적•반복적으로 꾸준히 소득이 발생해야 한다는 것이다. 해당 요건만 충족한다면 정규직 직장인은 물론이고 비정규직에 해당하는 계약직, 일용직도 가능하며 아르바이트생, 자영업자도 신청할 수 있다. 개인회생 절차 진행 시 원금의 최대 90%를, 이자는 전액을 탕감받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회생의 장점을 꼽자면 통장 등에 걸린 압류를 해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개인회생을 신청하고자 하는 채무자들 중 상당수가 채권자들에 의해서 통장이 압류된 경우가 많다. 개인회생을 통해
최근 성범죄 신고와 수사가 늘어나면서 초기 대응과 법률 조력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성범죄 사건은 증거보다 진술이 사건 전개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아, 수사 초기 단계에서 신중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피의자가 감정적으로 반응하거나 부정확한 진술을 할 경우, 이후 수사와 재판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성범죄 사건은 단순 신체 접촉만으로도 강제추행죄로 적용될 수 있으며, 피해자의 항거불능 상태나 심신상실 여부에 따라 준강간 등 중범죄로 판단될 수 있다. 이러한 사실관계는 체계적으로 정리돼야 법적 대응이 가능하며, 사건 구조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필수다. 양재 법무법인 이든 박보람 성범죄변호사는 “초기 조사 단계에서 피의자 진술 구조를 분석하고, 수사기관의 쟁점을 검토하며, 사실관계와 증거 제출 방향을 구체적으로 체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범죄 사건은 한순간의 대응이 향후 결과를 좌우할 수 있다. 감정적 대응보다 법률적 분석과 전략적 진술 준비가 필요하다. 피해자 역시 법률 조력을 통해 접근금지명령, 심리 상담 연계, 2차 피해 방지 조치 등 절차적 보호를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초기 단계에서 사건 쟁점을 정확
간통죄가 헌법재판소의 위헌 판결을 받고 사라진 지 10년 이상이 흐른 지금, 외도라는 불법행위에 대해 민사상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상간소송 건수는 날이 갈수록 늘고 있다. 재판부에서 판결하는 위자료 액수 역시 늘어나는 추세로 상간자 소송을 위해 변호사와 상담을 받는 이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법률은 모든 부부에게 정조의무를 부과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민법에 따라 이혼사유가 된다. 다만, 여기서 말하는 부정행위는 기존에 성관계를 전제로 했던 간통보다도 훨씬 더 넓은 개념이다. 배우자가 자유의사로 정조의무에 반하여 행한 모든 행위가 부정행위가 된다. 수원 법무법인 주한 홍승훈 이혼전문변호사는 “이렇듯 배우자 부정행위를 알게 되었을 때 변호사 이혼소송과 더불어 상간소송을 진행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 다만, 상간소송 시 감정적 대응은 절대 금물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루 말할 수 없는 배신감과 복수하고 싶다는 감정에 사로잡혔다가는 자칫 상간자에게 역고소를 당할 수도 있다. 특히 상간소송에 필요한 증거를 수집하려고 몰래 카메라를 설치한다거나 자신이 참여하지 않은 대화를 녹취하려 녹음기를 부착하는 등 불법적인 방법을 동원했다가 형사처벌 위기에 빠질 수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도 전에 빚에 허덕이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 학자금 대출로 시작해 생활비 마이너스 통장, 카드 리볼빙, 소액 대출까지. 취업난 속에서 소득은 불안정한데 채무는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일단 이번 달만 넘기자"는 생각으로 돌려막기를 하다 보면 어느 순간 감당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게 된다. 법원 통계에 따르면 20~30대 개인회생 신청 비율은 2023년 이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6년 현재도 청년층 신청자 비중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중장년층의 문제로 여겨졌던 개인회생이 이제는 사회초년생에게도 낯설지 않은 제도가 된 셈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소비가 늘면서 신용카드 사용 습관이 형성된 세대가 고금리 시대에 접어들며 이자 부담을 감당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분석이다. 문제는 청년층의 경우 채무 문제를 숨기려는 경향이 강하다는 점이다. 부모님께 알리기 부끄럽고, 친구들에게 말하기도 어렵다. 혼자 끙끙 앓다가 연체가 장기화되고, 신용등급이 바닥을 치고 나서야 뒤늦게 해결책을 찾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때는 이미 선택지가 크게 줄어든 상태인 경우가 많다. 법무법인
최근 고금리와 물가 상승이 이어지면서 개인회생 제도를 검토하는 채무자들이 늘고 있다. 이 가운데 언제 개인회생을 신청하는 것이 적절한지, 즉 개인회생 신청시기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개인회생은 일정한 소득이 있는 채무자가 법원의 인가를 받아 채무를 조정받는 제도로, 신청 시점에 따라 변제 부담과 절차 진행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단순히 채무가 늘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신청을 결정하기보다, 현재 소득이 유지되고 있는지와 향후 변제계획 이행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법무법인 반향 개인회생 센터는 “개인회생 신청시기는 채무 규모보다 소득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연체가 장기화되기 전, 제도 요건을 충족하는 시점에서 상담을 통해 시기를 검토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수도권 남부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에서 개인회생을 준비하는 채무자들의 경우 직장 이동, 자영업 전환, 프리랜서 활동 등으로 소득 구조가 다양한 편이어서 신청 시기 선택이 절차 진행에 영향을 미치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전했다. 법무법인 반향 개인회생 센터는 “이에 개인회생 신청시기를 판단할 때는 현재 소
열심히 땀 흘려 일한 끝에 하나의 건축물을 완공했을 때의 기쁨은 비할 데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대가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시간이 흘러갈 때의 심정 역시 이루 말할 수 없이 답답하고 막막할 것이다. 당장 지급해야 할 자재비, 인건비 압박이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지만 상대방은 이런저런 핑계로 공사대금 지급을 회피하고 있다면 공사비등감정인, 건축시공기술사, 건설전문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대응 할 필요가 있다. 건설전문 법무법인 윤강 민동환 공사대금변호사는 “지금껏 받지 못한 공사대금을 신속하게 회수하기 위해서 채권자는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해볼 수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공사대금지급명령이다. 지급명령은 오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소송 절차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독촉절차의 일환이다. 공사대금채권을 둘러싼 분쟁이 명확하고 다툼의 여지가 없을 경우, 법원에 서류만 제출하여 지급할 것을 명령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급명령은 정식으로 공사대금반환소송을 청구할 때처럼 변론 기일을 거치지 않는다. 제출한 서류만 법원에서 심사하여 지급명령을 내릴지 여부를 결정하므로 통상 1개월에서 2개월 내로 마무리할 수 있다. 신속하게 사건을 처리할 수 있는 만큼
최근 정부가 발표한 새도약기금이 금융 취약계층 사이에서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장기 연체 채무로 인해 경제적 사망 선고를 받은 이들에게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이 제도는 7년 이상 연체된 5,000만 원 이하의 채무를 원칙적으로 소각하거나 대폭 감면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 정책은 약 113만 명에 달하는 대상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사회 전반에 걸쳐 부실채권을 정리하고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그러나 모든 채무를 없애주는 해결책은 아니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창원 법무법인 더킴로펌 김형석 대표 변호사는 “새도약기금의 수혜 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우선 채무의 성격과 기간이 엄격하게 부합해야 한다. 제도권 금융회사에서 발생한 채무로서 연체 기간이 반드시 7년을 경과해야 하며, 원금 기준 5,000만 원 이하인 경우에만 해당한다. 만약 연체 기간이 6년에 불과하거나 빚의 액수가 기준을 조금이라도 초과한다면 이 제도의 자동 소각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도박, 투기, 유흥 등 사행성으로 발생한 채무나 사채, 지인 간의 개인 거래 등 비제도권 채무는 지원 대상에서 원천 배제된다. 이는 성실하게 빚을 갚아
법률전문 마케팅 브랜드 ‘탑티어마케팅(Top Tier Marketing Group)’이 차별화된 전략으로 포화 상태의 법률시장 속 마케팅 성과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탑티어마케팅은 법률마케팅을 전문 분야로 삼아 운영되는 마케팅 회사로, 주요 클라이언트가 법무법인과 법률사무소 등 변호사 조직이다. 이를 기반으로 검색광고, 블로그, 홈페이지 제작외에도 로펌 브랜드 포지셔닝, 대표변호사 중심의 신뢰 설계, 전문분야별 콘텐츠 구조화, 플랫폼(웹•상담•전환 구조) 설계 까지 장기적인 브랜딩 관점의 법률마케팅을 제공한다. 특히 최근에는 내부 개발 인력을 통해 로펌 맞춤형 홈페이지•상담 구조•관리 시스템까지 직접 구축하며, 마케팅과 시스템을 결합한 통합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업체 측은 단순 노출 중심의 광고가 아닌, 법률업 특성을 반영한 브랜딩•콘텐츠•플랫폼 전략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설계한다고 설명했다. 탑티어마케팅 김도현 대표는 “본 브랜드의 가장 큰 강점은 실무 이해도다. 법률 서비스를 의뢰해 본 경험을 가진 동시에, 현재는 인하우스 마케팅팀 팀장이자 여러 로펌의 마케팅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그 노하우를 쌓아왔다. 의뢰인 관점과 로펌 내부 구조를 모두 이해하고 있
이혼 당시에는 서로의 사정을 감안해 양육비를 정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 금액으로는 아이를 양육하기 어렵다”는 고민이 커지는 경우가 많다. 초등학생이 중•고등학생이 되면서 교육비•학원비가 크게 늘고, 물가와 생활비도 전반적으로 올라가면 양육비 증액을 요구할 수 있는지가 핵심 쟁점이 된다. 법적으로 양육비는 한 번 정했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녀의 복리를 위해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변경할 수 있다. 다만 단순히 “살기 빠듯하다”는 호소만으로는 법원이 쉽게 양육비를 올려 주지 않는다. 종전 결정을 전제로 했던 사정이 본질적으로 바뀌었는지가 중요하다. 예를 들어 자녀의 나이•학년 상승에 따른 교육비•돌봄비 증가, 질병•장애로 인한 치료•간병 비용, 비양육 부모의 소득 증가나 승진•이직 등 경제력 변화, 전체적인 물가•양육비 수준의 상승 등이 구체적인 변화 사유로 제시될 수 있다. 법무법인 성지파트너스 김한수 대표변호사는 “양육비를 정할 때 법원은 통상 양육비 산정기준표를 기준으로 부모의 합산 소득과 자녀 나이를 반영해 ‘표준 양육비’를 산출하고, 자녀 수•거주 지역•치료비•교육비 등을 가감 요소로 보정한다. 증액 심판에서도 이 기준표와 현재 소득•지출
SNS 대화가 딥페이크 협박으로 이어지는 청소년 피해가 늘고 있다. 고등학교 1학년 B양은 SNS에서 또래처럼 접근한 성인 남성과 DM을 주고받으며 공부 이야기와 고민을 나누다 “평소 사진이 궁금하다”는 말에 셀카와 짧은 영상을 보냈다. 그러나 며칠 뒤 상대는 B양의 얼굴을 합성한 딥페이크 성적 영상물을 만들어 “돈을 보내면 공개하지 않겠다”고 협박했고, 대화 속에서 형성된 친밀감이 그대로 약점이 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10대 아동•청소년을 노린 딥페이크 성범죄는 최근 몇 년 사이 가파르게 늘었다. 사진이나 짧은 영상만으로도 인공지능(AI) 앱을 통해 허위 성적 영상물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이 확산되면서, 피해자 몰래 제작•유포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름, 학교, 거주지 등 신상정보가 함께 노출될 경우 2차 협박과 추가 금전 갈취로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법무법인 이엘 성범죄 피해자 케어센터 차재승 대표변호사는 “딥페이크 범죄의 본질을 단순한 기술 문제가 아닌 ‘심리적 포획’으로 본다. 청소년 피해는 부끄러움과 두려움 때문에 도움 요청이 늦어지고, 그 시간만큼 영상 유포 위험은 커진다. 초기 대응에서 중요한 것은 요구에 응하는 것이 아니라, 범
2025년 개인회생을 신청한 채무자가 2024년 같은 시기와 비교하면 11%나 증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채무를 자력으로 더는 감당할 수 없는 국민들이 얼마나 많아졌는지를 보여준다. 특히 초고령사회로 이미 진입한 상황에서 직장에서 퇴직하는 5060 연령층에서 개인회생 신청 건수가 늘어나는 것은 우리 사회에 치명적일 수 있다. 개인회생은 IMF 외환위기 이후 도입되어 재정적 파탄 위기에 처한 개인채무자를 상대로 법원이 채권자와의 이해관계를 조정, 구제해주는 제도다. 매달 일정하게 벌어들이는 소득 중에 최소한의 생계비를 제외한 금액을 3~5년 꾸준히 갚아나가면 남은 채무는 면제해준다. 이때 핵심은 실현 가능한 변제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그러려면 생계비 검토 위원회에서 산정하는 최저생계비 기준이 바뀔 때마다 이를 제대로 반영해야 한다. 성년 자녀 중에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부양가족으로 인정해 가구 생계비를 산정할 때 반영한다는 점도 중요하다. 생활요건을 보다 실질적으로 고려해야 부담 없는 변제 가능액 산정이 가능하다. 따라서 처음부터 전문가 도움을 받아 사실관계를 꼼꼼하게 파악하고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 해운대 법률사무소 더와이즈 황현종 도산전문변호사
배우자의 유책 사유를 다투는 재판 이혼 전 우리나라는 조정 과정을 거치고 있다. 이를 조정 전치주의라고 한다. 쉽게 말해 조정 절차를 통해 소송이 아닌 서로 협의할 수 있도록 법원이 직접 중재자 역할을 자처하는 것이다. 얼핏 생각하면 재판이 더 나을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재판으로 넘어갈 경우 시간, 비용이 많이 드는 만큼 조정 과정을 먼저 거치는 게 좋다. 법원이 중재자 역할을 하는 만큼 양측이 합리적인 부분에서 양보 및 협의가 가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산 법무법인 구제 변경민 이혼변호사는 “조정 이혼은 조정조서를 작성하는 순간 판결과 동일한 효력을 발휘한다. 따라서 상대방이 약속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즉시 강제집행이 가능하다. 그만큼 협의이혼보다는 법적 구속력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장점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재판 이혼과 다르게 시간과 비용을 적게 쓸 수 있다. 특히 재판부의 판단이 아니라 부부 양측의 이견을 조율하는 만큼 더 자유로운 조건 협의가 가능하다. 따라서 재판 전 조정은 이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생각하는 부부가 많다. 그렇다면 조정 이혼을 하는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 무엇보다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재판
보이스피싱과 각종 금융사기 범죄가 급증하면서, 범죄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시민의 계좌까지 지급정지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중고거래, 대리결제, 단순 송금 과정에서 자금이 일시적으로 경유됐다는 이유만으로 통장이 막히는 경우도 적지 않다. 문제는 계좌지급정지가 단기간의 불편을 넘어 생계와 신용 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법무법인 홍림 서민기 대표변호사는 “계좌지급정지는 형벌이 아닌 예방적 조치이지만, 대응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장기간 금융거래 제한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계좌지급정지는 주로 보이스피싱•투자사기•로맨스스캠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범죄가 의심되는 경우금융기관이 선제적으로 취하는 조치다. 피해자의 신고, 수사기관의 요청, 금융기관의 이상 거래 탐지 등을 통해 범죄 자금이 유입됐을 가능성이 있으면 즉시 지급이 중단된다. 실제 범죄 가담 여부와 무관하게 ▲타인의 부탁으로 돈을 받아 전달한 경우, ▲중고거래•대리결제 과정에서 입금받은 경우, ▲단기간 자금이 ‘경유 계좌’로 사용된 경우에도 지급정지가 이루어질 수 있다. 많은 이들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지급정지가 자동 해제될 것이라 기대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수사 결과나 소명 자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