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5 (월)

  • 맑음동두천 29.8℃
  • 맑음강릉 24.0℃
  • 맑음서울 32.5℃
  • 맑음대전 30.6℃
  • 구름많음대구 29.2℃
  • 맑음울산 25.9℃
  • 맑음광주 30.7℃
  • 맑음부산 26.9℃
  • 맑음고창 28.9℃
  • 구름많음제주 24.2℃
  • 맑음강화 28.5℃
  • 맑음보은 29.1℃
  • 맑음금산 29.6℃
  • 맑음강진군 28.7℃
  • 맑음경주시 28.2℃
  • 맑음거제 26.5℃
기상청 제공

국산 신품종으로 승부수…K-신선농산물, 수출 판로 넓힌다

농식품부 “품종 다양화로 틈새시장 공략…로열티 부담도 줄인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국산 신품종을 앞세워 신선농산물 수출 전략을 전면 재정비한다. 기존 품종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품종 다양화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구상이다.

 

농식품부는 딸기, 포도, 배, 파프리카를 중심으로 국산 신품종 보급과 활용을 확대해 수출 다변화와 프리미엄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은 기후변화 대응력과 해외 소비자 선호를 반영한 품종을 중심으로 수출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국산 신품종 육성·활용 사업은 3년차에 접어들었으며, 그간 국가별 맞춤 지원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특정 품종 의존도를 낮추고 수출 시기를 분산시키는 구조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해 국산 신품종 신선농산물 수출은 358만 달러를 기록했다. 정부는 올해 이를 10% 이상 확대한다는 목표다.

 

품목별 전략도 구체화됐다. 포도는 샤인머스캣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적색계 신품종을 확대해 수출 기간을 늘리고 북미와 러시아 등으로 시장을 확장한다. 딸기는 고품질 신품종을 앞세워 미국과 중동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고, 기내식과 호텔 유통망을 활용한 고급화 전략을 추진한다.

 

배는 조생종 신품종을 통해 수출 시기를 앞당기고 신규 시장을 개척하며, 파프리카는 국산 품종 보급 확대를 통해 외국 품종 의존도를 낮추고 동남아 시장 진출을 강화한다.

 

정부는 재배 매뉴얼 보급과 교육, 묘목 및 영농자재 지원, 마케팅까지 연계해 수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수출통합조직을 중심으로 출하 체계를 안정화하고, 중장기 연구개발도 병행한다.

 

정경석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국산 신품종을 기반으로 수출 구조를 다변화해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에 대응하겠다”며 “이를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K-신선농산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너

관련기사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폭염·열대야에 수분관리 비상…“물만큼 중요한 한 잔의 우유”
올여름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와 잦은 비가 예보되면서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경우 체내 수분 손실이 커지는 만큼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수로 꼽힌다. 이 가운데 물뿐 아니라 체내 수분을 보다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음료로 우유가 주목받고 있다.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우유는 수분과 함께 유당, 단백질, 지방, 전해질 등을 함유하고 있어 체내 수분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소량의 당류와 지방, 단백질이 포함된 음료가 물보다 체내 수분을 더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우유에 함유된 유당과 단백질, 지방은 위에서 천천히 소화되면서 체내 수분이 보다 오랫동안 유지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또한 우유 속 나트륨은 체내 수분 보유를 돕고 소변 배출을 줄여 수분 손실을 완화하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연구팀이 건강한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물과 우유, 주스 등 다양한 음료를 섭취하게 한 뒤 4시간 동안의 소변량을 측정해 음료별 수분 보유 지수(Beverage Hydration Index)를 비교한 결과, 우유가 물보다 높은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