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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서울 도심서 가을 꽃 축제 연다

21~25일까지…양재플라워페스타, 국화꽃축제, 화훼산업발전 심포지엄 등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양재꽃시장과 aT센터에서 가을 꽃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가을 꽃 축제는 꽃꽂이 등 소비자가 직접 참가 가능한 ‘양재 플라워페스타’와 다양한 국화 작품 전시 관람이 가능한 ‘국화 꽃 축제’, 화훼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화훼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화훼산업발전 심포지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양재 플라워페스타의 주요 프로그램은 ▲ 체험행사(화훼전문가·인플루언서의 토크콘스트, 플라워 원데이 클래스) ▲ 전시행사(전통오브제 꽃 작품전, 희귀식물 전시· 판매, 수서역 팝업 부스) ▲ 학술행사(화훼산업발전 심포지엄) 등이며, 이 밖에도 어린이 꽃그림 그리기 대회와 인스타그램 반려식물 공모전도 진행된다.

 

국화 꽃 축제에는 국화로 장식된 대형 황소, 돌고래, 쌍말 등 특수조형물 80여종이 한국화훼협회 주관으로 특별 전시되며, 국화 분재작품과 가드닝 공간을 조성해 일반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멋진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공간도 선보인다.

 

또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는 국내에서 육성한 국산 신품종 국화를 전시하고 신품종 국화를 활용한 신화환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해 국화 꽃 축제를 더욱 풍성히 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전국에서 출품된 우수 국화 작품 경진대회도 개최하고 우수작품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 등을 시상해 우리 국화와 꽃에 대한 소비저변 확대와 국민들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김춘진 사장은 “가을 꽃 축제는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는 심신의 힐링과 꽃 생활화 문화를 전파하고, 화훼농가 등 업계에는 화훼산업의 발전과 재도약의 힘을 모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꽃 소비 활성화와 화훼산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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