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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농관원, ‘경남 농산물페스티벌’서 홍보관 운영

PLS인식도 제고·원산지 비교식별 등 체험행사 진행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진주사무소(소장 박성규, 이하 진주 농관원)는  지난 26일∼27일까지 양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 제9회 경남 정보화 농업인 경진대회 농산물 페스티벌 기간 동안 자체 홍보관을 열어 농식품 원산지 비교전시 식별 및 농약잔류허용기준 강화(PLS) 등 주요 농정현안의 대국민 인식도 제고를 위한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늘어나는 민간 감시기능 확대로 수입농식품의 원산지 부정유통 차단을 위한 국산과 수입농산물의 비교식별 전시와 쌀, 쇠고기, 돼지고기, 김치 등 생활속의 주요 농식품 원산지 알아 맞히기, 국산과 수입농산물의 시식 체험 등을 통해 소비자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 냈다.


또한 올해부터 시행 중인 농약잔류허용기준 강화(PLS)제도의 연착륙을 위한 퀴즈로 풀어보는 농업인 핵심실천사항과 실물농약의 비치, 시연을 통한 농약안전사용 확인요령 등에 대해 중점 홍보를 실시하여 농업인들의 농약안전사용에 이해도를 높였다.


한편, 진주 농관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축제시 참여를 확대하여 농식품 정책과 현장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대국민 정책 이해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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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오년(丙午年)을 맞이하여 국내 유통업계는 붉은 말의 해 특수를 누리기 위해 분주하다. 상품 패키지부터 각종 판촉물, 쇼핑몰 장식까지 말을 등장시켜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과자와 빵, 주류,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 펼쳐진 말 이미지 덕분에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거의 모두가 붉은 말이 주는 좋은 기운을 어렵지 않게 누리는 중이다. 지금은 이미지 향유만이 아니라 실제로 승마를 즐기고자 하면 ‘말타’라는 앱을 이용해 누구나 가까운 승마장의 시설, 코치, 말의 상태 등을 확인해 예약, 체험할 수 있는 시대이다. 10~20분 체험은 3~4만 원에도 가능하다. 그러나 과거의 말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왕과 귀족의 전유물이었다. 최고 권력자의 정통성과 위대함을 강조하기 위해 하늘이 내린 ‘천마’, ‘신마’ 같은 영험한 말을 결부시킨 것은 거의 클리셰에 가깝다. 고대 무덤의 벽화나 중세 회화에서도 왕이나 장수, 관리들이 말을 타고 행차하고, 전투하고 사냥하는 장면은 익숙한데 평범한 백성들이 말을 타는 모습은 볼 수가 없다. 조선시대 말 한 필 가격이 노비 2~3명과 비슷했다는 기록만 보아도 아무나 말을 소유할 수 없었다는 사실을 짐작하게 한다. 소수의 지배층만이 말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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