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 해상풍력 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오는 2030년까지 정부가 추진 중인 14.3GW 해상풍력 보급 목표가 달성될 경우, 최대 36만개에 달하는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최근 발간한 해상풍력과 일자리 창출 효과 정책보고서를 통해 “해상풍력 산업은 탄소중립과 일자리,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미래 성장동력”이라고 강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4.3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이 실현될 경우 약 35만7,500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제조업 35% ▲건설업 35% ▲운영·정비(O&M) 20%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O&M 분야는 20년 이상 장기 고용이 가능한 안정적 일자리로 평가된다. 허 의원은 “인천은 항만과 조선·플랜트 등 기존 해양산업 기반이 탄탄해 해상풍력 산업의 최적지”라며, “지역 기업과 인력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보고서는 해상풍력의 성장 가능성과 함께 국산화 및 인력 수급 불균형 문제도 지적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3일부터 시 누리집 내 인천시 지도포털을 통해 지구단위계획 상세정보를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본격 개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그동안 종이문서로만 제공되던 지구단위계획 정보를 시민들이 지도 기반으로 직관적으로 열람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으로, 도시정보 접근성 향상과 행정 투명성 강화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지구단위계획은 도시의 기능 증진과 경관 개선을 위해 구역 특성에 맞게 건축물의 용도, 건폐율, 용적률, 높이 등을 세부적으로 정하는 도시관리계획이다. 그동안은 고시문 형태로만 제공돼 일반 시민이 내용을 이해하거나 활용하기 어려웠다. 이번에 구축된 온라인 서비스에서는 인천시 지도포털에 접속해 주소나 위치를 입력하면 해당 지역의 지번·지목·면적 등 기본정보뿐 아니라 지구단위계획구역, 건축물 용도, 건폐율, 용적률, 높이 등 세부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구역별 고시문을 직접 다운로드할 수 있어 행정문서 접근성도 높아졌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서비스는 시민이 생활 속에서 도시계획 정보를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한 행정 혁신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접
1883 인천 짜장면 축제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인천 차이나타운과 개항장, 상상플랫폼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가 시민 참여 중심의 신선한 기획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행사장 입구에는 전통적인 아치 대신 여섯 개의 큐브형 조형물이 설치돼 포토존과 전시,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되며 MZ세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사전 참여 프로그램인 인스타그램 공모전 ‘나만의 짜장면 이야기’가 전시돼 시민들의 추억과 감성을 자극했으며, 시민 버스킹과 가요제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상상플랫폼 실내에 마련된 어린이 체험존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미니게임, 촉감놀이, 키즈 클래스, 마술·버블 공연 등 다양한 체험이 운영됐고, 짜장면 관련 도서를 읽을 수 있는 ‘독서존’도 색다른 즐길거리로 호평받았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1883 인천 짜장면’과 청년 셰프들이 인천 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특산면’ 시식 행사였다. 꽃게 짜장면과 고구마 짜장면 등 다섯 가지 신메뉴가 공개돼 관람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개항기 짜장면을 복원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이 지난달 27일 몽골 정부로부터 복지교류 협력과 인류 보편 복지 가치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훈장 홍테트 템데그(Hun Tet Temdeg)를 수상했다. 이번 명예훈장은 울란바토르시 정부가 몽골 정부를 대신해 수여하는 외국인 최고 권위의 상으로, 시상은 몽골 국회(State Great Hural) 상다그오치르 첸드(Sandag-Ochir Tsend) 운영위원장이 직접 전수했다. 김 회장은 그동안 한국과 몽골 간 복지외교를 주도하며, 양국의 복지 행정 및 사회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으로서 몽골 울란바토르시와 복지정책 교류, 현장 복지시설 자문, 민관 협력 강화 등을 추진하며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김 회장은 ‘아동들의 아시아연합(Asian Union)’ 한국 대표로 활동하며 동북아시아 아동·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중국과 몽골 등지에서 개최, 청소년의 문화체험과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에 앞장서 왔다. 지난해에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5개국 청소년이 참여한 국제 캠프를 성공적으로 주관하기도 했다. 상다그오치르 첸드 운영위원장은 “김현훈 회장은 복지 분야의 헌신적인 지도자로,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인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인천TP는 지난달 31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2025 인천 라이즈업(Incheon Rise-up) 미국 현지화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인천 라이즈업은 인천TP의 글로벌 스케일업 캠퍼스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의 제품·서비스 현지화(localization) 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미국 현지 프로그램에는 북미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인 인천 스타트업 6개사(▲나인와트 ▲시제 ▲젠핏엑스 ▲브로제이 ▲케이저 ▲퓨처센스)가 참가했다. 이들은 실리콘밸리에서 일주일간 현지화 컨설팅, 투자 상담, 피칭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글로벌 시장에 대한 실질적 경쟁력을 강화했다. 그 결과, 투자 상담 11건, 파트너십 논의 46건, 계약 체결 10건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며, 현지 맞춤형 피칭 고도화 6건과 미국 시장 진출 전략 보고서를 도출하는 성과도 거뒀다. 또한 드레이퍼 유니버시티(Draper University)에서 인천 라이즈업 쇼케이스 데이(Incheon Rise-up Showcase Day)를 열고, 현지 투자자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각 기업의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내년도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국민의힘 지도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인천‧서울‧경기‧강원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지역 주요 사업과 민생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 유상범 운영수석부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유정복 시장은 협의회에서 총 749억원 규모의 7개 국비사업과 10개 주요 현안 과제를 직접 제안하며, 인천의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질 핵심 과제 추진에 여당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국비사업으로는 ▲권역(인천) 감염병전문병원 구축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정착지원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민방위 교육훈련 및 시설장비 확충 ▲아암물류2단지 접속 지하차도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평가 지원 ▲지방보훈회관 건립 등이 포함됐다. 또한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영종~강화 평화도로 건설 ▲인천 중심 광역철도망 확충 ▲경인전철 지하화 ▲제3연륙교 통행료 무료화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 ▲도심 내
전북 고창군의 대표 가을 축제, 제52회 고창모양성제가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기를 이어갔다. 1일 오전과 오후, 고창읍 시가지 일원에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답성놀이와 거리 퍼레이드가 각각 펼쳐져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이날 오전 10시, 모양성 성곽에서는 한국생활개선회 고창군연합회 주관으로 ‘답성놀이’가 열렸다. 14개 읍·면에서 참여한 600여 명의 여성회원들이 형형색색의 한복을 차려입고 머리에 돌을 이고 성을 한 바퀴, 두 바퀴 돌며 무병장수와 건강을 기원했다. 일반 군민과 관광객들도 함께 참여하며 전통의 의미를 직접 체험했다. 고창군 모양성은 조선 초기에 축조된 성으로, 성의 둘레가 1684m에 이르며, 예로부터 ‘성곽을 돌면 건강과 복을 얻는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이어 오후에는 ‘우린 누군가의 히어로’를 주제로 한 거리 퍼레이드가 고창읍 도심을 가득 메웠다. 1500여 명의 주민과 기관·단체, 학생, 외국인 근로자들이 참여해 일상 속 모습부터 역사적 인물까지 다양한 테마를 행렬로 재현하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올해 퍼레이드는 토요일로 일정을 조정하고, 관람객에게 행운의 선물을 나눠주는 등 참여도를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4대 원장으로 조대흥 인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연합회장이 취임했다. 조 신임 원장은 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장,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장 등을 역임하고 재능대와 성산효대학원대학교에서 강의를 진행하는 등 인천 지역 사회복지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지난 2016년 이후 현재까지 성산종합사회복지관장을 맡아 지역 복지사업을 이끌어왔으며, 현재 인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연합회장직도 수행하고 있다. 조 원장의 임기는 올해 11월 2일부터 오는 2028년 11월 1일까지 3년이며, 11월 3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달 31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i사랑 태교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와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사회적으로 인식하고, 임산부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음악회에서는 ‘아이&i 임산부 합창단’과 ‘i-신포니에타’가 함께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문수연 참좋은마음연구소 소장은 ‘내 아이는 정서적 금수저’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며, 아기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부모 교육법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행사장에는 △임산부 배려 캠페인·포토존 △출산지원 정책 안내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또 다양한 기념품과 경품 추첨이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스무 번째를 맞은 임산부의 날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임산부와 가족이 서로의 기쁨과 고충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인천시는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달 31일 송도 글로벌캠퍼스에서 2025 인천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추진된 마을공동체 활동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와 군·구 관계자, 마을활동가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시는 행사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한 공동체를 대상으로 내년도 자율형 사업비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대상 피플엠, ▲최우수상 화수정원마을주민협의체, ▲우수상 탄소중립마을 너머 사회적협동조합·인천역사문화단·개항로삼동, ▲장려상 4개 공동체가 수상했다. 행사 후반에는 올해 지원사업에 참여한 공동체가 준비한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단순한 성과 발표를 넘어 시민과 공동체가 함께 즐기고 교류하는 장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홍준호 시 행정국장은 “마을공동체 활동은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이번 성과공유회가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공동체 활동을 확대하고, 주민 참여 기반을 강화하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방산 중소 제조기업의 생산역량 강화를 위한 ‘2026년 산업단지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K-방산 수출 확대에 대응해 중소기업의 생산설비를 고도화하고 제품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내년도 사업비는 약 13억원 규모다. 주요 지원 내용은 ▲생산설비 개량 및 고도화 ▲검사장비 소프트웨어 개선 ▲추가 설비 증설 ▲노후 장비 교체 및 오버홀(Overhaul) 지원 등으로, 인천 지역 방산 중소 제조기업 4개사가 혜택을 받는다. 특히 인천은 전기·전자·통신 분야의 대기업 협력업체들이 무기체계 관련 부품을 생산하고 있어, 이번 사업을 통해 공정 효율화와 기술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인천 방산 중소기업의 생산성과 품질 신뢰성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국제 방산 시장의 수요 확대에 대응해 인천이 핵심 부품 공급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다문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경기 지역 다문화 가족 50가정을 초청해 진행한 통합캠프 ‘가치마을 가족나들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인천공항 항공교육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 신가균 경영본부장을 비롯해 베트남,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태국, 캄보디아, 중국, 몽골,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러시아 등 10개국 출신 가족 약 300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가훈족자 만들기 △가족사진 촬영 △전통놀이 체험 △가족 네트워킹 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가족이 함께 즐기며 서로를 더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캠프를 통해 친구 같은 가족들을 만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다문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지역 다문화센터 및 사회공헌 협력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이주 배경의 50가정을 선정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다문화 청소년 교육지원사업 ‘인천공항 가치점프’ △부모초청사업 △한부모가정 지원 △생활환경 개선사업 등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다양한
인천시는 지난달 3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G-타워 대강당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실무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시와 군·구 건설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해 지역건설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는 ▲지역업체 참여율 제고 방안 ▲하도급 공정화 추진계획 ▲발주자 점검 및 조치 요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현장 적용이 가능한 정책과 사례들이 공유됐다. 특히 지역업체 참여 확대와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오늘 이 자리가 지역건설산업 발전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부서 간 협력과 개선 노력을 통해 지역 건설업체들이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인천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11월에는 ‘협력업체 만남의 날’을 개최해 지역 업체들이 대형 건설사 협력사로 등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충헌 시 건설심사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지역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지역 건설업체와의 상생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열린 올해 기초 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민선 8기 동안 추진된 우수정책을 평가하기 위해 전국 83개 기초 지방정부에서 총 137건의 정책이 응모했다.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발표심사를 거쳐 미추홀구가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미추홀구는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센터’를 설립했다. 도심 내 방치된 유휴공간을 활용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기업의 ESG 기금 지원을 받아 구 예산 없이 조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센터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어르신 일자리와 자원순환 정책을 결합한 혁신 행정 모델로 운영된다. 지자체 최초로 개발한 ‘페트병 무인 수거기’를 지역 내 32곳에 설치하고, 약 700대의 재활용 분리수거대를 다세대주택 등 생활권 곳곳에 배치했다. 어르신들은 수거한 투명 페트병을 세척·건조·압축해 장갑, 조끼, 수건 등으로 재활용하며, 수익은 어르신 인건비와 센터 운영비로 사용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ESG 행정은 시대적 흐름이자 지자체의 사명”이라며, “센터를 기반으로 환경 보호와 탄소 배출 없는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 주민
전북 순창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회의실에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초농촌공간정책심의회를 열고, 북서부재생활성화지역 재구조화 및 재생 시행계획(안)을 확정했다. 이번 심의회는 농촌공간의 체계적 관리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마련된 법정 절차로, 공간구조 추진전략, 주요 과제, 성과지표 등 시행계획 핵심 내용이 논의됐다. 회의에서는 ▲복흥·쌍치·구림 등 북서부 재생활성화지역 중심지 활성화 방안과 거점조성사업 추진 내용, ▲특화지구 지정 및 연계 사업 계획, ▲배후마을과 연계한 생활서비스 확충 방안 등 구체적인 실행 전략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군은 시행계획의 완성도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부서 협의, 주민공청회, 전문가 자문, 의회 의견청취 등의 절차를 진행했으며, 연말까지 광역농촌공간정책심의회의 최종 승인 계획을 세웠다. 조광희 부군수는 “이번 심의회는 농촌공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간 혁신과 정주환경 개선 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해 지속 가능한 농촌공간을 선도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지난 9월 난개발·인구감소·고령화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