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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소규모농가 HPAI 잔존바이러스 잠재 가능성…예찰강화 필요

검역본부, ‘14~‘16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최종 역학조사결과 발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4일 ‘14~’16년 국내에서 발생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H5N8))과 관련하여 역학조사위원회 AI 분과위원회(위원장 서울대 수의과대학 김재홍 교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그 동안, 역학조사위원회는 국내 HPAI(H5N8)발생에 따라 ‘14.1월 이후 전체 회의 및 현장방문을 총 16회를 실시하는 등 위원회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였다.
금번에 개최한 역학조사위원회에서는 ‘14.1월 이후 발생한 전체 HPAI의 발생원인 및 전파요인 등에 대한 역학조사 분석결과의 검증과「’14~‘16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역학조사분석보고서(안)」검토 등 심층 논의가 있었다.
 국내 최초로 발생한 H5N8형 HPAI의 1차(‘14.1.14.~7.29.) 발생 원인은 해외(중국 등)로부터 야생조류(철새)에 의해 유입되어 발생하였다고 추정하였다.
 2차(‘14.9.24.~’15.6.10.) 발생 원인은 기존 발생농가의 잔존물에 남아있던 바이러스와 2014년 하반기 월동을 위해 새로 국내에 도래한 철새를 통해 유입된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였다고 추정하였다. 
 3차(‘15.9.14.~11.15.) 발생 원인은 ’15.6월 전남 영암지역 등에서 유행하였던 잔존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였다고 추정하였다. 전통시장 거래상 계류장에서 상당기간 바이러스가 잔존하다가 발생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4차(‘16.3.23, 4.5.) 경기 이천 및 광주지역(2건) 발생 원인은 기 발생지역(횡성?양주)과 거래 지역의 소규모 농가 등에 잔존한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였을 것으로 추정하였다.
금번 발생농가에서 분리된 바이러스는 양주 발생농가의 바이러스와 가장 유사하다.(상동성 99.37%)

기존 역학관련 지역과 거래가 있던 소규모 농가 가금 거래상을 통해 잔존 바이러스가 직접 전파되거나, 발생농장 인근지역(전통시장, 가든형 식당, 소규모농장)에 유입·발생하였을 가능성이 있다.
아울러, 이번 ‘14년 이후 발생한 HPAI(H5N8형) 발생도 과거 발생사례와 유사하게 차량, 축주 및 종사자, 야생조수류, 인근전파, 가금 중개상인, 가금 이동 등의 다양한 요인에 의해 여타 가금 사육농가로 전파된 것으로 추정하였다.
역학조사위원회에서는 ‘16.4.5일 이후 현재까지 전국 소규모 농가에 대한 일제검사 및 오리농가 출하 전 검사 등 예찰검사 결과, 현재까지 재 발생 징후는 없어 상업적 가금 사육농가 등에서는 재발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다만, 제도권 밖의 소규모농가에 대하여는 잔존바이러스가 잠재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려워 지속적인 예찰강화는 필요하다고 하였다.
또한, 역학조사위원회에서는 금년에도 인접국가인 중국, 대만 등에서 HP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올 겨울에도 철새를 통해 새로운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이 상존하는 바, AI 재발방지를 위해서 정부?지자체와 가금 사육농가 등은 차단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하며 당부하였다. 
이와 더불어 역학조사위원회에서는 금번 회의시 검토한「‘14~’16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역학조사분석보고서」를 보완하여 7월 중 발간·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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