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온라인 유통업계가 수험생 응원 이벤트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네이버 쇼핑을 비롯한 주요 플랫폼에서는 할인, 특별 패키지, 후기 이벤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일부 브랜드에서는 젤리형 간식, 건강식품, 선물 세트를 중심으로 시즌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힐링랩스 ‘스터디 부스터 젤리’가 네이버 쇼핑에서 추가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하며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이벤트는 15만포 판매 기념 이벤트로 1개 구매시 5포를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힐링랩스 관계자는 “최근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시험기간 아이에게 챙겨줄 작은 간식이라도 정성스럽게 준비하고 싶다'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응원 선물용 간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젤리형 간식은 휴대와 섭취가 간편해 공부 전후, 학원 이동 중에도 부담 없이 챙겨줄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 반응이 긍정적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해당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생 모두
척추질환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허리디스크 환자가 많은 편인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허리디스크 환자는 200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허리디스크 환자는 젊은 층부터 노년층까지 연령도 넓게 분포되어 있으며, 유전적 요인 외에도 생활 환경이나 생활 습관도 허리디스크의 발병 요인으로 작용한다. 허리디스크는 척추뼈마디 사이에서 쿠션 기능을 하는 디스크가 제자리를 이탈하면서 주변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신경의 눌림 양상에 따라 허리통증 외에도 엉덩이 및 허벅지 통증, 다리 저림, 감각 저하 등의 다양한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잠실 선수촌병원 신경외과 이동엽 원장은 “경증의 환자는 약물 복용 및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의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호전을 기대한다. 디스크가 파열되었다고 해도 중증 증상이 없다면 비수술적 치료인 신경박리시술을 먼저 적용하고, 이후 약물 복용 및 물리치료를 집중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술을 걱정하는 환자들도 많지만 허리디스크는 MRI 촬영 결과만 보고 수술을 결정하지는 않는다. 반드시 MRI 소견과 환자의 증상을 함께 고려하여 수술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MRI 소견 상 허리디스크의 심한 파열이 확인
공작기계(머신 툴 Machine Tool) 글로벌 3위, 국내 1위 기업인 ㈜DN솔루션즈(DN Solutions, 대표이사 김원종)는 부산 글로벌 유닛 첨단 제조센터를 착공했다고 1일 밝혔다. DN솔루션즈는 지난 9월 30일 부산 강서구 생곡동 국제산업물류도시 내 신공장 부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했다. 배규호 DN솔루션즈 수석부사장 등 임직원과 부산시 관계자, 공사업체 관계자 등이 착공식에 참석해 공사 기간 중 무사고와 안전을 다짐했다. DN솔루션즈는 부산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 내 약 3만 4681㎡(1만 491평) 규모 부지에 2026년 하반기까지 글로벌 유닛 첨단 제조센터를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유닛 첨단 제조센터에 약 1,000억원을 투자하고, 이곳에서 일할 생산·경영지원 분야의 인재를 대규모로 고용할 계획이다. DN솔루션즈는 이곳을 중심으로 공작기계 고정밀 핵심부품인 스핀들 유닛 등의 자체 생산 능력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이엔드 제품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또한 서비스 부품 창고도 갖춰 서비스 탁월성(Service excellence)을 강화하고자 한다. 글로벌 유닛 첨단 제조센터는 김해공항, 부산항 신항 등과 인접해 항
제보팀장에 제보된 SK하이닉스 전 직원 이ΟΟ씨의 SK하이닉스의 10여년 이상 근로기준법 의도적 위반 의혹 관련 심층 취재하여 2회 고용노동부, 근로계약서 연봉 안내서로 대체할 수 있다는 유권해석으로 면죄부 기획 연재(4회)를 게재코자 한다. <편집 자주> 고용노동부, 근로계약서 교부 여부에 연봉안내서 근거로 면죄부 고용노동부는 SK하이닉스의 근로계약서 미교부 혐의에 대해 임금 계약서도 아닌 연봉안내서를 근거로 불기소 의견을 냈다. 연봉안내서는 문서 자체에 법적효력이 없는 사문서라고 명시되어 있기도 하다. 용두사미로 끝난 근로계약서 미교부 사건 2021년, 고용부는 SK하이닉스의 근로계약서 미교부 혐의를 확인하고 사법절차를 예고했다. 그러나 불과 몇 달 뒤, SK하이닉스가 요청한 유권해석에 따라 고용부는 “사내 시스템에서 열람 가능하면 교부한 것으로 본다”는 입장을 내놨고, 검찰 송치 과정에서 ‘혐의 없음’으로 사건은 종결됐다. 이 과정에서 유권해석과 불기소 의견서는 놀라울 정도로 유사했다. SK하이닉스 근로기준법 위반 의혹 사건 핵심은 회사가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도 3만 명에 달하는 직원에게 근로계약서를 한 번도 교부한 적이 없다는 점이다. 이로
얀클리닉이 눈 밑 꺼짐과 다크서클, 눈가 잔주름 개선을 목표로 한 신규 콜라겐 재생 주사 ‘블룸쥬베룩 아이(BLOOM JUVELOOK-i)’를 정식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의료기관은 이번 런칭은 고난도 부위인 눈가 전용 시술을 보다 안전하고 정교하게 구현하기 위한 행보라고 전했다. 이 제품은 PDLLA(폴리 D,L-락타이드)와 히알루론산을 복합한 콜라겐 재생 성분을 주입해 진피 상층에서 서서히 분해되며 콜라겐 신생을 촉진하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입자 크기를 기존 제품 대비 약 20μm 수준으로 미세화해 결절•뭉침 등 부작용 위험을 낮추고, 주입 부위에 보다 균일하고 자연스러운 볼륨을 형성한다. 시술 후 약 6주 경과 시점부터 점진적인 볼륨 개선과 탄력 회복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얀클리닉 관계자는 “눈가는 피부가 얇고 혈관 분포가 복잡해 시술 난이도가 높다. 본원은 적외선 혈관 탐지기 ‘아큐베인(AccuVein)’을 도입해 시술 전 혈관 위치를 정밀 파악함으로써 시술 중 출혈, 멍, 부종 등 부작용 가능성을 크게 줄이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수화 시스템을 적용해 균일한 입자 추출과 온도 제어를 통해 주입 안정성을 높이고, 시술의 지속 효과
고려은단이 비타민C를 리포좀 형태로 섭취할 수 있는 신제품 ‘고려은단 리포좀 비타민C’를 출시했다. ‘고려은단 리포좀 비타민C’는 국내 최초로 글로벌 비타민 전문 기업 DSM사와 공동 개발을 통해 수용성 비타민C를 인지질로 감싸는 리포좀 제형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DSM사와 고려은단의 철저한 검증 과정을 통해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리포좀 형태가 온전히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다. 고려은단은 강한 압력에 의해 쉽게 형태가 깨지거나 파괴되는 리포좀의 특성을 고려해 분말 형태의 리포좀 비타민C 원료를 캡슐에 담아 손상을 최소화했다. 또한 포장에도 개별 PTP 패키지를 적용해 압력·빛·습기로부터 비타민C를 보호하고 위생과 휴대성도 챙겼다. 하루 1캡슐로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500%에 해당하는 영국산 프리미엄 항산화 비타민C 500mg을 섭취할 수 있다. 고려은단 본사 관계자는 “고려은단 리포좀 비타민C는 국내 최초로 DSM과 공동 개발을 통해 리포좀 제형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라며 “개별 PTP 패키지와 캡슐 제형으로 리포좀 구조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휴대성까지 강화했다”라고 말했다.
10억 원대 의약품 밀수입한 수의사 .. 미허가 의약품 허위 광고한 업체 등 불법 사례 잇따라 동물용의약품에 대한 불법 수입 ‧ 판매 행위가 매년 급증하면서 반려동물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최근 한 수의사는 해외 사이트를 통해 10억 원 상당의 미허가 동물용의약품을 들여와 인터넷 카페와 동물병원에서 판매하다 적발됐다 . 또 다른 불법 판매업체는 국내 미허가 제품을 효과가 입증된 것처럼 허위 광고하여 불법 구매를 알선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강명구 의원( 국민의힘 , 구미시을 )이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 최근 5년간 (2020~2024) 동물용의약품 불법 수입 · 판매 적발 건수는 총 1,986 건에 달했다 . 그러나 이 가운데 고발이나 수사 의뢰로 이어진 건수는 54 건에 불과했다. 연도별 적발 건수는 ▲ 2020 년 32 건 , ▲ 2021 년 62 건 , ▲ 2022 년 80 건 , ▲ 2023 년 433 건 , ▲ 2024 년 1,379 건으로 5 년 사이 약 43 배 급증했다. 현행 「 약사법 」 제 50 조에 따르면 동물용의약품은 약국이나 지정된 점포 외 장소에서는 판매할 수 없으므로 인터넷이나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이 전개하는 SPA 브랜드 탑텐(TOPTEN10)이 선보인 에어테크 경량 패딩과 온에어 발열 내의가 간절기 시즌 대표 아이템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최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지면서, 무겁고 두꺼운 아우터 대신 가볍고 보온성 있는 경량 아우터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계절 변화가 불규칙해지면서 사계절 중 여러 시기를 아우를 수 있는 실용성이 구매의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 탑텐이 새롭게 런칭한 경량 패딩 ‘에어테크(AIRTECH)’ 시리즈는 ‘체온 유지에 탁월한 보온성’을 선사한다. 심플한 디자인으로 어떤 코디에도 매치하기 쉽고, 습기와 바람에 강한 점퍼로 기능성을 더했다. 또한 가벼운 활동성을 갖춘 기능성 경량 아우터로서 내구성과 편안한 착용감을 함께 제공해 일상 관리의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대표 베스트셀러 제품인 ‘온에어(ON Air)’ 발열 내의 역시 실내복으로도 편하게 입을 수 있고, 쌀쌀한 날씨에는 레이어링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서 인기다. 베이직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누구에게나 하나쯤 필요한 실내복으로 자리 잡으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온에어 발열 내의는 ‘보온성을 강화한 이너웨어’로 인기를 끌
SK에너지 유조차 노동조합 설립 추진위원회가 2023년 2월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에 노동조합 설립신고서를 제출하였으나 2년 6개월이 넘은 아직까지도 신고 필증을 교부받지 못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23년 3월 6일 의견서 제출을 요구하였고 3월 22일 보완요구 사항에 대해 보완된 설립신고서를 제출했다. 이에 성남지청은 3일 이내에 신고증을 교부하여야 함에도 유조차 운전자의 근로자성 인정 여부를 두고 7개월 넘게 고심하였다. 이후 SK에너지 유조차 노동조합 설립 추진위원회 탄원인들이 2024년 3월 부작위위법확인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하자 설립신고서를 접수한 지 1년 10개월만인 24년 12월에 노동조합법 제2조 제4호의 결격사유에 해당(조합가입 대상인 유조차 지입차주가 노조법상 근로자에 대당하지 않음)한다며 설립신고 반려처분을 하였다. 이에 탄원인들은 소변경신청을 하였으나 성남지청은 당사자변경을 부동의 하여 25년 9월 서울행정법원에서 소송을 각하하였다. 이에 대해 탄원인들은 성남지청이 재량권을 벋어 난 남용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미 전국택배연대노조(2017년), 전국설계사노조(2020년), 대리운전기사 노동조합, 퀴서비스 기사, 배달기사 노조
가볍게 시작할 수 있는 운동으로 러닝이 꼽힌다. 특별한 장비가 없어도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많은 이들이 러닝을 선택한다. 하지만 운동 효과를 보기 위해 무리하게 거리를 늘리다가는 무릎에 통증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러닝은 하체 근육과 무릎 관절에 지속적인 부하를 주는 운동이기 때문에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이 누적될 경우 통증 및 부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잠실 선수촌병원 김상범 원장은 “러닝을 시작한 후에 무릎 앞쪽에서 시큰거리는 통증이 느껴지고, 쪼그리고 앉을 때 통증이 더 심해진다면 슬개골 연골연화증의 발병을 의심할 수 있다. 슬개골은 무릎 앞쪽에 있는 동그란 뼈로서, 무릎을 구부리거나 펼 때 허벅지뼈의 표면을 따라 움직인다. 이때 움직임이 원활하지 못하면 슬개골 안쪽과 허벅지뼈가 서로 마찰하면서 슬개골 안쪽의 연골이 물렁해지며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데, 이를 슬개골 연골연화증이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슬개골 연골연화증은 근육이 충분히 갖춰져 있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러닝과 같은 운동을 무리하게 할 때 쉽게 발생하는 편이며, 이 질환을 오래 방치하면 무릎 근육 힘줄에 부하가 걸리면서 무릎 뒤쪽으로도 통증이 나타나기도
등기임원도 아닌 이어룡 회장, 2024년 32억 보수…대표이사 12억의 2.5배 금감원 지적 뒤늦게 책무구조도 수정…ESG·사회공헌 총괄 명시했지만 의문 남아 보수위원회 만장일치로 통과…사외이사 견제 기능 사실상 부재 대신증권 오너 이어룡 회장의 보수 체계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2024년 이어룡 회장은 32억 원이 넘는 보수를 받았다. 이는 전문경영인 오익근 대표이사의 12억 원 수준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높은 금액이다. 올해 상반기에도 이어룡 회장은 12억 원 가까운 보수를 챙겼지만, 대표이사의 보수는 5억 원 미만으로 공시 대상에도 들지 않았다. 단순히 오너가 대표보다 많은 보수를 받았다는 사실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쟁점은 이어룡 회장이 등기임원에서 물러난 이후 미등기임원으로 활동하며 구체적 직무가 공시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상근 임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이 명확히 규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고액 보수를 수령한다는 사실은 주주와 투자자들의 납득을 얻기 어렵다. 이와 달리 그의 아들 양홍석 부회장은 이사회 의장으로서 확실한 역할과 권한을 가진다. 양 부회장 또한 대표이사보다 높은 보수를 받아왔지만, 최소한 회사 의사결정 구조에서 그 책임이 명시돼 있다.
삼양식품이 ‘불닭볶음면’ 시리즈를 앞세워 해외시장에서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불닭은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수출되며 ‘K-푸드’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고, 올해 상반기 매출은 1조 원을 돌파했다. 최근 3년간 주가는 16배 가까이 상승했는데, 글로벌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확산된 ‘불닭 챌린지’ 열풍과 현지화 전략, 공격적인 마케팅이 동시에 작용한 결과다. 그러나 화려한 외형 성과와 달리 내부 사정은 녹록지 않다. 오너 3세 전병우 상무가 주도한 신사업 성과가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 매출 구조가 여전히 불닭에 과도하게 집중돼 있어, ‘포스트 불닭’ 발굴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표적 사례는 지난해 8월 출시된 매운 라면 ‘맵탱’이다. 불닭보다 더 매운 맛을 앞세워 차세대 전략 상품으로 내놨지만, 소비자 반응은 냉담했다. 편의점과 대형마트에서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했고, 일부 유통 채널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역성장을 기록했다. 경쟁사들도 잇따라 비슷한 콘셉트의 매운 라면을 내놓으면서 시장 내 차별성이 약화된 점도 한계로 꼽힌다. 기획 단계부터 광고와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전 상무가 총괄했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조합장, 입장문 발표 “비대위 명예훼손·업무방해 혐의로 고소” -비대위 돕는 배후 건설사 임직원에게도 소송 예고 - 건설사 지원 끊기자 비대위 와해된 ‘신월곡1구역’ 사태 재현? 하반기 강북권 최대어로 꼽히는 성수전략정비구역 1지구(이하 ‘성수1지구’) 재개발 사업이 조합과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간의 갈등으로 중대 기로에 섰다. 조합 측이 비대위 핵심 인사들을 상대로 형사 고소 절차를 밟으며 법적 대응을 공식화 하며,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형국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성수1지구 조합은 조합장 명의의 공식 입장문을 통해 비대위의 주요 인물들을 ‘명예훼손’,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업무방해’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고 밝혔다. 조합측은 “사업의 근간을 흔드는 허위사실 유포와 비방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소송 이유를 설명했다. 황상현 조합장은 입장문에서 “비대위가 제기하는 각종 의혹과 고발 내용은 조합과 집행부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사업을 방해하려는 악의적인 허위사실”이라고 일축하며, “수사기관의 철저한 조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규명하고, 불법 행위자들에 대해서는 어떤 선처나 합의 없이 법의 엄중한 심판을
제보팀장에 제보된 SK하이닉스 전 직원 이ΟΟ씨의 SK하이닉스의 10여년 이상 근로기준법 의도적 위반 의혹 관련 심층 취재하여 1회 최태원, 곽노정 대표 등 근로기준법 위반 고발 내용 분석 기획 연재(4회)를 게재코자 한다. <편집 자주> 고발의 배경과 핵심 내용 최근 제보자(이하 '내부 고발자')는 2025년 3월 17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등 주요 경영진을 근로기준법 위반(제17조: 근로계약서 교부 의무) 및 임금 체불(제43조) 혐의로 형사 고발하였다. 고발장 내용을 보면 회사가 2012년 SK그룹 인수 이후 약 10년 이상 동안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도 3만여 명의 전·현직 근로자에게 교부하지 않은 사실을 증거로 제시하고 있다. 근로기준법 제17조는 사용자가 근로계약 체결 시 근로계약서 사본을 교부하도록 명시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5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그러나 SK하이닉스의 경우, 근로계약서 미교부로 인해 근로자들이 임금 체계(호봉 누적, 연간 인상분, 수당 항목 등)를 정확히 인지하지 못한 채 장기간 일방적인 임금을 지급 받아왔다. 이에 따라 직원 1인당 수천
2025년 9월 주식회사 캐리가 최근 발표한 정정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 일정을 9월 28일로 연기함과 동시에 납입자를 “포스트에이아이 주식회사(Post AI Inc.)”로 변경했다. 이번 납입자 변경은 2025. 9. 16. 발표된 ‘이재명정부 123대 국정과제 확정’이라는 새 정부의 AI 관련 산업 육성 방향과 궤를 같이하며, 캐리의 사업 확장과 성장 전략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포스트에이아이(www.post-ai.com)는 대규모 언어모델(LLM) 및 RAG, Human Clone 등 핵심 AI 기술을 기반으로 영상 콘텐츠 제작 및 AI 기반 방송 플랫폼(AITV)'에브리쇼(EveryShow)'를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방송 플랫폼 리더로서 AI 플랫폼 구축을 통해 글로벌 미디어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2021년 설립된 기술 스타트업 회사이다. 2025. 9. 16. 발표한 이재명 정부는 123대 국정과제 중 인공지능 산업과 디지털 전환(DX), AI Transformation(AX)의 육성을 핵심 항목으로 포함되어 있다. 캐리는 이번 유상증자 납입자 변경을 통해 AI 중심 신사업 강화, 국정과제 수혜 가능성 확보, 기술력 확보